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리뤼준 감독 및 각본의 2022년작 중국 영화이다. 제72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중국 농촌의 빈곤과 재개발 등의 사회문제를 다루었다. 인루천옌 영화 줄거리중국 서북부의 어느 한 농촌 마유톄는 재산이라고는 당나귀 1마리와 누군가가 버리고 간 빈집 하나뿐인 가난한 농부다. 중국의 계획생육정책과 극심한 남녀 성비 불균형으로 인해 농촌엔 여자가 매우 귀했고, 그로 인해 마유톄 또한 결혼하지 못한 채 노총각으로 늙어가고 있다. 어느날 유톄는 결혼시장에서 생식기에 장애가 있어 출산도 불가능하고, 남의 도움 없이는 대소변도 가릴 수가 없어 아무도 데려가지 않는 여성 구이잉을 200위안의 차이리(지참금)를 주고 사오게 된다. 헐값에 팔려온 결혼생활이었기에 구이잉은 좀처럼 유톄에게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