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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렌라간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3. 1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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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주역 메카닉으로 그렌과 라간이 합체한 형태. 합체 자체의 모습은 그렌의 위에 라간을 꽂은 형태일 뿐이지만 베이스가 되는 그렌의 파워가 합체를 하지 않았을 때보다 월등히 상승한다.

 

 

합체 대사

합체란 말이지, 기합과 기합의 충돌이라고! 사나이의 불타오르는 영혼! 아, 기백배짱의 합체! 그렌라간!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지금부터 이 메카의 이름은…그렌라간이다!
- 3화/홍련편, 카미나의 합체 대사


남자의 합체! 그것은 기합이다! 그리고 하늘을 날아오르는 아름다움이다! 형제합체! 그렌라간!!
- 4화, 5화, 카미나와 시몬의 합체 대사


無茶で無謀と笑われようと、意地が支えの喧嘩道!
무모한 억지라고 비웃음 당해도 의지가 버티는 싸움 외길!

壁があったら殴って壊せ!道が無ければこの手で造る!
벽이 있다면 때려서 부수리!, 길이 없다면 이 손으로 만드리!

心のマグマが炎と燃える!
마음의 마그마가 불꽃처럼 타오르는!

超絶合体・グレンラガン!!
초절합체! 그렌라간!

俺を、俺たちを!誰だと思っていやがる!!!
나를! 우리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 8화/홍련편, 카미나와 시몬의 합체 대사
人と獣の二つの道が、捩って交わる螺旋道! 
인간과 짐승의 두갈래길이 비틀려 얽혀가는 나선도

昨日の敵で運命めを砕く、明日の道をこの手で掴む!
어제의 적과 운명을 뚫고서 내일로 향한 길을 이 손으로 열리라!

宿命合体!グレンラガン! 俺を、誰だと思っていやがる!!
숙명합체! 그렌라간!!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 22화/나암편, 시몬과 비랄의 합체 대사

 

 

무장

드릴
모든 무장의 기본.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그렌라간의 존재의의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무장의 전부이다. 베이스가 되는 그렌의 팔, 다리, 몸통이 그렌 때보다 길어지게 되면서 신체 곳곳에서 드릴이 나올 수 있는 구멍이 추가되는데, 그 구멍으로 드릴을 자체적으로 뽑아낸다. 그것도 무한대로.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 드릴이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인데 이를 응용한 많은 일이 있었다.


12화 사천왕 아디네와의 수중전에선 이마에 스크류 형태로 변형한 드릴을 형성시켜 수중에서의 고속이동에 활용.


드릴을 길게 빼거나, 거대한 기가 드릴을 만드는 것도 가능. 발사도 가능하다.


그렌 부메랑
드릴 말고는 그렌 부메랑이 있다. 그렌에 장착되어 있는 선글라스를 그대로 계승한 무장. 검처럼 쓰이거나 부메랑처럼 날릴 수도 있으며 기가 드릴 브레이크 사용 시 여러 개로 분리되어 날아가 적을 묶어두는 역할도 한다. 극장판 홍련편에선 5개까지 분리된다.

 

그렌 윙
공중전을 위해 13화에서 첫 등장한 그렌라간의 옵션 파츠. 사천왕 중 한명인 주작 시토만드라의 함대와 전투 중 자신을 공격하던 수인의 비행형 간멘을 등의 드릴을 이용해 강제 합체시켜서 비행이 가능해진 모습. 응용기로는 그렌 윙과 그렌 부메랑을 둘 다 던져 공격하는 더블 부메랑 스파이럴이 있다.

 

 

기술

트로이델 버스트
지면에 대량의 드릴을 박은 뒤 지면을 드릴로 진동시켜 지진을 일으키는 기술. 다이간잔의 위협 속에서 카미나로부터 조종권을 넘겨받은 시몬이 지형의 특질을 응용하여 사용했으며 다이간잔은 낭떠러지로 떨어뜨리는 쾌거를 이뤘다. 2차Z에서 맵병기로 나왔는데 강화파츠로 보강 안하면 공중과 우주의 적에겐 절대 안 맞는데다가, 범위도 너무 작아서 별로 안 쓰인다. 하지만 아군 기체가 적군 4체에 십자로 둘러싸여 있을 때 아군만 저리로 빼돌리고 날려주면 제법 쏠쏠하다.


스컬 브레이크
9화에서 처음 사용한 기술. 펀치할 때 주먹이 적에게 명중한 순간 주먹 근처의 있던 드릴의 위치를 바꾸어 적 간멘의 내부만을 파괴하는 기술 .


기가 드릴 맥시멈
안티 스파이럴의 다수의 무간과의 싸움에서 처음 사용된 기술. 원리상으로는 기가 드릴로 무간의 빔을 받아치는 기술인데, 다만 주변 사방팔방에 다수의 무간이 있어서 다수의 빔을 한 번에 받아치기 위해 사용했다. 사실상 기가 드릴로 풀 드릴라이즈를 하는 꼴로, 전신을 기가 드릴로 감싸서 다수의 빔을 한번에 튕겨냈다. 결과적으로는 주위의 소형 무간을 전부 폭파시켰지만, 무간이 일으킨 대폭발로 그렌라간도 재기불능 수준의 데미지를 입어 버렸다.


사나이의 혼 완전연소 캐논볼 어택
그렌이 라간을 뽑아 합체를 풀고 라간을 던져버리는 기술. 2화에서 등장했으며, 3화에서는 비랄에게 썼다가 막혔다. 마지막으로 최종화에서 비랄이 안티 스파이럴을 향해 시전, 시몬의 라간 임팩트로 연계하여 안티 스파이럴의 배때지를 뚫어버렸다. 2차 Z에선 분리후의 합체공격으로 재현되었다.


사나이의 분노 작렬참
공중에서 그렌이 선글라스를 뽑아들고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 기술. 6화에서 등장했으며, 여자들의 알몸을 끝내 보지 못한 카미나가 분노하여 온천 간멘을 작렬참으로 폭발시켜 버렸다.


타오르는 사나이의 불수레 킥
7화에서 등장했으며, 다이간잔의 포격으로 인해 공중으로 떠오른 그렌라간이 떨어지는 가속도를 이용해서 발차기를 날려 상대를 땅에 처박는 기술이다. 비랄의 엔키두가 불수레 킥을 맞아 다이간잔에 처박혀 기절했다.

 

 

피규어

다양한 회사들에서 모형화가 되었다. 다만 비현실적인 가변기믹을 가지다보니, 이를 완벽하게 재현한 모델을 극히 적다.[3] 아무래도 심플하면서 간지나는 기본형 그렌라간이 가장 많이 상품화가 이루어졌다.

본작품의 메인 스폰서인 코나미에서 그레이트 임팩트라는 브랜드명으로 발매시켰다. 합금량이 굉장히 많고 자체의 크기도 MG급 건프라 정도로 거대하고 다양한 구성들이 많아서 인기가 좋았다. 다만 그런만큼 가격에서 자비가 없었고 그렌윙 탈착기믹을 제외하면 변형기믹도 재현하지 않았으며 크기때문인지 기가 드릴 브레이크도 재현이 안 된다. 프로포션은 설정화와 가장 비슷하게 나온 모델이지만 오히려 그 설정화가 좀 둔한? 느낌이 있어서. 지금은 국내매물이 거의 없기에 구하기 힘들다.

고퀄리티 로봇 피규어전문인 센티넬에서 RIOBOT이라는 브랜드로 발매했다. 크기가 14센치 정도로 큰 편도 아닌데 가격이 무려 9500엔이라서 지금 엔가로도 비싸게 느껴지며 발매당시엔 크기대비 상상초월가였다. 하지만 그에 걸맞는 극강의 퀄리티와 센티넬 특유의 파격적 리파인이 동원되어서 자체의 퀄리티는 충분하다.

카이요도의 리볼텍으로도 발매했다. 이쪽은 노멀 그렌라간뿐만 아니라 TVA 상위기체들까지 상품화시켰다. 극장판용이었던 초 천원돌파 그렌라간은 제외. 리볼텍 특유의 폼으로 리파인되었고 그에 알맞게 정보량도 많고 값도 저렴하다. 하지만 리볼텍들이 그렇듯이 마감과 도색이 굉장히 부실해서 별로 추천되는 않는 편. 그럼에도 지금은 매물이 거의 안보인다.

코토부키야에선 무려 인젝션 프라모델로 발매했다. 분할도 그럭저럭 되어 있지만 크기가 작고 가격이 비싸다. 무엇보다 국내매물은 정말 적어서 제품자체의 인지도가 굉장히 낮다.

스튜디오 하프아이에서 합체 변형 완전재현이 가능하게 출시했다. 머리를 담당하는 라간의 자체변형은 물론 그렌의 자체변형과 그 둘의 합체까지 완벽하게 재현했다. 심지어 드릴들도 잘 조합시켜 크기별로 소형, 중형, 대형 기가 드릴까지 모두 변형식으로 재현되지만 가격도 그만큼 고가이다.

반다이의 슈퍼로봇 초합금 브랜드로 반다이의 첫 그렌라간 상품화가 되었다. 프로포션이 반다이답지 않게 대폭 수정되었고 합금량이 적어서 비교적 가볍다. 가격은 슈로초들이 그렇듯이 저렴한 수준. 라이오봇이 너무 비싸고 리볼텍이 퀄이 낮아서 고민한다면 대체로 중간인 이 모델이 좋았지만 현재는 매물 씨가 말랐다. 함께 발매한 혼웹한정 남자의 드릴세트역시 씨가 말랐다. 이 세트에는 기가드릴 브레이크 대응 기가 드릴과 소형 드릴들이 엄청 들어있다. 참고로 이 대형 드릴은 동브랜드의 건버스터의 이나즈마 킥 대응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2017년 본작 10주년 기념으로 리뉴얼 재판을 하는데 또 혼웹이다. 가격은 1만 엔을 넘고 국내에선 예약가로 10만 원 중반대를 자랑한다. 그럼에도 구성은 기념판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부실한 편.

 

센티넬에서 '프라이오봇'이라는 프라모델 브랜드로 새롭게 다시 발매했다. 크기도 라이오봇과 비슷한데다가 퀄리티 역시 매우 좋은 편임에도 가격은 4500엔으로 거의 2배 이상 싸졌다. 그러나 고관절 부분이나 어깨쪽 관절이 조금 타이트해서 자칫하면 부러질수 있으므로 사포질을 살짝 해주고 조립하는게 좋다. 특히 어깨쪽은 옆으로 돌리는게 빡샌데다 부러져도 능력만 되면 황동철로 보수는 가능한 고관절과는 달리 어깨와 팔을 연결해주는 조인트는 부러지면 보수가 힘들어지므로 유연한 가동성을 원한다면 어깨쪽 파츠 안쪽의 조인트 부분의 사포에 살짝 신경써주는게 좋다.

 

그렌라간 패러렐 웍스

나름 적절한 이름인 그렌라간 Mk-II로 등장. 원조 그렌라간과 상당히 흡사한 간멘. 양머리 투구를 달고 출현. 12화 그렌라간이나 라간의 드릴러시처럼 양손에 길쭉한 기가 드릴을 장착하여 돌격하는 필살기와 캐논볼 어택을 쓴다.소 녀가 타는 전투기와 합체하는 것으로 비행능력을 얻을 수 있다.양손의 기가드릴 브레이크로 적 전함을 격파했다.

 

빅빌딩에서는 많이 이형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좀 더 기괴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데 그러면 얼굴에 청록색 드릴이 솟아난다. 안면이 드릴라이즈되어 원거리에 있는 상대를 정확하게 꽂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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