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구스범스(Goosebumps) 영화소개

뤼케 2023. 7. 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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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되어 전 세계에서 3억 5천만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어린이 공포 소설 베스트셀러인 구스범스를 영화화한 호러 판타지 영화.

잭 블랙이 오랜만에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이다. 감독인 롭 레터맨은 잭 블랙은 물론이고, 감독 본인에게도 큰 불명예를 안겨주었던 《걸리버 여행기》에서도 작업한 적이 있는데 4년 만에 재회하였다. 하지만 본작은 《걸리버 여행기》와는 달리 평가도 좋고 북미 현지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순 제작비는 5800만 달러로, 《걸리버 여행기》의 순제작비가 1억 1200만 달러였던 것에 비하면 절반 수준으로 만들어졌다.

한국 개봉일이 1월 7일로 정해졌는데 이 날은 픽사의 《굿 다이노》와 드림웍스의 《쿵푸팬더 3》 등 막강한 애니메이션들이 같이 개봉예정이었고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편이고 꽤 피터지는 경쟁을 해야 하는 입장이여서 그런지 일주일 늦춰져 14일로 개봉일이 바뀌었다. 그런데 쿵푸팬더 3는 1월 28일 개봉으로 변경되었다.[5]

원작 시리즈의 작가인 R. L. 스타인도 카메오로 등장한다. 재미있는 점은 영화 내에서 R. L. 스타인이 맡은 역의 이름이 연극 선생 '블랙'. 즉 배우 블랙이 스타인 역을 맡고, 작가 스타인이 블랙 역을 맡은 것. 그렇게 서로 맞바꾼 배역끼리 짧게 인사하는 장면으로 나온다.

 

구스범스(Goosebumps)는 2015년 미국에서 개봉한 공포 코미디 영화이다. 이 영화는 R.L. 스티븐스의 동명 책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잭 블랙, 데니스 퀘이드, 린 샤예, 오쿠아피나, 빌 헤이더 등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마일즈 (잭 블랙 분)라는 소년이 이사한 새 집에서 구스범스라는 책을 발견하고, 그 책의 내용이 현실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구스범스는 마일즈의 이웃인 스텔라 (린 샤예 분)와 함께 책의 내용을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 영화는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리면서도 코믹한 요소를 가미하여 재미있는 영화로 탄생했다. 특히, 잭 블랙의 코믹 연기가 돋보였다. 이 영화는 개봉 당시 전 세계적으로 2억 4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구스범스는 공포 코미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이다. 이 영화는 재미있고, 스릴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구스범스 영화 등장인물

잭 블랙
Jack Black
스타인 역

라이언 리
Ryan Lee
챔프 역

딜런 미넷
Dylan Minnette
잭 역

오데야 러쉬
Odeya Rush
헤니 역

 

구스범스 영화 줄거리

책 속에 갇혀 있던 몬스터들이 깨어난다!

뉴욕에서 작은 마을로 이사 오게 된 잭(딜러 미네트)은 첫 날부터 옆집 소녀 헤나(오데야 러쉬)에게 호감을 느낀다. 하지만 전세계 베스트셀러 ‘구스범스’의 작가인 헤나의 아버지 스타인(잭 블랙)은 무언가를 숨기려는 듯 자신들의 집에 얼씬거리지 말라며 경고한다. 어느 날, 헤나의 비명 소리를 듣게 된 잭은 절친 챔프(라이언 리)를 불러 몰래 잠입하고, 그곳에서 자물쇠로 잠겨 있는 베스트셀러 소설 ‘구스범스’ 책들을 발견한다. 잭의 황당한 실수로 책이 펼쳐지자 책 속에 잠들었던 몬스터들이 하나 둘 깨어나기 시작하고 세상은 순식간에 쑥대밭이 되는데.... 몬스터들의 공격에 맞선 잭, 헤나, 챔프 그리고 스타인은 이 위기를 원상복구 시킬 수 있을까?

세상에서 가장 소름 돋는 판타지 어드벤처가 시작된다!

 

구스범스 영화 평가

우선 로튼토마토에서 평론가들이 매긴 신선도는 76%로 처음엔 74%라 신선한 토마토를 얻기는 했지만 '보증된 신선 등급'을 받지는 못했는데 이후에 76%로 평가가 상승하며 보증된 신선 등급을 받았다. 메타크리틱에서 27명이 매긴 평점은 100점 만점에 59점으로 받아 노란불에 들어섰다. 유저들 평점은 7.0점으로 평론가들 평점보다는 호의적이지만 별 차이가 없다. 즉,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셈이다. 로튼토마토에서 96명의 평론가들이 매긴 평점은 10점 만점에 6.3점으로 평범한 점수를 받았다. 그리고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평론가들의 의견은 "《구스범스》는 각본의 무차별적인 유머와 굉장히 정신 없는 전개로 으스스한 소재로도 아이들에게 매력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뽐내고 있다." []라는 의견으로 일치하고 있다. 이런 평가만 볼 때 상당히 병맛이 넘치는 호러 코미디인 것으로 보인다. 북미 관객들의 평도 나쁘지는 않아서 로튼토마토에선 유저 신선도가 74%로, 평론가들이 매긴 신선도보다 약간 높으며 평점은 5점 만점에 3.8점이다. 그리고 시네마스코어에서는 A를 받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IMDb에서도 10점 만점에 7.0점이라는 괜찮은 점수를 얻었다. 이렇게 전반적으로 관객과 평단 양쪽에서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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