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제작되어 2019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영화 시놉시스
머리 좀 쓰는 형 x 몸 좀 쓰는 동생!
세상엔 이런 형제도 있다!
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동생 ‘동구’ 없이는 아무 데도 못 가는 형 ‘세하’(신하균),
뛰어난 수영실력을 갖췄지만 형 ‘세하’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동생 ‘동구’(이광수).
이들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특별한 형제’다.
어느 날 형제의 보금자리 ‘책임의 집’을 운영하던 신부님이 돌아가시자
모든 지원금이 끊기게 되고, 각각 다른 장애를 가진 두 사람은 헤어질 위기에 처하고 만다.
세하는 ‘책임의 집’을 지키고 동구와 떨어지지 않기 위해
구청 수영장 알바생이자 취준생 ‘미현’(이솜)을 수영코치로 영입하고,
동구를 수영대회에 출전시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한다.
헤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희망을 본 것도 잠시,
예상치 못한 인물이 형제 앞에 등장하면서 형제는 새로운 위기를 겪게 되는데...!
영화 등장인물
강세하 (신하균): 2살 때 척추를 크게 다쳐 전신마비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지체장애인. 머리는 매우 좋지만 동구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한다. 신부님의 죽음 이후 홀로 다른 장애인들을 돌보게 된다.
박동구 (이광수): 지적장애인[주의]으로 수영실력 및 운동 신경은 뛰어나지만 어린아이의 지능을 가졌기에 세하 없이는 스스로 일을 잘 처리하지 못한다. 6살 때 어머니가 자신을 버리고 달아난 상처로 인해 보호자가 없으면 불안에 떠는 불안장애를 앓고 있다.
미현 (이솜): 구청 수영장 알바생이자 취업 준비생 봉사 스펙을 위해 형제를 돕게 된다.
송주사 (박철민): 세하와 친한 6급 공무원
박신부 (권해효): 책임의 집 원장 신부
정순 (길해연): 동구 친어머니.
육경남 (김경남): 세하의 봉사자. 일을 대충대충 한다. 세하를 빡치게 한 놈
어린멧돼지 (연승빈): 보육원에서 같이 자랐다. 동구와 같은 지적장애인인듯.
영화 평가
흥행 면에서는 5월 18일 기준으로 136만명으로 집계되어 있어 손익분기점은 넘을 것으로 보이며, 주연인 이광수의 해외 인기[]를 생각하면 투자 대비 수익은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관객들도 대호평을 하는 편이고 평론가 평점도 좋은 편이다. 대다수의 의견은 장애라는 소재를 가지고 매우 심도있고 깊게 들어갔으며 진지하게 다룬 것에 대해서 호평을 하는 의견이다. 주연간의 시너지도 좋은 요소로 꼽히며 이광수라는 배우가 예능뿐만 아니라 연기 면에서도 포텐셜이 있는 배우라는 것을 꼽는 평론가나 관객도 다수 있다. 전체적인 평은 잔잔하고 단점이 적은 영화라는 것으로 궤를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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