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 영화소개

뤼케 2023. 3. 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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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메 식당을 찍은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작품. 2017년 개봉한 일본 영화. 한국에선 2017년 11월 16일 개봉하였다.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 영화 줄거리

나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

우리 엄마는 종종 새로운 사랑을 찾겠다고 집을 떠나요.
그럴 때마다 저는 외삼촌 ‘마키오’를 찾아가요.

마키오 삼촌과 함께 사는 ‘린코짱’은
귀여운 고양이 주먹밥과 문어 소시지 도시락도 싸주고,
매일 아침 머리를 묶어주었어요.

다정한 린코짱과 나는 종이컵 전화기로 비밀 얘기도 나누는데,
같이 들어보실래요?

새 사랑을 쫓는 엄마를 둔 토모는 몸은 남성이지만 마음은 여성인 트렌스젠더 남자 린코와 동거하는 외삼촌을 둔 11살이다.

린코와 만난 이 날도 어김없이 남자를 만나러 간 토모의 엄마, 토모는 그때마다 외삼촌 댁으로 가는데 이때 린코란 남자를 만난다.
몸은 남자이지만 정체성은 여성인 린코는 자신의 트렌스젠더 기질 때문에 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 영화 등장인물

마키오 - 키리타니 켄타
린코와 동거하는 토모의 외삼촌.


토모 - 카키하라 린카
주인공. 금사빠인 엄마를 둔 조숙한 11살이다.


린코 - 이쿠타 토마
마키오와 동거하는 트렌스젠더 남성. 몸은 남자이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섬세한 여자.


히로미 - 미무라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 영화 평가

영화의 내용은 남성으로 태어났지만 속은 여성인 '린코', 그런 린코를 사랑하는 남자 '마키오', 그리고 엄마에게 버림받은 '토모' 이 셋이서 서로를 보듬고 가족이 되는 게 주 내용이다.

이 영화에서 감독은 '과연 모성은 타고나는 것인가?', '성소수자들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은 어떤가?'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의문을 던지는데, 감독이 성(性)은 남과 여의 이분법으로만 단정 지을 순 없다는 주제를 가지고 만든 영화답게 사람들의 편견을 가차없이 깨부순다.

이런 참신한 소재로 사람들의 궁금증을 샀으며, 따뜻하고 포근한 내용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다만 흥행 측면에선 일본 영화관 흥행은 크게 하지 못하고 VOD 서비스로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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