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클락[]감독의 1974년 캐나다[] 슬래셔 영화. 배급은 워너브라더스. 주연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 역으로 유명한 올리비아 핫세. 할로윈을 비롯한 슬래셔 영화의 시초 중 하나로[] 어른들이 다 외출하고 남은 기숙사에 모인 젊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살인마[]에게 하나둘 살해당하는 내용을 선보이는 영화이다. 작중 살인마의 1인칭 시점에서 보여지는 움직임 및 살인 장면이나 전화를 통해서 각종 괴기한 숨소리와 울음소리로 주인공들을 조롱하는 심리 호러적인 장면들이 공포영화 팬들한테서 소름 끼친다는 평가를 받는데, 흥미롭게도 할로원에서도 비슷한 장면들이 오마주 격으로 나온다. 하지만 후배 작품인 할로윈이 훨씬 대박을 거둔 탓에 슬래셔 영화의 교과서 자리를 빼앗겼다.(...) 그래도 이 영화도 62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