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2022년 영화.
2022년 제75회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초청작.
안녕 소중한 사람 영화 줄거리
엘렌과 마티유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커플이다.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지만, 엘렌이 희귀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이후 두 사람의 마음은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한다.
함께하고 있지만 서로 결코 이해할 수 없는 감정들이 각자의 마음에 켜켜이 쌓여가던 중,
엘렌은 자신처럼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미스터’라는 남자의 블로그를 발견한다.
죽음을 앞두고 있지만 스스로를 연민하지 않는 태도, 그리고 그가 살고 있는 노르웨이의 풍광에 매료된 엘렌은 난생처음,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고요하고 장엄한 자연 속에서 온전한 자신을 되찾게 된 엘렌은 마침내 자신이 원하는 선택을 마티유에게 전한다.
하지만 차마 이 사랑을 놓을 수 없는 마티유는 마지막으로 엘렌을 설득하기 위해 노르웨이로 향한다.
안녕 소중한 사람 영화 등장인물
빅키 크리엡스: 엘렌
난치성 폐병[]을 앓아서 폐 이식을 고려하는 여자. 워낙에 중증이라 산소발생기를 달고 있는 경우가 많다. 어느 날 죽음을 앞둔 사람 '미스터'의 블로그를 발견하고 거기에서 본 피오르의 풍광에 매료되고, 남편 마티유에게 민폐가 되기도 싫어서 노르웨이로 향한다.
가스파르 울리엘: 마티유
엘렌을 사랑하는 남편. 너무 사랑하다 보니 엘렌이 노르웨이로 향하는 것이 기쁘지 않다.
비에른 플로베르그: 벤트
노르웨이 거주 남자. 엘렌이 노르웨이로 와서 함께 지낸다. 동병상련을 느끼는 엘렌에게 여러 조언을 준다.
안녕 소중한 사람 영화 평가
<안녕, 소중한 사람>은 삶과 죽음, 사랑과 이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작품입니다. 영화는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여성의 용기 있는 선택을 통해, 삶의 소중함과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특히, 영화의 감독 에밀리 아테프는 자신의 어머니가 오랜 투병 생활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영화는 투병 중인 환자와 그 가족들의 애환을 진정성 있게 그려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안녕, 소중한 사람>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여성의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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