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맥도나 연출 및 각본, 콜린 패럴, 브렌던 글리슨 주연의 2022년 영화. 맥도나 본인이 과거에 집필한 동명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제79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아 공개 이후 엄청난 호평이 쏟아져 맥도나는 각본상을, 콜린 패럴은 볼피컵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섹션에 초청돼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이니셰린의 밴시 영화 줄거리오늘, 인생의 친구가 절교를 선언했다 아일랜드의 외딴 섬마을 ‘이니셰린’. 주민 모두가 인정하는 절친 ‘파우릭’(콜린 파렐)과 ‘콜름’(브렌단 글리슨)은 하루도 빠짐없이 함께 술을 마시며 수다를 떨 정도로 다정하고 돈독한 사이다. 어느 날, 돌연 ‘파우릭’에게 절교를 선언하는 ‘콜름’. 절교를 받아들일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