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나타지마동강세 영화소개

뤼케 2023. 1. 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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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개봉한 중국 영화.

 

봉신연의의 나타 이야기를 각색한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제목인 나타지마동강세[]는 어린 악마인 나타가 세상에 내려왔다, 즉 '악동 나타의 탄생'이라는 뜻이다. 포스터중에 나타를 메인제목으로 크게 표시하고 지마동강세를 부제마냥 표기해놓은 형태를 보면 한국식으로는 대충 '나타: 악동의 탄생' 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다.

 

나타지마동강세 영화 시놉시스

태초의 혼란에 원시천존은 하늘과 땅의 정기가 모인 혼원주를 나누어 2개의 구슬을 만들었는데, 하나는 빛과 선의 힘을 가진 영주(靈株)이고 하나는 어둠과 악의 힘을 가진 마환이었다.
본래대로라면 영주가 현세로 내려가야 했지만 태을진인의 실수로 마환이랑 영주가 뒤바뀌어 마환이 현세의 왕인 이정(李靖)의 집에서 아이로 태어나게 되었는데, 이정은 아이의 이름을 나타(哪吒)로 붙였다. 나타는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악동으로 커가는데...

천지개벽이래 태고의 신선 원시천존은 천지일월의 정기가 모여 응집된 신비의 보옥 혼원주를 반으로 갈라 빛과 청정한 기운의 응집체인 빛의 구슬 영주, 어둠과 탁한 기운의 응집체인 어둠의 구슬 마환으로 다시 태어나게 한다.

천존은 먼저 영주를 현세로 보낼 생각으로 천상 신선중 하나인 태을진인에게 영주를 보내라고 명하지만 질투심을 품은 요괴신선 신공표의 계략으로 그만 어둠의 보옥 마환을 인간계로 보낸다.

현세의 군주 이정과 은씨 부인의 아들로 점지돤 마환은 나타란 이름을 가진 아이로 태어나고 영주는 동해 용궁의 용왕 오흠의 셋째아들인 청룡 오병으로 태어난다.

타고난 힘과 정화되지 않은 마환으로 인해 자주 폭주하는 나타는 아버지인 이정이 고민 끝에 특단의 조치로 집 안에서 지내게 하는데...

 

나타지마동강세 영화 등장인물

나타 - 성우는 여염정(소년),경삼슬부(청년)/그리핀 푸아투(소년).
본래 영주로서 지상에 내려가 태어났어야 하나 신공표의 방해와 태을진인의 실수로 마환으로 뒤바뀌어 태어나게 된다.
이 때문에 태어나자마자 주변을 공격하여 존재부터서가 마을 사람들의 공포의 대상이 되었고, 태을진인이 그 힘을 건곤권으로 억제한다.
힘이 억제된 탓으로 줄곧 어린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신체능력은 매우 초월적.[] 제멋대로 구는 악동이나 어머니 외엔 친한 사람이 없고, 사실상 집 안에 갇혀살아 삶에 대해 외로움과 불만을 느끼고 있다.


이정(李精)
나타의 아버지. 봉신연의 원작에서는 도사이나, 본작에서는 현세의 군주로 나온다. 아내의 두 차례의 유산으로 인해 상심한 상태.
이후 태을진인 덕분에 나타를 아들로 얻게 되나, 마환의 환생이다보니 보다 엄격한 부모로써의 모습을 주로 보인다.[스포일러] 봉신연의 원작이나 파생작 등에서는 아들을 두려워해 나타를 죽이거나, 나타에게 죽임당하거나,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나타가 자살하거나 할 정도로 부자간의 사이가 좋지 않지만 본작에서는 색다르게도 엄격하지만 자식을 사랑하는 아버지로 나온다.


은씨(殷氏) - 성우는 루 퀴/스테파니 셰이.
이정의 부인으로 상당한 여장부.[] 나타가 태어난 뒤에는 마을 사람들에게 봉사하고자 퇴마사 일을 하고 다니지만, 역으로 퇴마 일로 바빠져 아들과 함께할 시간이 줄어들어 나타가 더욱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배경이 된다. 나타의 가족 중 처음부터 나타를 감싸고 시종일관 아들에게 상냥한 사람.


태을진인 - 성우는 장 지아밍/마이크 폴록.
개그캐. 술을 마시고 정신을 못 차리는 사이 신공표에 의해 마환과 영주가 뒤바뀌었다. 폭주하는 나타의 마환의 힘을 건곤권으로 봉인, 이를 제어하기 위해 나타를 자신의 제자로 삼는다. 허당에 개그가 주를 이루는 캐릭터지만 신선 아니랄까봐 그 힘은 무시하지 못한다. 펑퍼짐한 바지에는 도라에몽의 주머니처럼 온갖 보패들이 들어 있으며, 그중 화첨창, 혼천릉을 나타에게 주고뺏기고 본인이 타던 풍화륜도 나타에게 생일 선물로 준다. 최후에는 나타와 오병을 구하려다 수백년 간 쌓은 공력을 상실한다.


동해용왕 오광
동해의 용왕. 용왕이 하늘과 협력해 바다의 요괴들을 잡아 바다 밑에 봉인했지만 요괴들을 억누르기 위해 용왕이라는 관직으로 용궁에 평생 처박혀있어야 하는 처지에 처했다. 전쟁 영웅이 포로 감옥의 간수로 평생 썩게 된 셈. 용족이 본래 요괴 출신이어서 성과에 비해 천한 대접을 받는 거라고 생각하며, 용족의 승천을 위해 신공표와 손잡고 영주를 훔쳐 아들에게 깃들게 한다.


오병(傲丙) - 성우는 한모/알렉스 리.
동해용왕 오광의 아들. 신공표와 용왕에 의해 본래 나타에게 갔어야 할 영주가 오병에게 대신 가게 되었다. 나타와 실제 나잇대는 같으니 사실 3살이다.
힘이 억제되어 있는 나타와 달리 청년의 형상을 하고 있다. 지하 감옥에 갇힌 아버지와 용족, 그리고 스승인 신공표의 명령에 따라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 되어 하늘로부터 인정받아 지하 감옥에 갇힌 용족에게 자유를 얻게 하는 것을 강요받는다. 그 때문에 온갖 훈련으로 바쁘며, 따로 친구가 없어 외로워하고 있다. 우연히 나타와 만나게 되어 비슷한 처지끼리 마음이 맞아 서로가 서로에게 유일한 친구가 된다. 영주의 영향인지 본래 태생이 그런지 나타와 다르게 선량한 성격.


신공표
오병의 스승. 원시천존이 본인이 아닌 태을진인에게 영주 및 마환 관리를 맡기고 이를 잘 수행했을 경우 12번째 신의 자리를 약속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작중 모든 일을 일어나게 한다. 즉 만악의 근원. 사실 그의 정체는 수련을 통해 신선이 된 표범으로 사문 중 요괴족이라는 유일한 변종이라고 한다. 원시천존의 제자로서 한번도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열심히 수련했으나 태을진인에게 밀리자, 요괴라는 출신 때문에 인정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비슷한 처지의 용왕과 손을 잡게 된다.


해야차 (海夜叉)
바다에 사는 요괴로 위기가 닥치면 물로 변하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 마을에서 행패를 부리다가 나타에게 쫓겨 한 소녀를 납치해 바다로 도망가려 한다. 잡몹같은 분위기를 풍기지만 침으로 상대를 석화시키는 무서운 능력을 가지고 있어 나타와 오병도 꽤나 고전하게 된다.


마을 사람들
나타네 저택 주변의 마을 사람들로, 나타나기만 하면 커다란 피해를 주는 나타를 두려워 한다.


결계수
나타네 저택 결계를 지키는 문지기 개그콤비.[] 쿠키영상 1에서 해야차와 함께 계속 기다려야 한다며 말하며 끝난다. 중국 삼성퇴(싼싱두이) 지역 출토유물인 청동가면이 디자인 유래

 

나타지마동강세 영화 줄거리

아주 오래 전 하늘과 땅의 정기가 1000년이 지나 '혼원주'라는 하나의 구슬이 되었는데, 이 혼원주라는 구슬은 다른 무언가의 정기를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났다. 혼원주는 만들어지고 나서 자신의 욕심을 충족하기 위해 낮에는 태양의 정기와 밤에는 달의 정기를 먹으며 성장함과 동시에 세상의 선한 정기와 악한 정기 또한 흡수한다. 이렇게 혼원주의 능력이 커지니 원시천존은 제자 태을진인과 신공표에게 혼원주를 제압하라 명하고, 두 제자는 혼원주를 제압하려하나 혼원주의 능력은 막강하여, 두 제자의 힘만으론 제압할 수가 없었다.

이에 원시천존이 직접 나서 혼원주를 분리하니, 선한 기운이 뭉친 구슬을 영주, 악한 기운이 뭉친 구슬을 마환이라 나눈다.
직후 원시천존은 두 구슬을 항아리에 넣고 마환은 당장은 너무 강력하여 파괴할 수 없으니, 천겁의 주술을 걸어 3년 후에 파괴되도록 하고, 태을진인에게 전해주어 인간세계의 이정이라는 사내의 세 번째 아들에게 선한 기운의 영주를 넣어 득남하게 하고, 그 아이를 태을진인이 제자로 삼아 훌륭히 육성한다면, 곤륜십이신선의 마지막 열두번째 신선으로 임명한다 말하며, 태어날 아이의 이름을 나타라 명한다.

시점이 변하며, 이정과 그의 아내 은부인은 곤륜산의 사당에 절하러 가는데 은부인은 이미 두 번의 임신을 하였으나 유산하여 세 번째 아이의 득남을 위해 사당에 절하는 것에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이정은 그럼에도 사당에 절하여 천명을 받들어야 한다 하나, 은부인은 차갑기만 하다. 그때 하늘에서 돼지를 타고 태을진인이 낙하하여 사당에 떨어지고 말하길, 은부인의 세 번째 아이는 원시천존의 명으로 영주가 깃들어 환생할 것이며 득남할 것이라 전한다.

곧이어 은부인의 출산시기가 임박하고, 이에 이정과 태을진인은 아이가 태어날 때를 기다리나, 태을진인이 영주와 마환을 관리하는 것을 시기한 또다른 신선 신공표 또한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신공표는 남자 몸종과 산파를 부적으로 조종하여, 나타를 영주가 아닌 마환으로 환생시킨다.[] 영주가 아닌 마환으로 태어난 나타는 악한 본능을 가져, 마을을 파괴하기 시작한다. 태을진인은 즉시 나타를 봉인하고 죽이려 들지만, 은부인은 이를 가로막고 올바르게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달라 하며, 아이의 이름을 나타라 하고 나타에게 기회를 달라 한다.

하지만 태을진인은 아이는 마환의 환생이기에 저주가 걸려 있어 3년 후에는 죽는다 알려주자, 이정이 원시천존을 뵈어 주술을 풀어달라 할 것이니 도와달라 한다. 영주를 빼돌린 신공표에게 조종 당한 산파는 신공표에게 영주를 전해주고 신공표는 동해용궁으로 가[] 동해용왕에게 영주를 보이니, 동해용왕은 자신의 아이인 알에 영주를 대어 환생캐 하니, 이 어린 용의 이름을 오병이라 지었다.

이정은 태을진인과 같이 천계의 문으로 가고 문에서 원시천존을 찾으나 천존이 오지 않아 의아해 하니 소운운이라는 구름의 형태의 신선이 나타나 천존께서는 동료들과 같이 폐관 수련에 들어가 뵐 수 없다 전한다. 이에 이정은 기다려 보겠다 전하나, 태을진인은 천계의 하루는 하계의 1년과 같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말한다.

한편 나타의 악행이 점점 심해지자, 태을진인은 자신이 나타를 제자로 두어 악의 기운을 다스리고 사람들을 구하며 요괴를 퇴치하는 영웅으로 키우자 전하니, 은부인은 어차피 죽을 목숨 조금이라도 부모가 함께 있어야 하는 것이 옳지 않은가 뜻을 비치지만, 이정은 부인도 나타가 요괴로서 죽는 것을 바라지 않을 것이란걸 안다며, 태을진인의 제자로 두는 것을 받아들인다.

은부인은 신선이 되어보지 않겠냐며 설득하고, 이정은 사람들이 편견을 갖는 이유는 나타가 사실 영주이며, 천계의 비밀병기이기 때문이라 하자, 태을진인이 긍정하며, 영주는 원시천존의 비밀병기인데 이를 하계의 인간들에게 전하는 것은 천기누설이라 비밀로 했었다고 거짓말한다. 자신을 요괴라며 자포자기 하고 있던 나타는 자신의 특별함이 천계의 비밀병기였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자 태을진인의 제자가 되어 다시 한번 사람들이 자기를 다시 보게 할 것을 다짐한다.

2년이 되어 나타는 태을진인의 밑에서 선술을 어느 정도 습득하나 조급하고 쉽게 화내는 천성은 어쩌지 못해 태을진인과 이정은 나타가 세상에 나가 히어로가 될 수 없음을 알고 감정을 조절하려는 수행을 시키려 하지만, 그림 속에 2년을 갇혀있던 나타는 수행이 지겨워져서 태을진인과 이정을 두고 산하사직도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마을을 돌아다니는데 바다에서 물요괴가 나타나 개를 먹으려 하자 막으며 물요괴를 퇴치하려 하니 물요괴는 도망친다.

이를 나타가 쫓지만 물요괴는 도망치는 도중 아기를 납치하는데 이를 쫒는 나타를 보고 마을 사람들은 나타가 아이를 납치했다 하며 뒤를 쫒는다.
하지만 물요괴와 나타는 일반인과는 비교할 수 없이 빨라 금방 놓치고 만다. 물요괴는 아기를 든 채로 바다에 빠지려 하나 바다가 얼어버린다.
어째서 얼었나 했더니 새하얀 천으로 전신을 가린 남자가 요괴를 추궁하여 아기를 내놓으라 하자 나타가 남자를 공격하고 요괴에게 아기를 던져주며 이르길 아기를 데리고 있으라 한다.

어리둥절한 요괴를 두고 남자와 나타는 승부하다가 나타의 정권이 남자의 안면을 가격하고 남자는 얼어붙은 바다속에 쳐박힌다.
그 후 나타가 요괴에게 아기를 내놓으라 하지만 사내는 멀쩡히 나타나 나타 뒤에 서서 나타가 보통 아이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렇게 둘은 다시 합을 겨루다, 나타가 남자의 얼굴을 가린 천을 벗기니 이마에 푸른 뿔이 나있는 남자가 나타났다. 나타가 이를 놀리자 사내 역시 분노하고 나타와 겨룬다.

이에 요괴는 닿으면 돌이 되는 자신의 침을 방울로 만들어 둘을 포위하며 말하길 니들이 싸워줘서 내 솜씨를 발휘할 수 있다 말한다.
나타가 방울을 신기해하며 왼손으로 방울을 만지니 왼손이 돌이 되어 놀라는 나타에게 요괴가 꼴 좋다며 아기를 한입에 삼켜 버리는데, 머리에 뿔 달린 남자가 방울을 피하며 다가가 요괴의 배에 정권을 날린다.

요괴는 아기를 토하나 아기는 이미 요괴의 침범벅이라 아기를 받아 낸 남자와 아기는 같이 돌이 되어 버린다. 남자는 왼쪽 눈 근처만을 제외하고 전신이 돌이 된다. 이때 나타가 이미 돌로 변한 왼손을 이용해 방울을 지우고 이미 돌이 된 사내를 들어 요괴의 방울을 무효화 하고 돌이 된 남자로 요괴를 흠씬 두들겨 팬 뒤 항복을 받아 낸다. 돌이 된 신체를 어떻게 되돌리는 지 나타가 요괴에게 추궁하니 해독약을 주겠다며 요괴의 콧물을 조개 껍데기에 담아 나타에게 주니 나타는 마늘 냄새가 난다고 역겨워 하면서도 그걸 원샷한다.

석화가 풀리자 좋아하는 나타. 허나 돌이 된 아기와 뿔 달린 남자는 어떻게 약을 먹이냐 추궁하니 요괴가 웃으며 말하길, 발라도 된다.
라고 하자 나타는 화내며 왜 그걸 말하지 않았는지 따지자, 요괴가 말하길 묻지 않았지 않은가라며 답했다. 요괴를 다시 묵사발 낸 뒤 재차 약을 받아내어 약을 아기와 뿔 달린 남자에게 발라 돌이 된 신체를 되돌리자 남자는 요괴에게 다시 한 번 인간들을 괴롭히면 바다 어디든 찾아가 너를 죽이겠다하니 요괴는 다시는 안 그러겠다 하고 바다로 돌아간다.

나타가 자기가 요괴를 퇴치했으니 나대지 말라 남자에게 이르자 그는 너는 나한테 못 이긴다 하니 나타가 한 번 더 싸울까라며 도발 하자 남자는 나타에게 예를 취하며 고맙다 전한다. 태어나 처음으로 감사를 받아 당황한 나타에게 남자는 자신은 은혜와 원한을 확실하게 구분하며, 너는 내 생명의 은인이니 이를 보답할 것이며, 은인과는 싸울 수 없다 하니 나타는 사내에게 됐으니 돌아가 버리라 한다.

그러자 아기가 나타를 겁내지 아니하고 나타와 재기를 차며 놀자 아기는 나타와 제기차기를 할 정도로 성숙하지 못하여 나타가 남자에게 같이 재기를 차자 말한다. 서로가 같이 주거니 받거니 재기를 차니[] 생전 처음 어머니 외에 다른 누군가와 재기를 찬 감동을 숨기지 못하여 나타가 눈물을 훔치며 눈에 모래가 들어갔다 하니 남자가 다가가 눈에 들어간 모래를 불어주겠다 한다.

나타가 넌 내게 생애 처음으로 사귄 친구라 기쁘다 하자 그 또한 나 역시 그렇다 한다. 나타는 곧 바다로 돌아갈 그와 헤어지는게 섭섭하여 실망하니 그가 나타에게 분홍색의 소라고둥을 주고 또 다시 나와 재기를 차고 싶다면 해변에 나와 이것을 불어라 천리너머에 있어도 내가 너에게 가겠다라 전하며, 자신의 이름을 오병이라 밝히고 나타의 이름을 물으니 나타는 자신의 이름을 알려준다.

오병이 해변 너머 인간들이 다가옴을 알고 작별없이 떠나고 나타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구한 아기를 마을사람들에게 전해주나 마을사람들은 나타가 요괴이며 아기를 납치했다 오해하지만, 나타는 워낙에 이런 푸대접에 익숙해졌던 지라 그러려니 하고 떠나려지만, 마을 사람중 한명이 되려 나타를 요괴취급하자[] 나타는 노발하여 마을사람들을 때려눕힌다. 태을진인이 이를 제압하고 이정과 은부인이 나타와 마을 사람들을 달래며 사건은 일단락 된다.

그 이후, 오병은 자신의 아버지 동해용왕에게 나타와 있던 모든 일을 말해주고, 결국엔 신공표가 나타와 오병의 진실을 알려준다. 한편 나타는 곧 열흘 뒤에 자신의 세 번째 생일이 다가오는 것을 알고 오병을 불러 생일에 초대했다. 그리하여 오병은 만반에 준비를 하고 가려고 하는데, 동해용왕이 자기와 다른 용들의 비닐을 떼어서 오병에게 주니 그것이 만용갑이 되었다.

그리고 나타가 옷을 준비하고 있을 때 신공표가 나타나 나타에게 진실을 말해준다. 이후 부모와 태을진인에게 다양한 생일선물을 받았지만. 배신감과 화에 신공표가 알려준 주문으로 건곤권을 해제하고, 결국에는 마환에 지배 당해서 청년의 모습으로[] 마을을 미친듯이 파괴한다.

오병은 나타를 조금이라도 지키고 싶어 건곤권을 허락받아 사용하고, 나타는 다시 마환이 억제되었다. 그러고는 나타의 아버지가 꾀를 써서 오병이 용족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사람들의 비난과 오해를 받자 신공표는 비밀을 지키기 위해 오병에게 살인멸구를 요구해서, 오병은 결국 엄청난 양의 물을 얼려서 산 채로 마을을 침수시키기로 했다.

그리고 태을진인의 선물 중 하나인 풍화륜은 사용자의 특성에 따라 외형이 변하는데, 태을진인 소유시의 모습인 돼지로 변해서 아버지의 진실을 알려주었다. 아버지와 태을진인은 나타를 살리기 위해 천계에 방법을 물었는데 가족이 대신 희생되는 부적을 받았다. 생일 선물로 받은 부적은 그것이었고 나타는 아버지가 자신을 대신해 희생하려고 했다는 것을 알아챘다.

한편 오병은 나타의 부모와 싸우다가 부모가 얼자마자 나타가 나타나 부모를 녹여주고[] 오병과 싸움을 한다.

그리고 나타는 태을진인의 실수와 신공표의 예리함으로 오병, 신공표, 태을진인과 같이 신하사직도로 들어간다. 그리고 신하사직도에서 탈출하기 위해 붓을 가지러 2대2 싸움을 벌이고[], 신하사직도에서 나온 4명은 싸우다가 나타가 부모를 지키기 위해 오병에게 치명타를 입었다.

나타는 현재 오병에게 적수가 안되는 것을 알고 의식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 건곤권을 목이 아닌 손목[21]에 걸고, 용으로 변한 오병이 침수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직접 나서서 막는다. 그러곤 명대사를 남긴다.

 

"운명은 하늘이 정하는 게 아니야. 자기 자신이 정하는 거라고!

 

이렇게 말하면서 4개의 팔[]이 나오면서 결국에는 나타가 마을을 보호하고 승리했다. 나타는 천뢰가 오는 것을 알고 부모에게 절을 한 뒤, 천뢰를 맞았다. 그러나 오병도 같이 나가서 맞고, 만용갑으로 막으려다가 파괴되어서, 둘이 손을 잡으면서 힘을 합치더니 혼원주의 표식이 합쳐지면서 혼원주의 힘이 생겼다.

그리하여 오병과 나타는 천뢰를 흡수하고, 한계에 다다르자 받은 천뢰를 되돌려 주면서 대폭발이 일어난다. 태을진인은 조그만한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보연을 열어서 결국 나타와 오병의 영혼만 구출해 주었다.[] 마을사람들은 마을을 지켜준 나타에게 감사인사를 하며 나타는 운명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영화는 끝이 난다.

 

나타지마동강세 영화 평가

중국의 빵빵한 자본력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작품의 퀄리티나 연출은 호평이 자자하다. 전체적인 평가도 썩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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