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알카라스의 여름 영화소개

뤼케 2024. 1. 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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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라 시몬 감독 및 공동 각본의 2022년작 스페인, 이탈리아 합작 영화.

스페인 카탈루냐의 알카라스(Alcarràs)[]라는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3대째 복숭아 농사를 하고있던 어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제72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했다.

 

2022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영화 <알카라스의 여름>은 스페인 카탈루냐의 작은 마을 알카라스를 배경으로 3대째 복숭아 농사를 이어온 솔레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매년 여름이면 복숭아 수확에 여념 없는 솔레 가족은 어느 날, 지주로부터 땅을 내놓으라는 통보를 받게 된다. 새로운 개발 계획에 따라 복숭아 나무를 베어내고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갑작스러운 위기 앞에 솔레 가족은 혼란에 빠진다. 아버지는 어떻게든 땅을 지키고 싶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에 부딪힌다. 어머니는 가족을 위해 새로운 삶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첫째 아들 로제르는 유기농 농법을 꿈꾸며, 둘째 딸 마리요나는 사춘기의 혼란을 겪는다. 막내 이리스는 세상을 향한 호기심에 가득 차 있다.

영화는 솔레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사회의 변화 속에서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가족의 사랑을 그려낸다.

특히, 영화는 솔레 가족의 일상적인 모습들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따뜻한 휴머니즘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솔레 가족은 서로를 향한 애정과 배려로 힘든 시간을 함께 헤쳐 나간다. 또한, 영화는 농촌의 풍경과 사람들의 삶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알카라스의 여름>은 가족과 전통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따뜻한 영화이다. 현대 사회의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들의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알카라스의 여름 영화 줄거리

해가 내리쬐는 작은 마을, 알카라스
매 여름마다 복숭아를 수확하기 위해
3대째 모이는 솔레 가족은 찬란한 계절을 누린다

탐스러운 복숭아처럼 영글어가는 가족의 이야기
그 해 여름의 복숭아는 저마다의 기억으로 자란다

 

알카라스의 여름 영화 등장인물

조르디 푸홀 돌체트 - 키멧
가장이다. 아버지가 구두 계약만으로 땅 거래가 이루어지던 시절에 계약서를 남기지 않아서, 알카라스의 가족의 복숭아밭이 그냥 날라갔다. 그 때문에 신경이 곤두선 상태. 한여름 뙤약볕 아래에서 최소한 복숭아라도 모조리 수확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안나 오틴 - 돌로스
키멧의 아내. 복숭아를 모조리 수확하려 하는 키멧을 돕기 위해서 어린 애들도 와서 일손을 돕게 한다.


세니아 로제트 - 마리오나
키멧의 딸. 춤 연습에 몰두한다.


알베르트 보쉬 - 로제르
키멧의 큰 아들. 몰래 밭에 대마초를 재배한다.


아이네트 주누 - 아이리스
키멧의 어린 딸.

 

알카라스의 여름 영화의 장점


따뜻한 휴머니즘을 느낄 수 있는 가족 이야기


농촌의 풍경과 사람들의 삶을 생생하게 담아낸 시각적 아름다움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


알카라스의 여름 영화의 아쉬운 점


다소 느린 전개


결말이 다소 예상 가능

 

알카라스의 여름 영화 평가

전반적으로 <알카라스의 여름>은 가족과 전통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따뜻한 영화이다. 현대 사회의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들의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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