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다니엘 블레이크(I, Daniel Blake) 영화소개

2016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2016년에 개봉한 켄 로치 감독의 영화.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을 배경으로[] 현대의 복지 제도에 대한 비판을 담은 영화이다.

 

2016년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켄 로치 감독의 작품으로, 영국 사회의 복지제도의 문제점을 꼬집은 영화입니다.

영화의 주인공 다니엘 블레이크는 심장병으로 일자리를 잃은 한 남자입니다. 그는 실업급여를 신청하기 위해 관공서를 찾지만, 복잡한 절차와 관료주의에 좌절하게 됩니다. 다니엘은 결국 빈민가로 내몰리게 되고, 그곳에서 싱글맘 케이티와 만나게 됩니다. 케이티 역시 복지제도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돕고 의지하며, 복지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영국 사회의 복지제도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짚어내는 동시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온기와 감동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2016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 영화 줄거리

"평범한 이웃 사촌, 당신은 내게 영웅입니다"
평생을 성실하게 목수로 살아가던 다니엘은 지병인 심장병이 악화되어 일을 계속 해나갈 수 없는 상황이 된다.
다니엘은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찾아간 관공서에서 복잡하고 관료적인 절차 때문에 번번히 좌절한다.
그러던 어느 날 다니엘은 두 아이와 함께 런던에서 이주한 싱글맘 케이티를 만나 도움을 주게되고, 서로를 의지하게 되는데...

 

나 다니엘 블레이크 영화 등장인물

데이브 존스
Dave Johns
다니엘 역

헤일리 스콰이어
Hayley Squires
캐티 역

 

나 다니엘 블레이크 영화 평가

인간이길 포기하지 말라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영국 노동자 할아버지의 처절한 사투를 다룬 영화. 사회복지 제도 하나 때문에 시민이 목숨 걸고 싸워야 할 만큼 위기에 내몰려 있는 국가 시스템 안에서 누구에게 손 내밀어야 할 것인가, 라는 질문은 한국 땅에도 그대로 적용 가능하다. 결국, 돈이 아니라 사람이 사회를 만든다는 것을 조용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외치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