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라 시몬 감독 및 공동 각본의 2022년작 스페인, 이탈리아 합작 영화. 스페인 카탈루냐의 알카라스(Alcarràs)[]라는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3대째 복숭아 농사를 하고있던 어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제72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했다. 2022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영화 은 스페인 카탈루냐의 작은 마을 알카라스를 배경으로 3대째 복숭아 농사를 이어온 솔레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매년 여름이면 복숭아 수확에 여념 없는 솔레 가족은 어느 날, 지주로부터 땅을 내놓으라는 통보를 받게 된다. 새로운 개발 계획에 따라 복숭아 나무를 베어내고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갑작스러운 위기 앞에 솔레 가족은 혼란에 빠진다. 아버지는 어떻게든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