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멘(Men) 영화소개

뤼케 2023. 9. 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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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 공포 영화.

 

2022년 7월 개봉한 알렉스 가랜드 감독의 영화 <멘>은 한 여성이 남편의 죽음 이후 영국 시골의 한 저택에서 휴가를 보내다 겪게 되는 공포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주인공 아담(제시 버클리 분)의 죽음으로 시작된다. 아담은 산에서 추락하여 사망하고, 아내 제니(제시카 차스테인 분)는 그의 죽음을 슬퍼하며 혼자 남겨진다. 제니는 아담과 함께 했던 추억을 지우기 위해 영국 시골의 한 저택으로 휴가를 떠난다.

저택에 도착한 제니는 이상한 일들을 경험하기 시작한다. 저택의 관리인(루퍼트 에버ет트 분)은 제니에게 친절하지만, 그 행동에는 위협적인 분위기가 감돈다. 또한, 제니는 저택 주변에서 자신을 닮은 남자들을 마주하게 된다. 이 남자들은 모두 제니에게 위협을 가하고, 제니는 점점 공포에 빠져들게 된다.

영화 <멘>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작품이다. 가장 단순한 해석은 제니가 남편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과 죄책감에 시달리며, 그것이 환각과 공포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제니는 남편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는 생각에 괴로워하고, 그 죄책감이 자신을 닮은 남자들로 나타나 그녀를 위협한다.

또 다른 해석은 영화가 남성성의 폭력성과 위협을 비판한다는 것이다. 영화 속 남자들은 모두 제니에게 위협을 가하거나 폭력을 행사한다. 관리인은 제니를 성적으로 희롱하고, 다른 남자들은 그녀를 죽이려고 한다. 영화는 이러한 남자들의 행동을 통해 남성성이 가진 폭력성과 위협을 고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화 <멘>은 여성의 정체성과 여성혐오에 대한 비판, 그리고 종교적 상징과 의미 등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영화는 단순한 공포 영화를 넘어서 다양한 주제와 의미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 <멘>은 알렉스 가랜드 감독의 독특한 연출과 제이미 레이 뉴먼의 섬뜩한 음악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제니의 공포와 불안을 표현한 연출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공포감을 선사한다. 영화는 결말까지 예상하기 어려운 전개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주제로 인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멘 영화 시놉시스

당신을 따라다니는 공포
그들은 혼자가 아니다

남편의 죽음 이후,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평화롭고 아름다운 영국 시골 마을을 찾은 '하퍼'

어느 순간부터 집 주변의 숲에서 온 정체 모를 누군가,
아니 '무언가'가 그를 따라다니기 시작한다.

공포에 질린 '하퍼'는 마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경찰관, 신부, 바텐더, 심지어 어린 소년까지
그들 모두 기묘한 반응을 보이는데…

 

멘 영화 등장인물

제시 버클리 - 하퍼
로리 키니어 - 제프리
파파 에시에두 - 제임스

 

멘 영화 줄거리

후반부에 배가 비정상적으로 부풀어오른 남자[]가 사람을 낳는 장면이 몇 번 나오는데 클로즈업한 부분은 매우 리얼하게 나왔다

 

멘 영화 평가

영화 <멘>은 나에게 큰 충격을 준 작품이다. 영화는 단순한 공포 영화를 넘어서 여성의 정체성과 남성성, 그리고 종교적 상징과 의미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영화의 연출과 음악도 훌륭하여 관객들에게 강렬한 공포감을 선사한다.

영화의 결말은 개인의 해석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나는 영화의 결말이 여성의 정체성과 여성혐오에 대한 비판으로 해석된다고 생각한다. 영화는 여성이 남성성의 폭력과 위협에 맞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영화 <멘>은 결코 쉽게 볼 수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영화를 보고 나면 오랫동안 잊지 못할 강렬한 여운을 남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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