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모먼트 영화소개

2022년 10월 13일에 공개된 로맨스 / 판타지 웹 무비.

 

2022년 10월 13일에 공개된 한국 영화 <뷰티풀 모먼트>는 벚꽃이 피는 계절에만 존재할 수 있는 여자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 영화이다.

 

뷰티풀 모먼트 영화 줄거리

벚꽃 필 무렵, 단 7일 간 허락된
그녀와 나의 사랑의 순간

떨어지는 벚꽃잎이 흩날리던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승준과 주이.
운명처럼 이끌린 두 사람은 다음 날 만나기로 약속하지만
홀연히 사라진 주이는 승준의 앞에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1년 후, 같은 곳에 거짓말처럼 다시 나타난 주이는
승준에게 놀라운 비밀을 털어놓는데...

바로, 주이의 시간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흐르고,
벚꽃이 피어있는 순간에만 이 곳에 머물 수 있다는 것.

다시 봄이 오기까지 주이에겐 하루, 승준에겐 일년.
계절을 넘어 다시 서로를 만날 수 있는 건 지구의 시간으로 단 7일뿐.
과연 둘의 사랑은 계속될 수 있을까?

 

뷰티풀 모먼트 영화 등장인물

 승준 역 (손우현)
 주이 역 (송지연)

 

뷰티풀 모먼트 영화 아쉬운 점

<뷰티풀 모먼트>는 전체적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이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다. 먼저, 주이의 시간의 한계라는 설정이 다소 설득력이 떨어진다. 주이의 시간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흐른다는 설정은 이해할 수 있지만, 왜 벚꽃이 피는 계절에만 존재할 수 있는지는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는다.

또한, 영화의 후반부에는 주이와 승준의 사랑이 급하게 해결되는 느낌이 든다.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과정이 다소 억지스럽게 느껴진다.

 

뷰티풀 모먼트 영화 평가

<뷰티풀 모먼트>는 벚꽃이라는 아름다운 소재를 통해 사랑의 아름다움과 애틋함을 그려낸 작품이다. 주이와 승준의 사랑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지만, 그 사랑이 한정된 시간 동안만 지속된다는 사실은 더욱 애틋함을 자아낸다.

<뷰티풀 모먼트>는 로맨스 영화이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사랑을 넘어 삶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삶의 유한함 속에서도 사랑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뷰티풀 모먼트>는 우리에게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