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랑스에서도 영화소개

뤼케 2024. 9. 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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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신이치로의 장편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를 원작으로 한 프랑스의 2022년 코미디, 공포 리메이크 영화. 한국에서는 2023년 2월에 개봉했다. 감독은 미셀 하자나비시우스이다.

2022년에 제75회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비경쟁부문에서 상영되었다.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랑스에서도 영화 줄거리

“좀비, 원 컷, 생중계” 이번엔 프랑스다!
절대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랑스에서 각종 영상을 찍는 레미(로맹 뒤리스)에게
일본에서 이미 성공한 원 테이크, 생방송, 좀비 영화를
프랑스어 버전으로 만들어달라는 의뢰가 들어온다.
레미는 가족과의 관계를 개선을 위해 제안을 받아들인다.
우여곡절 끝에 촬영이 시작되지만
하나 둘 사고가 터지며 촬영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간다!
하지만 레미는 절대 카메라를 멈출 수 없는데…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랑스에서도 영화 등장인물

로맹 뒤리스 - 레미 역
감독. 원작의 히구라시.


베레니스 베조 - 나디아 역
분장감독. 원작의 나오.


그레고리 가데부아 - 필립 롤랑 역
촬영감독. 원작의 마나부.


피느간 올드필드 - 라파엘 베렐르 역
남주인공. 원작의 카즈유키.


마틸다 안나 잉그리드 러츠 - 에이바 역
여주인공. 원작의 아이카.


라파엘 퀘나르드 - 조나단 멘탈 역
녹음기사. 원작의 슌스케.


타케하라 요시코 - 마담 마츠다 역
원작에서도 나왔던 30분간 원컷으로 라이브 좀비물을 찍는 황당한 기획을 한 프로듀서다.


나리타 유미 - 통역사 역
오리지널 캐릭터.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랑스에서도 영화 원작과의 차이점

촬영 중인 좀비물은 일본 작품을 프랑스에서 리메이크하는 것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실제로도 일본영화의 리메이크니 제4의 벽을 넘는 연출. 때문에 프로듀서와 감독이 프랑스 로컬라이징 문제로 충돌하는 장면이 삽입되었다.


원작에서 나오가 배운 것은 단순 '호신술'인데, 리메이크의 나디아가 배운 것은 합기도이다. 원작 배우 슈하마 하루미가 2편 스핀오프 : 할리우드 대작전!에서까지 출연해서 보여준 '퐁' 구호가 생략되었다.


제작준비기간이 1개월이었던 원작에 비해 준비기간이 3개월로 대폭 늘어났다.


캐릭터의 성격이 조금씩 다르다.


원작의 히구라시는 찜찜해도 뭐든지 굽신거리며 다 받아주는 캐릭터였지만 레미는 비교적 까칠한 성격으로 나온다. 일본 측 프로듀서인 마츠다가 현지화가 과하다며 우려를 표하자 면전에 대고 진주만 공습 이야기까지 꺼낸다.


카즈유키가 단순히 나르시시스트적인 배우였다면 라파엘은 자신이 출연하는 작품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며 철학적, 정치적 메세지를 투사하려한다. 좀비물을 반자본주의, 반세계화적 장르로 해석하며 영화 초반부터 맥락에 맞지 않게 자본주의와 세계화를 비판하는 애드리브를 친다.


프로듀서들도 원작과 달리 진중한 성격으로 나온다. 마츠다는 원작의 방송국 프로듀서와 같은 배우인데도 연기 톤이 확연히 다르다.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랑스에서도 영화 원테이크 촬영의 짜릿함 

영화는 단 한 번의 촬영으로 완성된 듯한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예측할 수 없는 좀비들의 습격과 배우들의 기발한 연기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을 흥분시킵니다.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랑스에서도 영화 코믹과 스릴러의 완벽한 조화 

웃음과 공포를 오가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영화의 백미입니다. 좀비 영화 특유의 스릴과 함께 유쾌한 코미디가 더해져 지루할 틈 없이 영화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랑스에서도 영화 프랑스 배우들의 열연 

로맹 뒤리스, 베레니스 베조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입니다. 각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연기는 영화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랑스에서도 영화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다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유쾌한 코미디가 일상생활에 지친 당신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랑스에서도 독특한 영화를 찾고 있다면

 원테이크 촬영이라는 독특한 기법과 좀비 코미디라는 장르의 조합은 당신에게 색다른 영화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랑스에서도 프랑스 영화를 좋아한다면 

프랑스 특유의 유머와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랑스에서도 영화 평가

평가는 무난~미묘. 국가가 옮겨지면서 각색되거나 조금 더 진행 등이 매끄러워진 부분이 있긴 하나, 원작과의 차이는 적은 편인 꽤 충실한 리메이크라 무난하게 볼 수 있다. 감독인 미셀 하자나비시우스는 아카데미 감독상도 받은 유명 감독이고 영화 출연진의 안정된 연기를 기반으로 한 팬서비스 영화라는 평이 많다. 한편으로는 굳이 이렇게 거의 똑같은 리메이크를 만들 필요가 있는가 하는 의문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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