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션 7은 2017년 12월에 개봉한 러시아의 영화다. 미국에서는 소련판 아폴로 13호라고 소개되기도 했다. 원제는 살류트 7이고, 한국에서는 스테이션 7이라는 이름으로 개봉하였다. 죽은 우주 정거장였던 살류트 7을 살렸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감독은 후 엠 아이?를 만들었던 클림 시펜코 일부 영화 커뮤니티에서 애국 영화라고 소개되곤 하는데, 강대국이었던 소련에 대한 향수는 간간히 보이지만 소위 국뽕 영화라고 보기는 어렵다. 군 관계자들이 우주개발에 간섭하고 승무원의 안전보다는 군사기술 유출만을 걱정하는 장면을 보면 체제미화라고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1]오히려 동료를 위한 희생정신이나 가족애를 강조하는 것을 보면 할리우드식 영웅주의영화-가족영화에 더 가깝다. 영화 줄거리 우주유영으로 우주정거장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