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프렌치 디스패치 영화소개

뤼케 2022. 10. 21. 08:52
728x90
반응형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20세기 프랑스의 한 가상의 도시에 주재한 미국 신문 기자들을 중심으로 한 3개의 메인 에피소드와 몇개의 짧은 에피소드를 담은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이다.

여러모로 상상을 초월하는 초호화 앙상블 캐스팅을 자랑하는데, 출연진 목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웬만한 작품의 주연급 배우들이 20명 가까이 등장한다.

 

영화 시놉시스

<프렌치 디스패치>는 20세기 초반 프랑스의 한 도시에 상주하고 있는 미국 잡지사 ‘프렌치 디스패치’에 관한 이야기다. 정신이상 범죄자들을 수용하고 있는 감옥에 수감 되어 있는 천재 예술가, ‘68 학생운동을 주도하는 청년, 그리고 경찰청장 아들의 납치 사건 등 잡지사에서 주요 기사로 다루었던 3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 이 작품은, 웨스 앤더슨 감독 특유의 유머와 미장센 감각이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프렌치 디스패치’의 마지막 뉴스레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다!

20세기 초 프랑스에 위치한 오래된 가상의 도시 블라제에서 다양한 사건의 희로애락을 담아내는 미국 매거진 ‘프렌치 디스패치’

어느 날, 갑작스러운 편집장의 죽음으로 최정예 저널리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마지막 발행본에 실을 3개의 특종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당신을 매료시킬 프렌치 디스패치의 마지막 기사들이 지금 공개된다!

 

영화 줄거리

옴니버스 형식이자, 복합적인 액자식 구성을 취하고 있다. 더불어 작중 시간 배경이 복잡하게 얽혀있다.
아서 하위처 주니어 편집장의 사망 이후, 시간을 조금 거슬러 그가 죽기 전 발행된 프렌치 디스패치의 마지막 호 기사들을 에피소드별로 하나씩 풀어놓는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이다. 각 에피소드는 해당 기사를 쓴 기자의 시점에서 전개되며, 몇몇 에피소드의 경우에는 그 안에서도 다른 시간대(미래)에서 기자가 과거에 자신이 썼던 해당 기사를 회상하며 서술하는 복합적인 액자식 구성을 취하고 있다.
각 에피소드 사이 사이에 항상 아서 하위처 주니어가 등장해서 기사에 대한 피드백을 남긴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다시 현재 시점(하위처의 사망일)으로 돌아와서 모든 에피소드의 기자들이 한 공간에 모여서 부고문을 작성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작성하게 된 부고문이 바로 영화의 시작이었던 쇠락과 사망 섹션.

 

영화 등장인물

베니시오 델 토로 - 모지스 로즌세일러
에이드리언 브로디 - 줄리언 카다지오
틸다 스윈턴 - J. K. L. 베런슨
레아 세두 - 시몬
프랜시스 맥도먼드 - 루신다 크레먼츠
티모시 샬라메 - 제피렐리
리나 쿠드리 - 쥘리에트
제프리 라이트 - 로벅 라이트
빌 머리 - 아서 하위처 주니어
오언 윌슨 - 허브세인트 새저랙
모하메드 벨하진 - 미치미치
로이스 스미스 - 업셔 클램핏
크리스토프 발츠 - 보리스 쇼머스
제이슨 슈워츠먼 - 허미스 존스

 

영화 평가

흥미의 시대에 바치는 사랑과 낭만의 문장

<프렌치 디스패치>는 웨스 앤더슨 감독이 사랑하는 잡지 <뉴요커>와 프랑스에 대한 헌정과 같은 작품이다. 또한 짧은 문장과 이미지로 소비되는 흥미의 시대에도 꺾이지 않길 바라는 저널리즘과 낭만에 대한 헌사이기도 하다. 정교하게 구성된 스타일의 향연 속에 그만큼 화려한 캐스팅이 돋보인다. 다만 웨스 앤더슨의 의도에 대한 호불호는 여전하다. 궁극의 미장센에 열광하거나 그에 비해 헐거운 내러티브에 갸우뚱하거나.

728x90
반응형

'영화 리뷰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다 영화소개  (0) 2022.10.23
애프터 양 영화소개  (0) 2022.10.22
혼자 사는 사람들 영화소개  (0) 2022.10.20
건파우더 밀크셰이크 영화소개  (0) 2022.10.19
램 영화소개  (0) 202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