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한 아이 영화소개

대한민국의 2022년 드라마 영화. 감독은 이승환이고, 현우석, 박상훈, 정웅인 등이 출연하였다.

 

2022년 7월 21일에 개봉한 영화 아이를 위한 아이는 보육원 퇴소를 앞둔 도윤 앞에 15년 만에 아버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영화는 보육원에서 15년을 살아온 도윤이 곧 성인이 되어 퇴소를 앞두고 있다는 설정으로 시작한다. 도윤은 보육원 생활에 익숙해져 있고, 퇴소 후의 삶에 대한 불안감도 가지고 있다. 그런 도윤 앞에 갑자기 아버지 승원이 나타난다. 승원은 도윤의 어머니와 이혼 후 15년 동안 도윤을 찾아오지 않았던 인물이다.

승원은 도윤과 재민이라는 동생을 데리고 함께 살기로 한다. 도윤은 처음에는 승원과 재민을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점차 가족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승원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도윤은 동생 재민의 보호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영화는 도윤이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도윤은 아버지와 동생을 만나면서 가족의 의미와 책임감을 배운다. 또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성숙해진다.

영화는 따뜻한 가족애와 성장의 메시지를 전한다. 도윤과 승원, 재민의 관계는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보여준다. 도윤의 성장 과정은 우리 모두의 성장 과정과 닮아있다.

아이를 위한 아이 영화 줄거리

보호 종료 한 달 전, 갑자기 아버지가 나타났다”

이제 곧 성인이 되어 보육원 퇴소를 앞둔 도윤 앞에 15년 만에 아버지 승원이 찾아온다.
얼떨결에 아버지 집에 들어가 동생을 만나고 한 가족이 된 도윤은 모든 게 어색하지만 티격태격 하면서도 점차 적응해 간다.

하지만 갑자기 아버지 승원이 죽게 되면서 호주로 떠날 계획을 미루고 동생 재민의 보호자가 되기로 한다. 그리고 사망보험금을 찾는 과정에서 아버지 승원이 숨겼던 진실을 발견하고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겪게 되는데…

"나는 새로운 우리가 된 줄 알았지만, 여전히 또 다른 우리 안에 갇혀 있었다”

 

아이를 위한 아이 영화 등장인물

현우석 - 도윤 역
곧 성인이 돼서 보육원 퇴소를 눈앞에 둔 아이. 호주로 가려는 계획을 세워서 저녁 시간에 오토바이 배달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으고 있는데, 자기를 버리고 15년 만에 찾아온 아버지가 어색하기만 하다.

박상훈 - 재민 역
승원의 아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 아이. 도윤과는 어머니가 다른 셈이니 배다른 동생이 된다.

정웅인 - 승원 역
보육원 퇴소를 앞둔 도윤 앞에 15년 만에 찾아온 아버지. 어떻게든 도윤을 데리고 가서 못다한 아버지 노릇을 하고 싶어한다.

길해연 - 원장 역
도윤을 아끼는 보육원의 원장.

김수겸 - 창림 역
오토바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도윤과 한살 터울의 보육원 동생.

정순원 - 배달사장 역
도윤이 일하는 오토바이 배달 사업장의 사장.

김자영 - 이모 역

양지일 - 진우 역(특별출연)

금광산 - 이모부 역(특별출연)

한철우 - 보육원 당직 역(특별출연)

 

아이를 위한 아이 영화 장점

따뜻한 가족애와 성장의 메시지를 잘 전한다.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나다.

연출과 편집이 안정적이다.

 

아이를 위한 아이 영화 단점

결말이 다소 뻔하다.

일부 장면에서 설정이 약간 어색하다.

 

아이를 위한 아이 영화 평가

전반적으로 아이를 위한 아이는 따뜻한 가족애와 성장의 메시지를 전하는 웰메이드 영화이다. 가족, 성장, 청소년 문제 등에 관심이 있는 관객들에게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도윤과 승원의 관계였다. 도윤은 승원을 원망하고 미워했지만, 결국 승원을 아버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게 된다. 승원 역시 도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낀다. 두 사람의 관계는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보여준다.

또한, 도윤의 성장 과정도 인상 깊었다. 도윤은 가족의 사랑과 책임감을 통해 성숙해진다. 도윤의 성장 과정은 우리 모두의 성장 과정과 닮아있다.

 

아이를 위한 아이는 따뜻한 감동과 진한 여운을 남기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