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육사오 영화소개

뤼케 2024. 4. 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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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4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

 

육사오 영화 줄거리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간 57억짜리 1등 당첨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의 접선극
“45개 번호 중에 6개 맞히면 1등인 육사오라는 종이쪼가리, 제가 주웠지 말입니다.”

우연히 1등 당첨 로또를 주운 말년병장 ‘천우’. 심장이 터질 듯한 설렘도 잠시, 순간의 실수로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간 로또. 바사삭 부서진 멘탈을 부여잡고... 기필코 다시 찾아야 한다!

우연히 남쪽에서 넘어온 1등 당첨 로또를 주운 북한 병사 ‘용호’. "이거이 남조선 인민의 고혈을 쥐어짜내는 육사오라는 종이쪼가리란 말인가?" 근데 당첨금이 무려 57억이라고?!

당첨금을 눈앞에서 놓칠 위기에 처한 ‘천우’와 북에선 한낱 종이쪼가리일 뿐일 로또를 당첨금으로 바꿔야 하는 ‘용호’. 여기에 예상치 못한 멤버들(?)까지 합류하고 57억을 사수하기 위한 3:3팀이 결성되는데…

주운 자 VS 또 주운 자. 아슬아슬 선 넘는 지분 협상이 시작된다!

 

육사오 영화 등장인물

천우(고경표): 대한민국 육군 병장. 우연히 1등 당첨 로또를 주운 인물.


용호(이이경): 북한군 하사. 천우와 함께 57억 로또를 되찾기 위해 협력하게 됩니다.


강은표(음문석): 대한민국 육군 대위. 천우의 상관.


리연희(박세완): 북한군 소위. 용호의 부하.


김만철(곽동연): 대한민국 육군 상병. 천우의 동료.

 

 

육사오 영화 장점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고경표와 이이경은 남북 군인으로서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등 조연 배우들 또한 탄탄한 연기를 선보입니다.


재치 있는 코미디: 영화는 남북 분단이라는 소재를 활용한 재치 있는 코미디로 웃음을 자아냅니다.


감동적인 메시지: 코미디 뿐만 아니라, 남북 군인들의 우정과 화해를 다룬 감동적인 메시지 또한 전달합니다.


육사오 영화 단점


다소 진부한 스토리: 영화의 스토리는 다소 진부하고 예측 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


남북 관계에 대한 심층적인 다루기 부족: 남북 분단이라는 소재를 다루면서도 남북 관계에 대한 심층적인 다루기는 다소 부족합니다.

 

육사오 영화 평가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이런 부류의 영화에 흔히 등장하는 억지 신파를 최소화하면서 남북 군인들의 우정을 그려낸 감동적인 이야기가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받았으며, 중장년층 관객들에게는 개봉 당시 서서히 개선되는 중이었던 남북관계를 느낄 수 있어 격세지감을 느꼈다는 평. 공동경비구역 JSA를 해피엔딩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느낌의 오마주도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기본 바탕이 되는 장르가 단순하고 가벼운 코미디인 만큼 전반적인 스토리 전개는 아쉬운 부분이 존재하며, 특히 결말 부분에서 지적이 많이 나온다. 이외의 옥에 티라면 멧돼지 CG가 매우 어색하다는 것, 조선인민군 육군 장교들이 달고 있는 약장이 인민군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육군에서 쓰는 기성품이라는 것 정도.

현 대한민국 육군의 대다수 군부대 내 대대장의 계급은 중령인데, 여기선 대령이 대대장인 등 계급 체계상 고증오류라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감독의 인터뷰 전문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판타지를 다룰 때 리얼리티를 너무 무시하면 이야기의 몰입감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는다. 그래서 리얼리티와 픽션의 경계를 넘나들고자 했다. 57억 로또 당첨금과 934회 당첨 번호는 리얼리티이지만 당첨은 픽션이다. 대개 군대에서 소초장은 중위가 맡지만 영화에선 대위다. 대대장도 대개 중령이지만 여기선 대령이다. 이와 같이 리얼리티와 판타지의 경계를 오가며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기에, 상상의 영역에서 관객들이 영화를 즐겨주셨으면 했다.”

언급하진 않았으나, 보급관 직책을 하사가 맡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행보관 계급은 상사이며, 편제가 적은 부대에서나 간혹가다가 중사나 원사가 보급관을 하기 때문이다. 즉, 작중 인물들의 계급과 직책이 실제와 다른 것은 감독이 판타지를 위해 의도적으로 설정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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