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리브의 견인 도시 연대기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반지의 제왕과 호빗, 킹콩을 연출했던 피터 잭슨 감독이 제작을 맡고, 웨타 디지털의 시각효과 감독이었던 크리스찬 리버스가 연출을 맡았다. 2018년 12월 개봉. 3000년대 초반, 양자무기를 사용한 세계전쟁에서 살아남은 인류가 급격한 지각변동[]과 기후변화 때문에 정착생활을 할 수 없게 되자 스팀펑크 또는 디젤펑크스러운 이동 도시 문명을 이루고 살아가는 세계관이 배경으로, 이동 도시 말고도 비행선을 거대화한듯한 공중 도시, 떠다니는 수상 도시나 극지를 가로지르는 쇄빙선 도시, 이동 도시 문명에 반대하는 정착 문명도 있다. 정착 문명들의 경우 반 견인도시 연맹이라는 이름의 연합을 구성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와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