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교회오빠 영화소개

뤼케 2023. 1. 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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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작된 한국 영화.

신앙생활을 하며 살던 30대의 젊은 부부가 어느 날 너무나도 젊은나이에 4기 암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2017년 12월 22일에 KBS에서 방송된 KBS 스페셜 102회, 103회의 2부작 에피소드인 ‘앎: 교회오빠’의 내용을 토대로 했으며 대장암을 앓으면서 신앙의 끈을 놓지 않았던 주인공 이관희 집사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다큐멘터리의 제목이었던 '앎'은 자신들이 투병중인 암을 빗대어서 깨달음을 뜻하는 단어인 '앎'으로 바꾼 것이다.

2020년 3월 26일에 재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인지하고, 작품의 취지가 왜곡되는 것을 염려해 심사숙고 끝에 재개봉하지 않기로 했다.

 

교회오빠 영화 줄거리

"하나님, 저희 가정 이러다 다 죽게 생겼습니다. 주님 살려주세요…"

딸 아이를 출산하고, 산후조리원에서 나오는 날 들려온 남편의 4기 대장암 소식,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 항암치료가 종료된 지 일주일도 채 안되어 알게 된
아내의 4기 혈액암… 잠시도 숨 쉴 틈 없이 밀려오는 고난에 부부는 깊은 탄식과
함께 기도로 매달리는 것밖에는 할 수 없었다.

“내 안의 나는 죽고 오직 예수님만 사는 삶…”

마치 '욥'과도 같은 인생. 이해할 수조차 없는 기막힌 상황에도 남편 이관희는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절대로 '주님'에 대한 신뢰를 거두지 않았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그는 무엇을 바라보았을까. 어떻게 그런 고백을 할 수 있었을까. 하루라도 더 '온전한' 삶을 살기 위해 몸부림쳐갔던 이관희 집사의 순전한 믿음이 스크린을 통해서 펼쳐진다.

 

교회오빠 영화 등장인물

이관희
집사로써 신앙생활을 하고있던 37세의 젊은 집사이자 남편. 어느날 대장암 4기 진단을 받게 되었는데 외아들의 4기 시한부에 충격을 받은 어머니는 아들보다 먼저 스스로 삶을 마감하는 비극을 맞이했다. 어머니가 떠난 지 5개월 후에도 아내마저 혈액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실제 인물인 이관희 집사는 KBS 스페셜 방영 1년후인 2018년 9월 16일에 결국 세상을 떠났는데 공교롭게도 자신의 생일날에 하늘로 떠났다고 한다. 또한 마지막 순간까지의 자신들의 모습을 취재하는 것을 기꺼이 허락했다고 한다.


오은주
이관희 집사의 아내로 첫 딸을 출산한지 얼마 안 돼 남편의 대장암 4기 진단을 받고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그녀의 시어머니가 아들의 암 판정에 큰 충격을 받고 자살로 생애를 마감하는 일이 생긴데다가 나중에는 본인마저 혈액암 판정을 받는다. 실제 인물인 오은주씨는 기적적으로 완치되어 나중에 2019년 6월 25일 KBS 아침마당에 감독과 함께 출연하여 이때 당시를 이야기하였다.

이소연

 

교회오빠 영화 평가

늘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하고 두려워하고 한숨을 쉬며 있을때가 많았습니다. 두부부의 믿음의 삶을 보며 제가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인지...주께서 주신 귀한 삶을 얼마나 한심한 생각으로 허비하고 있는지 깨닫고 부끄러웠습니다.

관희님은 진정한 욥의 삶을 사셨고 믿지 않는 분들이라도 기독교를 욕하는 시간으로 보내지 마시고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 하루하루의 삶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 삶인지 깨닳으시고 내일의 삶 또한 감사하며 하루하루 기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관희님..은주님..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관희님은 지금 천국에 계시겠군요..
은주님은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부디 주님의 은혜로 애기가 커서 성인이 되고 엄마가 되는것까지 모두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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