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뜨거운 피 영화소개

뤼케 2023. 8. 11. 20:16
728x90
반응형

 

2022년 3월 23일에 개봉한 뜨거운 피는 천명관 감독의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김언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피는 부산의 변두리 포구 구암을 지배하는 손영감 밑에서 건달 짓을 해온 희수가 이렇다 할 결실 없이 이어지는 건달 생활에 진저리가 난다. 한편, 범죄와의 전쟁의 여파 속에서 새로운 영역을 물색하던 영도파의 철진은 손영감의 구암을 차지하기 위해 오랜 친구인 희수를 찾아간다.

뜨거운 피는 부산의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범죄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부산의 정취를 잘 살려내고 있으며, 건달들의 세계를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희수와 철진의 갈등과 그들의 선택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삶의 의미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피는 정우, 김갑수, 최무성, 지승현, 김해곤 등 탄탄한 배우진이 출연합니다. 정우는 희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김갑수는 손영감 역을 맡아 존재감을 발휘했습니다. 최무성은 철진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지승현은 용강 역을 맡아 신선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김해곤은 양동 역을 맡아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쳤습니다.

뜨거운 피는 부산의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범죄 영화이지만,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인간의 본성과 삶의 의미를 탐구하고 있으며, 강렬한 액션과 탄탄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 뜨거운 피는 2022년 최고의 한국 영화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뜨거운 피 영화 시놉시스

부산 변두리 작은 포구 `구암`의 절대적인 주인 `손영감`(김갑수),
그의 밑에서 수년간 수족으로 일해온 `희수`(정우)는
무엇 하나 이뤄낸 것 없이, 큰돈 한번 만져보지 못한 채 반복되는 건달 짓이 지긋지긋하다.

1993년, 범죄와의 전쟁 이후 새로운 구역을 집어삼키기 위해 물색중인 영도파 건달들은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구암`에 눈독을 들이고,
영도파 에이스이자 `희수`의 오랜 친구 `철진`(지승현)이 `희수`에게 은밀히 접근한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희수`는 갈등하고,
조용하던 `구암`을 차지하려는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이 시작되는데...

더 이상 물러날 곳도 도망칠 곳도 없다. 누구든 망설이는 놈이 진다!

 

뜨거운 피 영화 등장인물

정우
희수 역

김갑수
손영감 역

최무성
용강 역

이홍내
아미 역

지승현
철진 역

 

뜨거운 피 영화 줄거리

부산 변두리의 작은 포구 구암. 그 구암 해변 만리장의 주인인 손영감(김갑수) 밑에서 수년간 지배인으로 만리장을 관리하고 있는 희수(정우)는 나이 마흔이 되도록 무엇 하나 이룬 것 없는 변두리 건달이다. 도박장의 사채꾼 홍사채(윤제문)에게 거액의 도박빚까지 있는데다가 현재 맡고있는 일에서도 큰돈을 만지기는 어려운터라 이 모든것을 청산하고 평범한 삶을 꿈꾸고 있다. 어느 날 공장을 운영하던 마약 밀수꾼 용강(최무성)이 희수가 관리하는 호텔을 공격하는 일이 발생하여 희수는 곧바로 용강을 찾아가 말로 해결을 하려고 하다가 용강의 공장이 약물을 만드는 곳이라는 걸 알고 손영감에게 사실을 알린다. 용강은 마약 밀수 사업을 제안하지만 손영감은 마약은 반드시 쉽게 잡힌다는 이유로 희수를 말린다.

1993년 범죄와의 전쟁 후 영도파 건달들은 새로운 구역을 집어삼키려 물색을 하다가 구암에 눈이 가서 희수에게 접근한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던 희수는 어릴때부터 같은 동네에서 형 동생 사이로 친하게 지낸 건달 양동(김해곤)을 찾아가는데 양동은 희수를 오랜만에 만나서 기뻤는지 같이 초밥을 먹으면서 희수의 고민을 들어주다가 오락실 제안을 하는데 고민하게 되고 그날 저녁 같은 고아원(모자원) 출신인 절친인 철진(지승현)을 만난다. 철진은 부산 영도파의 중간보스로 잘나가고 있다고 하며, 비즈니스맨 분위기가 난다까지 하며 자랑을 한다. 자신을 자꾸 비꼬는 철진한테 기분이 상한 희수는 철진과 입씨름을 하고 취한 김에 역시 같은 모자원 출신이자 연인인 인숙(윤지혜)의 집에 담을 넘어 들어간다. 그렇게 그곳에 평상에서 이불을 깔고 자다가 새벽에 깨어나 보니 인숙이 돌아와 서로 대화를 하는데 인숙과 거제도 펜션 차려서 사업을 하는게 꿈이라고 한다.

한편 그날 밤 인숙의 아들 아미(이홍내)가 출소하게 된다. 아미는 어릴 때 부터 희수를 아버지 처럼 잘 따랐다고 하며, 과거 아미가 중학생때 사고쳐서 학부모 대신 희수가 담임을 만났는데 담임이 악담한다고 담임을 패버려 복수 해줄 정도로 인연이 깊다고 한다. 이후, 희수는 인숙과 살림을 합치기로 한다.

한편, 희수가 만리장에 찾아오는데 누군가 만리장에 들어와 종업원을 도발하고는 칼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나는데, 바로 용강 세탁공장에서 매타작 당하던 용강의 부하였으며, 이것은 용강의 또 시작한 도발이였다. 희수는 손영감한테 알리고 손영감의 조직원 중 한명 중 나이가 많은 달자(이영석)와 함께 용강의 동업자 옥사장(차순배)한테 찾아가 술대접을 한다. 희수가 옥사장으로부터 용강의 세탁공장 첫번째 세탁기 안에 금고가 있다는 걸 들었고 희수가 용강이 숨긴 마약의 위치와 비밀번호만 알려주면 살려주기로 하였다. 그렇게 옥사장은 비밀번호를 털어 놓는 순간 같이 있던 희수의 해결사 달자와 대영이 옥사장의 머리에 비닐봉지를 씌우고 조르며[] 결국 옥사장은 그대로 암살 당하고 만다. 그렇게 죽은 옥사장은 용강의 세탁공장 앞에 세워져 있는 차안에서 번개탄에 질식해 숨진 시체로 발견되고, 현장을 급습한 경찰들은 용강을 체포하고 마약을 발견해 가져간다. 경찰 구반장에게서 깨끗이 처리했다며 용강이 한 5년은 살거라는 전화를 받고 희수는 마약 가방을 회수하는데 성곡하였다. 이후, 옥사장의 장례식이 열리고 희수는 자신을 째려보는 옥사장의 딸의 눈빛을 본다. 장례가 끝나고 철진이 소속 된 영도파와 구암 패거리가 모여 신경전을 벌이게 되었다.

희수는 허름한 이발소에서 이발하고 있는 손영감을 찾아가 만리장을 그만두겠다고 한다. 손영감은 희수를 그냥 나가게 할 수는 없었는지 가만있으면 만리장이든 뭐든 다 넘겨 준다고 하지만 희수는 손영감의 조카인 도다리한테 주라고 해버린다. 희수의 진심을 알고 그를 놓아주기로 하고 희수는 그날 밤 인숙의 집에 아미는 자신의 여자친구 제니(백수희)를 데리고 오는데 그날 밤 술을 마시며 서로 과거사 이야기를 하면서 친근한 대화를 하였다.[]

다음날 희수는 양동이 제안한 오락실 사업을 시작하며 예상보다 큰 돈을 버는데 성공하였으며, 아미는 양동이 새로 하는 보드카 유통업 일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날 밤 오락실에는 경쟁자의 방해가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바로 양동이 부산까지 넘어왔다며 아니꼽게 보던 영도파의 습격이 였다. 이에 희수는 오른팔 단가(이호철)와 같이 와서 양동한테 알리는데 이에 분노에 찬 양동은 당장 보복하겠다고 한다. 희수가 놈들이 대비하고 있을 거라며 말리자 희수의 뺨을 때린 양동은 끝내 혼자 부하들을 이끌고 영도파를 몰아 붙이다가 몰래 도망나오는 천달호의 조카를 칼로 쑤셔 살해한다. 이에 영도파의 황상무와 철진이 희수를 찾아와 협상을 하는데 전쟁을 할건지 아니면 성인 오락실 사업 지분을 넘길지 시간을 줄테니 잘 생각해보라고 하고 가버린다.

희수는 낚시하는 손영감을 찾아가 의논한다. 희수의 말을 들은 손영감은 전쟁하면 누군가는 죽어야 한다 말하고 호중, 박가[], 철진을 죽여야한다는 말을 한다. 결국 그날 밤 희수는 부하들과 그들을 살해하려 가는데 부하 중 정배가 기습하는 박가를 먼저 살해하고, 철진은 차안에서 희수의 부하를 제압하고 간신히 빠져 나오지만 결국 밖에 있던 희수와 부하들한테 붙잡히고 만다. 결국 그들은 항구에 묶여졌고 호중은 결국 양동을 비꼬다가 칼에 찔려 죽고는 바다에 던져지고 이후 철진도 죽이려 하지만 철진은 양동이의 보드카도 용강이도 남회장의 지시라 말하고, 항구가 막혀 구암을 먹기 위한 그림이라고 말하며 이것들은 손회장도 알고 있을 것이라 한다. 또한 이것은 남회장이 약을 들여오는 항구가 막히자 구암 항구를 이용하기 위해 절대 항구를 열어줄리없는 손영감을 제거하려는 것이라고 불어 버린다. 이를 들은 희수는 철진을 풀어준다.

남회장은 철진에게 희수가 손영감의 사냥개라면 미친개를 풀어야겠다고 한다. 남회장은 희수를 보내기 위해 용강을 출소시키기로 하며 예상대로 용강이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되어 나오게 된다. 출소 후 빨래 공장에 오고 가방을 찾는데 세탁공장을 위탁관리하던 손영감의 부하 정배를 붙잡아 약 가방 어딨는지 불라고하지만 정배가 불지 않고 헛소리를 해대자 입에 성게를 쑤셔넣는다.

이를 철진한테 들은 양동은 용강과는 싸우고 싶지 않다고 하며 양동은 손을 뗀다 말한다. 철진은 양동에게 주류 사업권을 준다 말한다. 한편 희수는 집에서 아미에게 영도파는 절대로 건드리지 마라 당부한다. 아미는 나가는 희수에게 아버지라 부르겠다 말한다.
희수는 출소한 용강을 찾아가는데 용강은 구암의 항구를 남회장에게 넘기지 않는 한 전쟁은 안 끝난다며, 희수에게 손영감을 잡으라 말한다. 희수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 손영감에게 항구를 양보하라 말한다. 손영감은 희수에게 전쟁은 철진을 죽이지 않았기 때문이라 말하고, 그러면서 희수한테 인숙의 목걸이를 선물로 준다.

한편 아미의 여친 제니는 술집에서 한 남자가 자꾸 강압적으로 자신을 헌팅하려고 하자 그 남자한테 싸대기를 날리는데 그 순간 결국 그 남자한테 얼굴을 집중 난타당해 응급실에 실려간다. 소식을 듣고 달려간 아미는 누워있는 제니한테 누가 그랬냐며 물어보고는 영도파들 중 똥칠이 했다고 들었으며, 결국 아미는 분노가 찰대로 차버려 복수를 위해 직접 그들을 해치우러 가버린다. 뒤늦게 이를 안 희수가 아미를 말리려고 서둘러 차를 타고 가지만 아미는 연락이 안 되자 급히 수소문해서 범인이 영도파의 동칠이라는걸 알아내고 철진에게 연락해서 어디있는지 알아봐달라고 한다. 철진은 희수의 부탁을 전화로 들으며 동칠과 그의 패거리에게 뭔가 오더를 주고는 더 이상 희수의 전화를 받지 않는다. 한편 아미는 오락실에서 동칠을 발견하지만 그들한테 결국 힘 한번 못써보고 칼로 난자당하고 만다. 뒤늦게 도착해 쓰러져있는 아미를 발견한 희수는 죽어가는 아미의 말을 모두 들어주고 그를 어떻게든 살리려고 했지만 아미는 엄마 인숙을 잘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결국 숨을 거두고 만다.

다음날 아미의 장례식이 끝나고 희수는 결국 동칠을 잡아 족쳐서 아미의 죽음을 모두 철진이 시킨 일 이었음을 알아낸다. 결국 그날 밤 황상무와 철진이 마지막 담판을 위해 희수를 찾아왔다. 희수는 철진한테 왜 그랬냐며 물었는데 이어 철진은 '안그러면 널 죽여야 하니까'라고 말하자 희수는 철진의 손등을 칼로 찍는다. 이때 황상무가 희수한테 총을 겨누자 옆에 있던 손영감 조직원 달자가 황상무를 때려 눕히고 뒤이어 나오는 영동파와 싸우게 되고 희수도 철진한테 칼에 찔려가며 싸움이 시작된다. 달자는 자신을 붙잡은 부하도 칼로 죽여버리는데 성공 하지만 곧바로 철진의 부하 대영이 쏜 샷건에 뒤통수를 맞고 달자는 죽고만다. 달자의 죽음을 보느라 방심한 희수는 철진한테 칼에 찔려 쓰러지고 철진은 쓰러져있던 황상무를 더 이상 쓸모 없다고 생각하여 죽여버린다.

다음날 희수는 눈을 떠보니 바다 위 러시아 배 안이다. 철진은 내리겠다면 자기 부하에게 얘기하라고 하고 아니면 베링해에 빠뜨릴거라고 협박한다. 집으로 돌아오자 아미마저도 결국 죽어버렸는데 결국 인숙도 희수를 떠나고 만다.

결국 연인인 인숙하고 해어진 희수는 울상이 되어버리고, 용강에게 마약 가방을 돌려주고 용강은 아미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는 희수를 매우 걱정했는지 그의 부탁을 들어준다.

그렇게 희수는 영화 도입부에 나온 남회장이 주최한 호텔 만리장 사장 희수의 환영회 자리에 참석하는데 철진과 양동이 마중을 나와 희수를 반겨주었으며, 그리고 홍사채 역시 그 자리에 참석해 있었다. 남회장이 희수의 건강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산삼을 주는데 이 산삼은 양동이 한 심마니한테 부탁해서 겨우 구해 온거라고 한다. 이어서 용강도 봉지에 있는 무언가를 희수한테 주는데 바로 권총이었다. 권총을 받은 희수는 곧바로 남회장한테 먼저 총을 쏘고 이어서 양동을 쏘고 달려오는 남회장 부하한테도 총을 쏴버린다. 이어서 천달호한테 총을 겨누는데 천달호가 희수를 설득하는 사이에 양동이 기어서 도망가려고 하자 양동을 확인사살시켜 죽여 버린다.[] 결국 천달호는 희수의 제안을 들어주기로 하고 남회장을 칼로 죽여버린다. 이후 희수는 천달호와 손을 잡고 마지막으로 철진을 향해 총을 겨누고는 쏘기전 철진한테 '다음 생에는 모자원 같은데서 태어나지말고 돈많고 힘센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라.'라는 말을 하는데 이에 철진은 웃으며 '

 

이후 희수는 천달호와 손을 잡고 마지막으로 철진을 향해 총을 겨누고는 쏘기전 철진한테 '다음 생에는 모자원 같은데서 태어나지말고 돈많고 힘센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라.'라는 말을 하는데 이에 철진은 웃으며 '아버지는 원래 힘이 없어.'라며 찌질대다가 결국 희수한테 가슴팍에 총을 맞아 사망하고 만다. 그리고 병원에서 삶을 이어가던 손영감을 찾아가 베개로 얼굴을 눌러 손영감 마저 질식사 시키고 회장 자리에 올라 구암의 왕이 된다.

일은 너무 깔끔하게 하지말라는 손영감의 말을 회상하는 희수. 그렇게 아미의 복수도 끝내고 부하 단가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다 백사장 앞에서 내린 희수. 단가는 가기전 희수한테 '도다리가 캄보디아에 있던데 애들 보내서 처리할까요?'라는 말에 희수는 손영감의 유일한 혈육이니까 놔두라고 하고 혼자 바닷가로 걸어가는 희수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며 이제 내곁엔 아무도 없다는 말로 영화가 끝난다.

 

뜨거운 피 영화 평가

영화 서사의 핵심 중 하나인 인물 간의 관계 하나
 관객에게  이해시키지 못하는 엉성하고
시건방진  아마추어 연출...

감성 누아르?? 웃기는 소리는 금물.
영화 전체가 상투적인 클리셰 덩어리.
건달의 내면??? 헛소리도 금물.
깡패 양아치들에게 고뇌를 덧씌운
 소설가의 똥폼 수작질.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