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 바울 영화소개

한국의 2022년 역사, 뮤지컬, 종교 영화. 감독은 권혁만이다.

 

2022년 11월 24일 개봉한 한국 영화 머슴 바울은 조선의 바울이라 불리는 김창식 목사의 삶을 그린 뮤지컬 영화이다. 19세기 말 평양을 배경으로, 머슴으로 살아가던 김창식이 윌리엄 제임스 홀 선교사를 만나 신앙의 길로 들어서고, 조선 최초의 개신교 목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영화는 김창식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다. 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부모를 일찍 여의고, 어린 나이에 머슴으로 팔려간다. 그는 힘든 삶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성경을 통해 위로를 얻는다.

어느 날, 김창식은 홀 선교사를 만나게 된다. 홀 선교사는 김창식에게 신앙을 가르치고, 그를 한국 최초의 개신교 목사로 세운다. 김창식은 홀 선교사와 함께 조선의 복음화를 위해 힘쓰며,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킨다.

영화는 김창식의 삶을 통해 사랑과 용기의 의미를 되짚어보게 한다. 김창식은 가난과 역경 속에서도 사랑과 용기를 잃지 않고, 신앙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그는 자신의 삶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한다.

영화의 OST는 정지현 음악감독이 맡아, 감동적인 스토리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특히, 김창식 역의 김영훈의 열연이 돋보인다. 그는 김창식의 순수함과 열정을 진정성 있게 표현해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머슴 바울은 한국 기독교 최초의 뮤지컬 영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영화는 한국 교회 역사의 한 획을 그은 김창식 목사의 삶을 통해, 신앙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게 한다.

 

머슴 바울 영화 줄거리

사람의 머슴에서 주님의 머슴으로!
머슴 김창식, 조선의 바울이 되다.

서양인들이 조선 아이들을 유괴해서 삶아 먹는다는 괴소문에 격분한 김창식은
직접 증거를 찾고자 ‘올링거 선교사’의 집에 머슴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올링거 선교사 부부의 친절과 베품에 감회되기 시작하고,
그들이 건넨 성경에서 ‘산상수훈’ 구절을 만나 그의 삶이 바뀌게 된다.
같은 해 아펜젤러 선교사로부터 세례를 받아 정식 교인이 된 김창식은
이후 제임스 홀 선교사와 함께 평양 선교 사역에 동참하게 되는데,
험난한 고난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는데…

1901년 조선인 최초의 목사가 된 ‘조선의 바울’ 김창식
그의 이야기를 만나다!

 

머슴 바울 영화 등장인물

김영훈 - 김창식 역
제임스 홀 선교사와 평양에서 사역하는 남자.

해리 벤자민 - 제임스 홀 역
평양을 거점으로 의료 선교사업에 종사하는 선교사.

오로라 - 로제타 홀 역

제임스 홀의 부인.

이진주 - 박노덕 역

윤태경, 이정우[아역] - 김영진 역

무니, 니키타[아역], 빅터[아기] - 셔우드 홀 역

제임스 홀의 아들.

다니엘라 - 에디스 홀 역

제임스 홀의 딸.

알라베르디 하지예프 - 올링거 역
김창식이 처음 만난 선교사. 김창식은 서양인들이 조선 아이를 잡아 삶아 먹는다는 소문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그의 집에 머슴으로 들어갔다. 머슴으로 일하는 김창식에게 성경책을 준다.

스테파니 - 올링거 부인 역

서광재 - 평안감사 역

이우성 - 비장 역

드미트리 - 마펫 역

볼로디미르 카디르예프 - 아펜젤러 역

김창식에게 세례를 행한 선교사.

이욱헌 - 김창식 지인 역

 

머슴 바울 영화 장점

김창식의 삶을 통해 사랑과 용기의 의미를 되짚어보게 한다.

정지현 음악감독의 OST가 감동적인 스토리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김영훈의 열연이 돋보인다.

 

머슴 바울 영화 단점

역사적 사실과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일부 장면의 설정이 다소 작위적이다.

 

머슴 바울 영화 평가

머슴 바울은 감동적인 스토리와 뛰어난 음악, 배우들의 열연으로 가득한 영화였다. 영화를 보고 난 후, 김창식 목사의 삶을 통해 사랑과 용기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또한, 한국 교회 역사의 한 획을 그은 김창식 목사의 삶을 통해, 한국 교회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