러브 라이프 영화소개

후카다 코지 감독 및 각본, 키무라 후미노 주연의 2022년작 일본-프랑스 합작 영화.

제79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2022년 개봉한 영화 러브 라이프는 후카다 코지가 감독하고 각본을 맡은 일본, 프랑스의 드라마 영화입니다. 제79회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입니다.

영화는 타에코(키무라 후미노)라는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타에코는 어린 아들과 함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편을 잃게 됩니다. 남편의 죽음 이후, 타에코는 힘든 시간을 보내지만, 어느 날 사라졌던 전남편 히로시(이준)가 다시 나타납니다. 히로시는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타에코는 그를 돌봐주게 됩니다.

타에코는 처음에는 히로시를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됩니다. 히로시도 타에코를 사랑하고, 두 사람은 새로운 가족을 이루게 됩니다.

영화 러브 라이프는 사랑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타에코와 히로시의 사랑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이 되는 과정을 그립니다. 영화는 사랑이 무엇인지, 가족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영화 러브 라이프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영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화는 타에코와 히로시의 사랑을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냅니다. 영화는 사랑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러브 라이프 영화 줄거리

타에코는 어린 아들을 아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지만 갑작스러운 사고가 벌어진다. 비극이 벌어진 뒤 타에코 앞에 사라졌던 전남편이 돌아온다. 청각장애를 지닌 한국인 전남편은 타에코가 돌봐주지 않으면 안 되는 처량한 몰골로 나타나 그녀 주변에 머무른다. 타에코는 이 보잘것없는 남자를 외면하지 못하고 남들이 이해 못할 선택을 한다. 사랑과 가족에 대한 우리의 선입견은 타에코의 선택 앞에 무너진다.

 

러브 라이프 영화 등장인물

키무라 후미노 - 타에코 역
지로와 결혼한 여성. 아들 케이타와 남편 지로와 함께 세 가족이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사실 이혼여성이라 아들 케이타는 전 남편의 아이이다. 남편 지로의 부모님이 창밖을 바라보면 보이는 건너편 아파트에 살고 있다.

나가야마 켄토 - 지로 역
타에코와 결혼한 남성. 의붓아들 케이타와 부인 타에코와 함께 세 가족이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스나다 아토무 - 박신지 역
타에코의 전 남편. 청각 장애인이고, 말을 하지 못한다. 한국 출신에 한국 국적자이다.

야마자키 히로나 - 리사 역
지로와 같은 직장에 다니는 지로의 전 애인.

시마다 텟타 - 케이타 역
타에코와 지로 부부의 아들. 타에코는 친어머니이지만, 지로는 의붓아버지이다. 오셀로 대회에서 수상했을만큼 굉장히 좋아하고 잘한다.

미토 나츠메 - 요코 역
타에코의 직장 동료.

칸노 미스즈 - 아키에 역
지로의 어머니. 남편 마코토가 원래 이혼녀였던 며느리 타에코에게 불만을 표출할 때, '중고품'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 남편 마코토에게 사과하라고 다그칠만큼 타에코를 인정하는 편이다.

타구치 토모로 - 마코토 역
지로의 아버지. 며느리 타에코를 탐탁히 여기지 않는다. 이혼녀인 타에코에 대해 불만을 표출할 때, '중고품'으로 비유했는데, 이것이 타에코에게 상처가 된다.

후쿠나가 아카리 - 후미코 역

모리사키 윈 - 라디오 DJ 역[Voice]

틸틸(Tyltyl) - 고양이 역

페스타(Festa) - 개 역

 

러브 라이프 영화 평가

인생은 결국 혼자, 인간은 누구나 고독하다는 걸 깨닫는 순간 사랑의 대상은 나를 향하게 된다. 관객을 통찰하게 만드는 반전, 변곡점이 돋보였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