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7번째 내가 죽던 날 영화소개

뤼케 2022. 5. 19. 20:31
728x90
반응형

2017년 나온 미국 영화. 대한민국에는 2017년 5월 31일 개봉했다. 독립영화이며, 같은 이름의 원작 소설(로렌 올리버 저)을 모티브로 했다.

 

영화 등장인물

조이 도이치 - 서맨서 킹스턴 역.
핼스턴 세이지 - 린지 에지콤 역.
로건 밀러 - 켄트 맥풀러 역.
키언 롤리 - 롭 코크란 역.
일레나 캄포리스 - 줄리엣 사이크스 역.
신시 우 - 앨리 해리스 역.
메달리언 라히미 - 엘로디 역.

 

영화 줄거리

졸업이 얼마 남지 않은 여자 고등학생 샘은 2월 12일 '큐피드 데이'[] 오전 6시 30분에 설레는 마음으로 잠에서 깬다. 샘은 아침식사를 거절하고 부모님의 인사까지 무시한 채 빠르게 집에서 나온다. 샘의 여동생인 이지는 언니에게 종이새와 장갑을 건네며 따뜻하게 대하지만 샘은 여전히 차가운 태도로 시종일관한다. 샘은 친한 여자 친구 린지, 앨리, 엘로디와 함께 린지의 차를 타고 학교로 향한다. 샘은 오늘 남자친구 롭과 첫경험을 가질 계획이다. 학교에 도착한 샘은 남자친구 롭[]과 정체미상의 누군가에게 장미를 받지만, 포함된 쪽지로부터 켄트가 보낸 장미임을 눈치 챈다. 복도에서 켄트는 샘을 따라와서는 자신이 여는 파티에 초청하지만, 샘은 별 생각이 없다고 말한다. 점심 시간에 네 친구는 레즈비언 학생 애나를 뒤에서 욕하고, 또 왕따 여학생 줄리엣이 들을 수 있도록 대놓고 놀림을 가한다. 이런 놀림의 주동자는 린지인 것 같아 보인다.

샘과 친구들은 결국 켄트의 파티에 오게 된다. 네 친구는 잘 놀고 있던 중에 줄리엣이 파티에 들어오는 것을 발견한다. 린지는 그녀를 대놓고 모욕하지만, 줄리엣 역시도 린지를 포함해 네 명에게 욕을 쏟아준다. 서로 감정이 격화되며 마침내 줄리엣이 린지에게 달려들지만 바로 제압되고, 오히려 파티에 참여한 많은 친구들에게 물세례를 받는 등 크게 모욕당한다. 줄리엣은 어찌할 줄 모르다가 파티를 황급히 떠난다. 켄트는 샘에게 와서 그녀의 행동을 나무라지만, 샘은 켄트에게도 화를 내고 자리를 뜬다. 넷이 파티를 떠나기 직전, 샘은 술에 취해 다른 여자들과 시시덕거리는 남자친구 롭을 발견한다. 넷은 린지의 차를 타고 파티를 떠나는데, 13일 오전 12시 39분에 무언가를 들이받으며 교통사고를 일으킨다.

다시 침대에서 일어난 샘이 핸드폰을 확인하니 2월 12일 오전 6시 50분. 본인이 겪었던 상황이 꿈인지 무엇인지 명확히 알지 못하지만, 과거에 겪었던 대로 여러 가지 사건들이 똑같이 발생하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켄트의 파티까지 다시 오게 된 샘은 갑자기 당황해서는 파티장을 돌아다니다가 켄트의 방에 들어간다. 켄트의 방에서 켄트를 만나 잠깐 어색한 대화를 하고 내려온 샘은 본인이 겪었던 상황과 마찬가지로 줄리엣이 모욕당하는 장면을 본다. 네 친구는 그때처럼 파티장을 떠나고, 그때와 동일하게 13일 오전 12시 39분에 교통사고가 발생한다.

다시 12일 6시 50분으로 돌아온 샘은 조금 행동을 바꾸어 본다. 린지의 차 대신 엄마의 차를 타고 등교하며, 엄마에게 평소에 하지 않던 따뜻한 말을 해주고, 학교에서 켄트에게 상냥하게 대해준다. 또한 밤에 켄트의 파티에 가는 대신 네 친구들만 따로 만나 놀기로 한다. 넷이 파티에 가지 않았지만, 줄리엣은 역시 파티에 등장하는 등 파티에서는 과거에 일어났던 일들이 그대로 일어난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13일 12시 39분이 되자 샘은 긴장하지만, 별 이상 없이 12시 40분이 되자 안심한다. 같이 잠을 자던 네 친구는 새벽 5시쯤에 스마트폰을 통해서 줄리엣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샘은 친구들 사이의 대화를 통해서 린지와 줄리엣이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는 베프 사이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찝찝한 마음으로 샘은 다시 잠에 든다.

샘에게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다시 일어나 보니 12일 6시 50분으로 시간이 또 되돌아와 있다. 샘은 모든 것을 제대로 했다고 생각하지만 타임 루프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반발심으로 개판을 친다. 과하게 야한 옷을 입고,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고, 나머지 세 친구들, 특히 린지에게 기분 나쁜 말을 해서 친구들과 사이가 멀어지게 된다. 파티장에 혼자 온 샘은 나머지 세 친구를 만난다. 하지만 샘은 린지에게 사과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건 린지인데 그에 대한 피해는 본인이 뒤집어 쓰고 있다고 말하지만, 나머지 세 친구는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한다. 롭과 막무가내로 성관계를 가진 뒤 켄트의 방으로 들어와서 울고 있는 샘을 켄트가 발견한다. 샘과 켄트는 진솔하고 긴 대화를 나눈다.

다시 12일 오전으로 돌아온 샘은, 마음을 고쳐먹고 본인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가치 있는 하루를 만들어야 하겠다고 다짐한다. 여동생 및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파티에 와서 켄트를 만나 길게 이야기하고 키스까지 하게 된다. 엄마 및 켄트가 말해주는 일화를 통해서 샘은 어릴 때는 상당히 착한 심성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암시된다. 켄트와 키스하던 샘은 아래층에서 줄리엣 소동이 또 일어났음을 알아채고, 파티장을 떠난 줄리엣을 쫓아간다. 줄리엣을 결국 따라잡은 샘은 줄리엣이 자살하지 못하게 막고 본인 패거리가 했던 놀림에 대해 사과하려 한다. 줄리엣은 과거에 자신과 린지에게 있었던 일을 사실대로 알려준다. 줄리엣과 린지는 5학년 때까지 친한 친구였지만, 줄리엣이 린지의 집에 놀러갔을 때 린지 부모가 크게 싸움을 벌이게 되었고, 그 일로 충격을 받아 린지는 야뇨증을 겪게 되었다. 그 후 학교에서 캠프를 갔을 때 린지는 침낭에 오줌을 싸게 되는데, 이를 친구 줄리엣에게 뒤집어씌우고 별명까지 붙여가며 놀렸던 것이다. 줄리엣은 사건의 진상을 말해주고 나서 갑자기 도로를 향해 달려가더니 지나가던 차에 치어 자살한다.

다시 12일 오전으로 돌아온 샘. 완벽히 제대로 된 하루를 만들기 위해 샘은 가족들을 따스히 대해주고, 친구들에게 갑자기 뜬금없는 칭찬까지 해준다. 샘은 줄리엣에게 "너무 늦은 것은 없다."라고 쪽지를 써서 장미를 보내주고, 켄트에게도 장미를 보내준다. 큐피드 데이에 대해 불평하는 레즈비언 친구 애나에게도 기분 좋을 칭찬을 해준다.[] 복도에서 샘을 만난 켄트는 파티에 샘을 초대하고, 샘은 기쁘게 응하고 나중에 비밀을 알려주겠다고 이야기한다. 켄트는 샘이 쪽지에 써놓은 이야기를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지만,[4] 샘은 그에 대해 대답하지 않고 떠난다. 식당에서 샘은 롭에게 이별을 고하고, 지나가는 줄리엣을 놀리는 다른 친구들에게 줄리엣을 놀리지 말라고 지적한다.

켄트의 방에서 다시 만난 켄트에게 샘은 비밀을 알려주는데, 그 비밀은 '켄트와 했던 키스가 최고의 키스였다는 것'. 같이 키스를 한 적도 없다면서 당황해하는 켄트에게 샘은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았고 지금 하면 된다고 말하고서는 열정적인 키스를 나눈다. 샘은 켄트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고는 바로 내려가서 막 파티장에 들어서는 줄리엣을 만난다. 샘은 줄리엣이 오늘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다 알고 있다고 말하며, 줄리엣을 설득하려고 한다. 줄리엣은 자신을 내버려 두라며 도망가고 이를 따라가려는 샘을 켄트가 막는다. 자신을 믿고 무슨 일인지 말해달라는 켄트에게 샘은 마찬가지로 자신을 믿어달라며 키스를 해주고서는 도망간 줄리엣을 쫓아간다. 결국 줄리엣을 따라잡지만 설득하는 데 다시 실패하고, 줄리엣은 또 다시 차에 뛰어들어 자살을 기도하지만, 이번에는 샘이 줄리엣을 밀어내며 자신이 대신 사고를 당한다. 샘은 본인의 행복했던 기억들을 다시 떠올린다. 사고의 현장에서 줄리엣은 자신을 구해주고 죽은 샘에게 "네가 나를 구했어."라고 말하지만, 뒤에서 이를 지켜보는 샘의 영혼은 "아니, 네가 나를 구했어."라고 말한다.

 

영화 평가

아무기대없이 봤다가 많은 것을 생각하고  다짐하게 만들어 주는 영화.
이 다짐이 제발 오래가기를~~~~~~~
(해피데스데이+어바웃타임+퀸카로살아남는법+사랑의 블랙홀)

728x90
반응형

'영화 리뷰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스틸 영화소개  (0) 2022.05.21
박열 영화소개  (0) 2022.05.20
다크 타워 희망의 탑 영화소개  (0) 2022.05.18
메건 리비 영화소개  (0) 2022.05.17
자칼 영화소개  (0) 202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