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20세기 프랑스의 한 가상의 도시에 주재한 미국 신문 기자들을 중심으로 한 3개의 메인 에피소드와 몇개의 짧은 에피소드를 담은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이다. 여러모로 상상을 초월하는 초호화 앙상블 캐스팅을 자랑하는데, 출연진 목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웬만한 작품의 주연급 배우들이 20명 가까이 등장한다. 영화 시놉시스 는 20세기 초반 프랑스의 한 도시에 상주하고 있는 미국 잡지사 ‘프렌치 디스패치’에 관한 이야기다. 정신이상 범죄자들을 수용하고 있는 감옥에 수감 되어 있는 천재 예술가, ‘68 학생운동을 주도하는 청년, 그리고 경찰청장 아들의 납치 사건 등 잡지사에서 주요 기사로 다루었던 3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 이 작품은, 웨스 앤더슨 감독 특유의 유머와 미장센 감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