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돈트 연출 및 공동 각본의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영화.
제75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그랑프리(심사위원대상)를 수상하였다.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국제영화상 부문에도 노미네이트되었다.
2022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던 영화 '클로즈'. 벨기에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소년 레오와 레미의 깊은 우정이 학교 친구들의 시선과 질투로 인해 균열되면서 겪는 성장의 아픔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클로즈 영화 줄거리
서로가 세상의 전부였던 레오와 레미는 친구들에게 관계를 의심받기 시작한다.
이후 낯선 시선이 두려워진 레오는 레미와 거리를 두고,
홀로 남겨진 레미는 걷잡을 수 없는 감정에 빠져들고 만다.
점차 균열이 깊어져 가던 어느 날,
레오는 믿을 수 없는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클로즈 영화 등장인물
에덴 담브라인 - 레오 역
중학교에 입학한 소년으로 레미와 어렸을 적부터 단짝이다. 어느 날 중학교 친구가 던진 한 마디가 레오의 마음을 흔들고 그때부터...
구스타브 드 왤레 - 레미 역
중학교에 입학한 소년으로 레오와 어렸을 적부터 단짝이다.
에밀리 드켄 - 소피 역
레아 드뤼케르- 나탈리 역
케빈 얀센스- 피터 역
이고르 반 데셀 - 찰리 역
마르크 바이스 - 이브 역
클로즈 영화 순수한 우정의 시작, 그리고 변화
영화는 레오와 레미 두 소년의 깊은 유대감으로 시작됩니다. 서로에게 기대고 의지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두 소년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두 소년의 친밀한 관계는 동성애에 대한 편견과 질투의 대상이 되고, 이는 두 소년의 관계에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클로즈 영화 성장의 아픔과 상실감
영화는 단순히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시선만을 다루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사춘기를 맞이하며 변화하는 자신의 정체성과 감정에 혼란을 느끼는 소년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특히 레오의 시선을 통해 변화하는 감정과 상실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클로즈 영화 아름다운 영상미와 배우들의 열연
'클로즈'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벨기에 시골 마을의 풍경은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깊게 만들어주며, 두 소년을 연기한 에덴 담브린과 구스타브 드 와엘은 섬세한 감정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클로즈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
'클로즈'는 단순히 한 편의 영화를 넘어 우리 사회가 가진 편견과 차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또한 성장하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상실감과 고독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합니다.
클로즈 영화 평가
고통과 근접 조우할 때만 생기는 아름다움이 있다
마무리
클로즈'는 우리 사회가 외면하고 싶어 하는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면서도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는 작품입니다. 영화 속 두 소년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아름다운 우정과 성장의 아픔을 떠올리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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