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싱크홀 영화 소개

뤼케 2022. 9. 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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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1일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재난 영화. 싱크홀 현상을 주소재로 다룬 영화이다.

김지훈 감독의 연출 작품이며, 엑시트 외에는 국내에서 잘 나오지 않던 코미디와 재난물을 섞어 놓은 스타일의 작품이다

 

영화 줄거리

사.상.초.유! 도심 속 초대형 재난 발생!
서울 입성과 함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가장 ‘동원(김성균)’
이사 첫날부터 프로 참견러 ‘만수’(차승원)와 사사건건 부딪힌다.

‘동원’은 자가취득을 기념하며 직장 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하지만
행복한 단꿈도 잠시, 순식간에 빌라 전체가 땅 속으로 떨어지고 만다.

마주치기만 하면 투닥거리는 빌라 주민 ‘만수’와 ‘동원’
‘동원’의 집들이에 왔던 ‘김대리’(이광수)와 인턴사원 ‘은주’(김혜준)까지!
지하 500m 싱크홀 속으로 떨어진 이들은 과연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한 500m 정도는 떨어진 것 같아”
“우리… 나갈 수 있을까요?”

 

영화 등장인물

차승원 - 402호 정만수 역
김성균 - 501호 박동원 역
이광수 - 김승현 대리 역
김혜준 - 홍은주 인턴사원 역
권소현 - 박동원 아내 영이 역
남다름 - 정만수 아들 정승태 역
김건우 - 박동원 아들 수찬이 역
이학주 - 정대리[] 역
한혜린 - 안효정 역
김재화 - 301호 아줌마 경미 역
나철 - 201호 민준 역
정영숙 - 201호 오씨할머니 역
장광 - 옆 빌라 빨래남 할아버지 역
김홍파 - 서국장 역
고창석 - 구조대장 역

 

영화 평가


싱크홀이 발생하기 직전까지의 캐릭터 빌드업은 썩 괜찮은 편이고 긴장감 조성을 위해 깔아놓는 장치도 무난한 편. 배우들의 케미, 연기력도 꽤나 임팩트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따라붙는다. 그러나 이광수 같은 경우는 중간중간 런닝맨에서의 모습이 보인다는 식의 부정적 코멘트가 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주인공들이 싱크홀에 빠진 이후부터 영화도 싱크홀 속을 헤매기 시작했다는 것. 비슷한 부류의 영화인 <엑시트>가 그러했듯이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코믹함을 내세우고 있지만 일반적인 재난 영화의 클리셰를 답습하는 걸 피해보려고 나름대로 변주를 주는데 이러한 선택이 영화를 이도저도 아니게 만들었다는 것이 주된 비판거리다. 덧붙혀 재난 속 여러 웃음 포인트에 대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지나친 연출과 뜬금없는 개그 코드가 오히려 영화의 몰입도를 떨어뜨린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폭우를 통한 탈출 과정의 묘사[]에 대해서도 평가가 엇갈리고 있으며, 초반에 깔아놓은 사회풍자 내지 비판성의 묘사와 대치되는 결말에 대해서는 책임방기라는 비판이 나올 정도로 평가가 좋지 않은 편이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모가디슈와 비교되며 여러 면에서 모가디슈가 낫다는 여론도 계속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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