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웨스트윙, 뉴스룸 등과 영화 어 퓨 굿 맨, 머니볼, 소셜 네트워크 등의 시나리오를 쓴 것으로 유명한 에런 소킨의 감독으로서의 2번째 작품. 1968년 시카고에서 벌어진 시위대와 경찰의 대규모 충돌 사건과 이후 시위 주동자 7명을 두고 열린 재판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2007년 스티븐 스필버그가 해당 사건에 대한 영화를 2008년 미국 대선 이전에 만들고 싶다며 소킨에게 각본을 의뢰하였으나, 영화는 2019년에야 촬영에 착수할 수 있었고, 감독 역시 소킨이 맡는 것으로 바뀌었다. 영화의 제작이 지연된 이유로는 2007-2008 미국작가조합 파업 사태, 톰 헤이든 역에 내정되어 있던 히스 레저 배우와 윌리엄 컨슬러 역에 내정되어 있던 필립 시모어 호프먼 배우의 사망이 결정적이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