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400 데이즈(400 Days) 영화소개

뤼케 2023. 6. 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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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Days. 2015년에 개봉한 '미스터리물' 영화

달 탐사 모의실험을 위해 400일 동안 우주선 선내처럼 만들어진 지하 실험장과 실험장 외부에서 펼쳐지는 사건이다.

 

2015년 개봉한 영화 400 데이즈는 장시간 우주 비행을 하는 인간의 심리 변화를 연구하기 위해 4명의 우주 비행사가 참가하는 모의실험을 그린 SF 스릴러 영화입니다.

영화는 4명의 우주 비행사가 지하에 있는 모의 우주선에서 400일 동안 생활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우주 비행사들은 처음에는 실험에 열의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루함과 고립감에 시달리기 시작합니다. 또한, 우주선 안에서 이상한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우주 비행사들은 점점 불안해집니다.

영화는 우주 비행사들의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장시간 우주 비행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또한, 영화는 우주 비행사들의 생존을 둘러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냅니다.

400 데이즈는 SF 스릴러 장르의 팬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또한, 영화는 우주 비행과 인간의 심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400 데이즈 영화 줄거리

4명의 우주인 테오, 에밀리, 드보락, 벅은 항공우주국 산하 회사의 사장인 '월터'의 명령에 따라 차후 행해질 달 탐사 임무를 대비, 400일간 우주선처럼 만들어진 지하실험장에 들어가 생활한다.

허나 실험 초중반에 지상에서 거대한 충격음과 진동이 일어났고, 외부 태양열 전지로 작동되는 실험실의 전력이 대부분 차단된 상태로 방치되어 버렸으며, 시간이 갈수록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폐쇄된 환경에서 생활하다 보니 점점 정신적인 한계가 다가오는데다, 산소가 줄어들어 멤버 간의 불화가 터져 과격한 성격의 드보락을 중심으로 싸움이 일어나고, 결국 400일이 되기 전에 실험실 밖으로 뛰쳐나가게 된다.

한밤중 4명의 멤버들이 밖으로 나왔는데, 놀랍게도 실험이 시작되던 날 봤던 주변 정경이 완전히 딴판이었고, 나무들도 모두 사라진 황무지로 변해 있었으며, 땅바닥은 알 수 없는 먼지로 뒤덮여 있었고, 먼지를 실험실로 가져가 성분을 분석해 보니 놀랍게도 지구의 물질이 아닌 달에서 주로 나오는 물질들이었다.

일행들이 한 시간 이상을 걸어가서야 불이 켜진 마을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이곳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폐인처럼 돼 버렸고, 주인공 일행을 발견한 식당 아저씨가 막무가내로 주인공들을 식당으로 끌어들였는데, 식당 주인은 '달이 깨져서 지구에 충돌했고, 세상이 어둠으로 뒤덮였다'라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멤버들이 식당과 술집에 들르는 사이 드보락과 벅이 실종된다. 알고 보니 마을 사람들은 오랜 식량의 고갈로 인해 식인종으로 변해 있었고, 멤버 4명을 도살해 먹기 위해 일부러 마을 조명을 이용해 끌어들였던 것이다.

남은 멤버이자 남주인 테오는 부상을 입은 채 여주인 에밀리에게 부축 받아 선내로 돌아왔으며, 식당주인과 식인종들도 따라 들어와 난투극이 벌어지고 주인공 듀오에 의해 모두 당한다. 그리고 잠시 후, 400일이 되었다는 신호와 함께 선내가 밝아지며 녹화된 월터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외부 통로의 문이 열리며 밝은 빛이 들어오고 영화가 끝난다.

 

400 데이즈 영화 등장인물

브랜든 루스
Brandon Routh
시오 역

데인 쿡
Dane Cook
드보락 역

케이티 로츠
Caity Lotz
에밀리 역

벤 펠드먼
Ben Feldman
버그 역

 

400 데이즈 영화 평가

이 영화를 평가하는 사람들은 잘 만든 쓰레기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

영화 자체는 수작이라고 할 수 있다. 영화는 세부적으로 상당히 촘촘하게 만들어졌으며, 많은 사건들을 발생시켜 관객들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유지하고, 수 많은 장치들을 집어넣어 관객들을 끊임없이 교란시키고 있다. 마치 영화사에 명화로 남은 큐브와 흡사한 형태를 띄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가 매우 엉성하다.

영화가 1시간 30분 동안 관객들을 교란했으면, 최후반에서 관객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속 시원하게 반전 장치를 설치해 놨어야 하는데, 그런 것이 전혀 없고 '열린 결말'로 가버려 관객들을 불쾌한 상태로 극장 밖으로 내뱉어 버린다.

영화에 카타르시스가 없다는 것은 굉장히 큰 결함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적어도 관객 입장에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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