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개봉한 미국 코미디 영화. 음악가 위어드 알 얀코빅의 전기 영화 형식을 하고 있지만, 패러디 음악의 대가인 알 얀코빅에 대한 영화답게 실제 알 얀코빅의 생애를 따라가기 보다는 《보헤미안 랩소디》나 《로켓맨》같은 음악가 전기 영화들을 웃기게 패러디한 영화에 가깝다.
2022년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된 후 OTT 스트리밍 채널인 로쿠 채널에서 공개했다. 한국에서는 2023년 9월 14일 IPTV와 VOD로 공개했다
위어드 영화 줄거리
'마이클 잭슨, 마돈나, 퀸, 너바나…
수많은 스타들의 명곡을 재탄생시킨 미국 패러디의 황제 '위어드 알 얀코빅'
자신의 뒤를 잇기를 바라는 아버지를 뒤로 하고 독립한 그는
라디오에 자신의 첫 패러디 송을 보내게 되고,
중독성 있는 가사 덕분에 단번에 최고 인기 스타로 급부상한다.
'Eat it', 'Like a Surgeon'등 연이은 히트작의 탄생부터
슈퍼스타 마돈나와 열애까지 인생은 계속해서 탄탄대로를 달려가지만
그도 잠시, 마치 그의 가사와 같이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위어드 영화 등장인물
앨프레드 매튜 "위어드 알" 얀코빅 - 대니얼 래드클리프
내레이터 알 - 디트리히 베이더
청소년 알 - 데이비드 블룸
어린이 알 - 리처드 애런 앤더슨
마돈나 - 에번 레이첼 우드
닥터 드멘토 - 레인 윌슨
위어드 알이 메이저 씬으로 데뷔하는 데 일조한 라디오 진행자. 얀코빅의 학교에 강연을 하러 왔다가 얀코빅이 건넨 테이프를 듣고 마음에 들어 자신의 라디오에서 틀었고, 이후 얀코빅의 음반 제작에도 참여한다.
닉 얀코빅 - 토비 허스
위어드 알의 아버지
메리 얀코빅 - 줄리앤 니콜슨
위어드 알의 어머니
파블로 에스코바르 - 아르투로 카스트로
다만 진중한 범죄자로 나오는 편은 아니다. 위어드 알을 자기 생일파티에 부르고 싶어서 마돈나를 납치하긴 했지만...
토니 스코티 - 위어드 알 얀코빅
위어드 알이 찾아간 음반사 스코티 브라더스 레코드의 사장. 형 벤 스코티와 함께 레코드사를 경영 중이나, 위어드 알의 음악을 처음 듣고 매우 난해해하며 비판하는 역할로 나온다. 참고로 배우는 얀코빅 본인.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마이크 마이어스가 연기한 레이 포스터 정도의 캐릭터로 보아도 무방할 듯하다.
벤 스코티 - 윌 포테이
위어드 알이 찾아간 음반사 스코티 브라더스 레코드의 사장. 동생 토니 스코티와 함께 레코드사를 경영 중이나, 위어드 알의 음악을 처음 듣고 매우 난해해하며 비판하는 역할로 나온다.
울프맨 잭 - 잭 블랙
닥터 드멘토의 라이벌 DJ. 실존인물이나, 실제 드멘토와 울프맨이 라이벌이었는지는 불명이다. 다만 영화에서는 위어드 알을 처음에 다소 얕잡아보는 듯 하다 알이 즉석에서 Another One Rides the Bus라는 패러디를 만들어내자 감탄하나 알에게 거절당하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위어드 영화의 감상 포인트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연기
알 얀코빅의 삶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려낸 연출
알 얀코빅의 음악과 코미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
위어드 영화의 한계점
알 얀코빅의 삶을 완전히 담아내지 못했다는 지적
일부 장면에서 과장된 연출이 있다는 지적
위어드 영화 평가
영화 위어드는 알 얀코빅의 삶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려낸 영화입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연기가 돋보이며, 알 얀코빅의 음악과 코미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영화의 결말에서 알 얀코빅은 그의 음악 경력에 대한 소회를 밝힙니다. 그는 "나는 항상 사람들을 웃기고 싶었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해냈다"고 말합니다.
영화 위어드는 알 얀코빅의 팬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입니다. 또한 코미디 영화와 음악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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