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선과 악의 학교(The School for Good and Evil) 영화소개

뤼케 2023. 11. 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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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2022년 미국의 판타지 영화.

 

2022년 10월 18일에 개봉한 영화 <선과 악의 학교>는 소만 차이나니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영화이다.

영화는 가발돈이라는 작은 마을에 사는 소피와 아가사라는 두 친구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소피는 평범한 소녀지만, 아가사는 마녀의 피를 이어받은 특별한 소녀이다. 어느 날, 두 사람은 신비한 존재에 의해 마법 학교로 끌려가게 된다.

마법 학교는 미래의 동화 속 영웅과 악당을 키워내는 곳이다. 소피는 자신의 외모와 성격 때문에 악의 학교에 배정되지만, 그녀는 공주가 아닌 마녀가 되기로 결심한다.

영화는 동화 속 틀을 깨고, 선과 악의 경계를 허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피는 악의 학교에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기존의 동화에서 보던 선과 악의 대립 구도를 깨고,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간다.

영화는 화려한 시각 효과와 빠른 전개로 눈길을 끈다. 특히, 마법 학교의 모습은 마치 동화 속 세상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영화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활약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영화 <선과 악의 학교>는 기존의 동화에서 보던 선과 악의 대립 구도를 깨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소피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영화이다. 화려한 시각 효과와 빠른 전개, 다양한 캐릭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영화로, 판타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선과 악의 학교 영화 시놉시스

절친 소피와 아가사는 어느 날 신비한 존재에 의해 마법 학교로 휩쓸려 간다. 이 학교는 미래의 동화 속 영웅과 악당을 키워내는 곳. 운명을 알 길 없는 이곳에서 두 친구의 우정은 계속될 수 있을까.

 

선과 악의 학교 영화 등장인물

소피아 와일리: 아가사 역


소피아 앤 카루소: 소피 역


케리 워싱턴: 클라리사 도비 교수 역


샤를리즈 테론: 레이디 레소 역


케이트 블란쳇: 나레이션


양자경: 엠마 아네모네 교수 역


로렌스 피시번: 교장선생님 역


제이미 플래터스 : 테드로스 역


키트 영 : 라팔 역


벤 킹슬리


패티 루폰


롭 딜레이니


레이첼 블룸


프레야 팍스: 헤스터 역


피터 세라피노위치


얼 케이브: 호트 역

 

선과 악의 학교 영화 줄거리

옛날 옛적에 가발돈이라는 마을에 소피와 아가사가 살고 있었다. 소피는 어머니를 병으로 잃었고 계모와 많은 형제들 속에서 신데렐라나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아가사는 마을에서 좀 떨어진 숲속에 있는 허름한 오두막에서 어머니와 살고 있었고 어머니는 흑마법과 연금술에 관련된 것들을 사랑해서 마녀라고 불렸다. 둘은 꼬마였던 소피가 어머니 무덤에 다녀갈 때마다 만나서 아주 각별한 소꿉 친구 사이였다. 둘은 서점에 들러서 책을 골랐는데 아가사는 평소처럼 연금술 책을 고르고 소피도 평소에 좋아하던 신데렐라를 샀다. 그리고 신데렐라의 출판사인 선과 악의 학교에 대해 궁금해하는데 서점 주인은 모든 동화가 시작되는 곳이라고 말해준다.

 

선과 악의 학교 영화 원작과의 차이점

가히 원작 붕괴라고 볼 정도로 차이점이 많다.

주요 등장인물들의 서사는 거의 다 뭉뚱그렸고, 금발이던 테드로스는 흑발이, 백인이었던 더비 교수와 교장, 백인이었던 소피의 클래스메이트 닷과 알비노였던 아나딜 모두 흑인으로 교체되었다. 맨리 교수와 아네모네 교수는 원작과 아예 다른 사람인데, 맨리 교수는 원작에서 대머리이고 아네모네 교수는 미를 중시하는 뽀글머리 여성이다. 게다가 원작 속 창백하고 흰 피부였던 주연 아가사도 흑인으로 교체되었다.

소피와 테드로스가 사랑을 증명하는 트라이얼 바이 테일은 10명의 선인과 악인 최우수생들이 실력을 겨루는 배틀 로얄이었지만 영화 속에서 전혀 다르게 묘사되었다. 원작에서는 말 그대로 그냥 푸른 숲이었던 블루 포레스트도 달라졌다.

더비 교수와 레이디 레소는 원작에서는 이미 절친한 친구 사이이며, 레이디 레소는 영화와는 다르게 개밸돈 출신이 아니다

원작에서 등장하지 않는 그레거라고 하는 인물이 등장한다.

라팔 또한 원작에서는 '대리석같이 매끈하고 흰 피부'라고 묘사되지만 영화에서는 흑인으로 바뀌었다. 또한 라팔은 영화와는 다르게 원작에서는 본격적으로 등장하지 않으며, 그가 소피에게 고백하는 일도 3권에서 어린 청년의 모습을 하고서다. 라팔이 등장하는 부분들은 모두 영화 오리지널. 또한 혈마법도 원작 소설에 등장하지 않는다.

이 밖에 원작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음에도 쌍둥이 개 교수, 역사학 교수들은 영화에 등장하지 않았고, 파멸의 방과 꾸밈방에서 일어난 일들, 원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서커스 오브 탤런트 이벤트가 통째로 생략된다.
결론은 책으로 보라는 소리다

 

선과 악의 학교 영화 평가

호불호가 크게 갈리고 있다.

혹평 측에서는 동화적인 내용 때문에 유치하게 느껴지며, 러닝타임이 길면서도 깊이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보이며 원작과 달라진 부분이 너무 크기에 아쉽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호평 측에서는 화려한 시각적인 요소와 빠른 전개, 신선함으로 지루할 틈 없이 가볍게 보기에는 충분히 재미있는 판타지 영화라는 평이다.

추가적으로, 러닝타임의 한계로 원작에서 생략된 부분도 많고, 인물의 서사도 대폭 축소된터라 드라마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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