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21 브릿지 테러 셧다운(21 Bridges) 영화소개

뤼케 2022. 12. 2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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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의 감독인 루소 형제가 제작을 맡았고 블랙팬서의 채드윅 보스먼이 루소형제와 다시 재회하여 만든 작품이다.

 

21 브릿지 테러 셧다운 영화 시놉시스

뉴욕 맨해튼 중심에서 벌어진 경찰 연쇄 살해 사건, 범인을 잡기 위해 베테랑 경찰 ‘데이비스’는 극단의 조치를 취한다.
"지금부터 뉴욕 맨해튼의 모든 출구를 전면 봉쇄한다"
주어진 시간은 단 3시간!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놈들을 잡아야 한다.

 

21 브릿지 테러 셧다운 영화 등장인물

얀드레 데이비스 - 채드윅 보스만
프랭키 번스 - 시에나 밀러
마이클 - 스테판 제임스
스펜서 - 키스 데이비드
레이 - 테일러 키취
멕케나 - J.K. 시몬스
아디 - 알렉산더 시디그
부시 - 루이스 캔셀미
욜란다 - 빅토리아 카타게나
행크 - 개리 카
모트 - 모로코 오마리

 

21 브릿지 테러 셧다운 영화 줄거리

19년 전, 한 경찰의 장례식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는 3명의 범죄자 중 2명을 제압했으나 나머지 1명에게 폭행당해 사망했다. 아내와 아들이 있는데 아들인 안드레 데이비스가 영화의 주인공이다.

현재, 안드레는 아버지를 따라 경찰이 되었다. 그는 범죄자를 총으로 사살한 건에 대해 내사를 받는다. 안드레는 경찰 생활을 하면서 범죄자를 많이 쏘았으나 정당한 상황에서만 쏘았다고 한다.

그 날 밤. 백인인 레이와 흑인인 마이클[]은 코카인을 훔쳐 팔기 위해 와인 가게 '모스토'에 들어간다. 그들은 모스토의 주인을 제압하고 창고로 들어간다. 레이와 마이클은 코카인 30kg가 있다고 해서 왔는데 창고에는 300kg의 정제되지 않은 코카인이 있다.[] 50kg 정도를 가방에 넣고 나오려 하는데 경찰 4명이 가게로 들어오려 한다. 경찰들은 강도를 당한 것을 눈치채고 둘은 정문으로, 둘은 뒷문으로 진입한다. 레이는 거리낌없이 경찰 넷을 소음기 달린 기관단총으로 해치우고 칼을 들고 달려드는 모스토의 주인도 사살한다. 차[]를 몰고 골목길을 나가려 하나 경찰차에 막힌다. 레이와 마이클은 경찰들을 모두 해치우고 도주한다. 레이는 거리낌없이 경찰을 죽이나 마이클은 마음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레이와 마이클은 마약상의 수하인 '토리아노 부시'와 접선해 BMW를 불태우고 마약상 호크 타일러를 만나러 간다.

안드레는 현장에 출동해 85관할서를 담당하는 멕케나 경감을 만난다. 멕케나 경감은 마약국 형사 프랭키 번스를 파트너로 붙여준다. 안드레는 범인이 맨해튼에 있음을 추정하여 맨해튼 섬 봉쇄를 요청한다. FBI는 새벽 5시까지 잡지 못하면 자기네가 처리한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마이클과 레이는 호크를 만나 100만 달러를 현찰로 받고, 신분증을 새로 만들고 돈세탁을 하기 위해 호크가 소개해 준 아디를 찾아간다. 한편 안드레는 CCTV에 찍힌 링컨 SUV의 명의를 갖고 있는 토리아노의 전 여자친구 욜란다를 찾아가 토리아노 부시, 레이, 마이클의 신상에 대해 알아낸다.

마이클과 레이는 아디를 만난다. 안드레는 토리아노가 팬암 클럽에 있단 걸 확인하고 잡으러 간다. 먼저 도착한 경찰 둘이 토리아노를 사살해 버린다. 번스의 핸드폰은 차에 남겨져 있는데, LMSI(로어맨해튼 안전 본부)에서 전화가 걸려온다. 안드레는 중요한 정보를 알고 있는 증인을 쏜 것에 대해 크게 화를 낸다

마이클과 레이는 돈세탁을 완료하고 아디에게 이후에 어떻게 행동할 지 듣는다. 이때 어떻게 알았는지 경찰들이 쳐들어온다. 아디가 어느 관할서인지 물으며 문의 눈구멍을 보려는 순간, 바깥의 경찰이 구멍으로 아디를 쏴버린다. 강철 문을 사이에 두고 총격전이 벌어지고, 아디는 마이클에게 '쿨핸드'와 '85'에 대해 알려주며 USB를 가져가라고 한다. 마이클과 레이는 도주하여 도축장으로 숨어든다. 레이는 배에 총을 맞았고 마이클에게 헤어져 마이애미에서 만나자고 한다. 안드레는 레이가 있는 2층으로, 번스는 마이클이 도망간 쪽으로 간다. 레이는 갑자기 튀어나온 민간인을 죽이고 안드레에게 사살된다. 번스는 돼지고기 창고에서 마이클에게 인질로 잡힌다. 마이클은 모스토의 주인이 경찰들이 올 것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과 코카인이 300kg나 있었던 점이 수상하다고 안드레에게 말한다. 안드레는 설득을 시도하지만 마이클은 도주한다. 마이클은 호텔로 숨어들어 한 투숙객을 제압하고 그의 컴퓨터로 USB의 내용을 확인한다.

USB는 마약 장부로 85관할서의 경관들이 마약 거래와 관련있음이 나온다. 마이클은 양복을 훔쳐 입고 면도와 안경을 통해 변장하고 나가지만[] 곧 들켜 쫓기는 신세가 된다. 도로에서 추격전을 벌이는데, 안드레는 분명 생포할 것을 명령했으나 다른 경찰들은 총을 쏘고 번스는 차로 들이받으려고 한다. 마이클은 지하철로 도망가고 안드레도 곧 쫓아온다. 두 사람은 다른 경찰들이 플랫폼으로 내려오는 것을 보고 열차 안으로 들어간다. 달리는 지하철에서 안드레는 마이클을 설득하는 데 성공하고, 마이클은 총을 건네주는데...... 총성이 울리고 총알이 마이클의 가슴팍에 명중한다. 뒤에서 번스가 쏘아버린 것. 안드레가 왜 쐈냐고 묻자 번스는 태연하게 당신을 쏘려는 줄 알았다며 답한다. 마이클은 죽기 직전 USB를 안드레의 손에 넘겨주고 쿨핸드를 유언으로 남긴다. 현장이 정리되고, 안드레는 번스의 핸드폰을 빌려 통화내역을 확인한다. 통화내역에는 켈리[]과 LMSI가 있음을 확인한다.

멕케나 경감이 퇴근하자 집에는 안드레가 와 있다. 안드레는 총을 겨눈 채로 자신이 밝혀낸 내용을 이야기한다. 모스토의 사장은 멕케나의 파트너였고 모스토는 경찰들의 금고였다. 85관할서는 경찰차로 마약을 운반했다. 어젯밤에는 하필 부하들이 마약을 운반할 때 강도가 든 거였고, 범인들은 약을 팔고 돈을 세탁했는데 우연히 멕케나가 이용하는 기술자에게 간 것이다. 멕케나는 모든 것을 덮기 위해 관련자를 전부 죽였다. 멕케나는 자신과 부하들이 불운한 삶을 살지 않기 위해 그랬다고 변명하면서[] 안드레에게 이 일을 들추면 밤길을 평생 조심해야 할 거라고 협박한다. 안드레는 물러서지 않는다. 아버지가 마약쟁이에게 맞아죽었기 때문. 그 순간, 멕케나의 부하와 전에 토리아노를 죽였던 형사 2명이 집 안으로 들어와 총격전이 벌어진다. 안드레는 부패경찰들을 해치우고, 총에 맞은 멕케나에게 자수를 권유하나 멕케나가 자포자기한 듯 저항하고, 사살당한다. 번스가 뒤늦게 도착해 안드레에게 총을 겨누고 USB를 입수했다고 하나 USB는 이미 복사되어 세상에 공개된 후였다. 안드레는 번스에게 딸이 엄마 없이 자라게 하지 말아달라며 회유해 체포한다. 맨해튼의 다리에서 자동차에 탄 안드레가 나오며 영화는 끝이 난다.

 

21 브릿지 테러 셧다운 영화 평가

매우 쿨한 영화. 쓸데없이 내용 복잡하지 않고 잔인한 장면없이 딱 적당히 기본에 충실한 총격씬과 묵직한 권총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리얼한 연출. 봉쇄된 맨해튼을 상공에서 비춰주던 장면과 브룩클린 브릿지의 야경도 멋지고. 스토리는 단순하지만 상황을 매우 진지하게 만드는 주인공의 악당과 대면시 설득하던 장면, 85번지구의 경찰들의 현실 등등. 여러모로 군더더기 없는 알토란 같은 영화였음 ㅋ 주인공이 8월에 사망한 분이란걸 알고는 무척 놀랐음 ㅠ 유작이라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연기가 화려하지않지만 자연스럽고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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