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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몬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3. 2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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華紋(かもん)

타카하시 루미코의 만화 MAO의 등장인물. 다이쇼 시대에서 활동하는 식물[木] 속성의 음양사 청년으로 헤이안 시절 오색당의 5제자의 일원 중 하나였다. 다이쇼 시대에서는 쿠치나와(朽縄, くちなわ)라는 가명을 쓰고 다닌다.

 

캐릭터 작중 행적

26화 중간부에 새로 등장한 인물. 이바라키 가의 아들인 타네히코를 모시는 일개 시중으로 그가 어떤 짓을 저지르고 있는지 다 알고 있는 듯하다.
그가 겁탈해 죽인 여자를 처리해 달라는 명을 받고 대지진 전까지 훌륭했던 온실에서 그녀의 유체를 유기하면서 죽어버린 여자한테 "미안하다. 아름다운 장소에 보내주지 못해서..." 라며 말한다.
27화, 타네히코가 밀크홀의 종업원 텐코(貂子)를 차로 친다. 텐코를 겁탈하려는 듯...
28화, 타네히코가 텐코에게 당하려던 찰나 나타나 그녀를 저지해 죽이려다 마오, 오토야, 나노카와 마주치고 텐코를 포함한 이들이 요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무기인 낫으로 싸우게 된다.
29화, 그러나, 그는 마오와 싸우지 않고, 도중에 고용인이 바뀌었다며 자신의 주술이 걸린 식물 뿌리를 이용하여 타네히코의 심장을 뽑아 죽인다. 타네히코의 부친이 그의 행동을 더 이상 방치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의뢰한 듯.
그의 정체는 마오랑 같은 음양사이자 선배이며, 본명은 카몬(華紋), 쿠치나와(朽縄)라는 이름은 가명으로 보이며 나무/식물 속성의 술법을 쓴다.
후배인 마오를 보자마자 햣카랑 달리 그다지 증오하지 않았고 많이 변한 모습에 놀라워한다.
마찬가지로 스승의 부름을 받은 오색당에 모인 제자들 중 한 명이었고 마오가 그때 일을 알고 있냐고 물었지만 자신은 그때 밖에 나와 있어 모른다고 한다. 그리고 텐코의 약을 주면서 사라져 버린다.

35화, 다시 등장하였는데, 온 곳은 토쿄가 아닌 쿄토로 어떤 걸 알아보는지 마침 정보를 알아 온 식신 베니코의 말에 의하면 어떤 화족의 아가씨가 병에 걸리다 기도사에 의해 나았다는 말을 듣고 그곳에 간다.
몰론 술법을 써서 그 화족들을 만나게 되고, 병이 나았다는 아가씨를 보게 되지만 아가씨의 치마 밑에 물이 새어 나왔고 병에 걸려 나은 것이 아닌 이미 죽은 것을 알아차린다. 죽은 것도 모르는지 본인은 몰론 다른 가족, 주변들도 눈치를 못채고 알지 못한다. 그리고 그 아가씨의 병을 낫게 한게 기도사가 아닌 고코우케의 음양사라는 것도 알게 된다.
39화, 쿄토의 어느 한 해변에서 배를 모는 사공과 함께 어디론가 향하는데, 향한 곳은 시라누이가 있는 물의 신사였다.
어떤 자인지 알아보기 위해 죽어가는 사람이 있는 부잣집에 잠입해 연명의 사자를 부여받은 척 하며 고쿠우게의 이름을 팔아 반혼의 술법으로 신분과 돈이 많은 집안들을 상대로 장사하는 이가 혹시 마사고가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가 아닌 전혀 다른 사람인 시라누이였고 그를 보며 화들짝 놀라지만 시라누이가 공격해 오자 혹시 그 남자인가 싶어 떠오르게 된다.
40화, 시라누이는 같은 술법을 쓰는 마사고의 동기 제자로 그녀의 술법을 훔쳐 시험해 보다 다치자 마사고가 찾아와 약초를 달라고 청해왔다. 그때 같이 온 그를 봐 기억하게 되고 커다란 물고기가 덤벼오자 품 속에서 꽃으로 보이는 걸 던져 물고기의 입으로 넣어주자 그걸 먹은 물고기가 순식간에 나무 줄기에 먹혔고, 시라누이에게 너도 오색당의 부름을 받았냐고 묻고 그리고 고쿠우케의 이름을 팔고서도, 실력부족으로 어중간한 생명연장술 밖에 못 쓴다고 타박하자, 그 말에 시라누이가 열받아서 커다란 날치 몇 마리를 소환했지만 그때를 틈타 도망친다.
도망칠 때, 날린 나뭇가지에 시라누이의 두 다리를 명중했지만 어째서인지 멀쩡해보여 수상하게 여긴다.
41화, 끝부분에 마오의 집에 찾아와 재워달라고 한다.
42화, 마오와 햣카에게 교토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하는데, 거기서 시라누이를 만났다고 한다.
45화, 등장해 마오에게 화족이라고 칭하는 그 여자가 정재계의 높은 분들의 살롱에 출몰하고 있다고 하며, 혹 시라누이의 부하일 지 모른다며 한번 만나는 게 어떠냐며 청한다. 몰론 마오는 흥미 있다며 승낙한 듯 하다.
46화, 마오와 함께 그 여자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살롱에 오게 된다.
마오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드디어 그 여자 유라코를 보게 되고 그접근하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놀라 도망가 버린다.
도망가 버리는 걸 보며 마오와 함께 뒤쫓게 되고 마침 정원 밖에 나와 있던 나노카와 오토야에게 잡으라고 소리친다.
나노카가 그녀를 잡자 주술을 이용해 꼼짝 못하게 하고 마오가 뛰어들면서 유라코의 본 모습을 보게 되는데 놀랍게도 그녀 유라코의 정체는 900년전에 죽은 줄 알았던 스승의 딸 사나(MAO)였다.
47화, 살롱에서 돌아와 텐코가 일하고 있는 밀크홀에 마오들과 얘기를 나누게 되는데, 그때 심장에 뽑혀 죽어버린 사나를 보게 되는데, 햣카와 같이 유해를 매장하는 것까지 봤다고 한다.
마오에게 그녀랑 싸울 거냐고 물으며 또한 사나가 사모하는 남자가 있었다는 것도 알고 있다.
48화, 마오들과 헤어져 햣카와 얘기를 나누며 밤거리를 걷다가 금속의 기운이 느껴져 가 보니, 마오는 금속 식신에게 총탄 수발을 맞고 피투성이가 된 채 끌려갔다고 나노카한테 듣는다.
그러다 나노카가 파군성의 칼을 들고 속삭이다 반응하여 금속의 기운이 흐르는 길이 보이게 되고, 그 길을 따라가게 된다.
49화, 길의 흐름을 따라 간 곳은 어느 지하 참호로 그곳에 마오만 있는게 아니라 시라누이도 있었다.
50화, 마오가 시라누이를 따라 가려는 것을 술법으로 저지한다.
51화, 마오, 햣카, 나노카와 지하참호에서 나와 일단 헤어진다.
62화, 누군가의 주살로 인해 죽은 다이고를 마사고와 함께 보고 있었다.
시라누이의 신사가 있는 바다 쪽에 고기잡이 하던 배에 몰래 타 조사하고 있었다. 고기잡이 배에는 고기 대신 사람 머리카락 보이는 것이 잡혀 있었고, 시라누이의 신사는 바다 아래에 잠겨 있었다.
그 후 식신인 베니코와 길을 걸으며 그때 이후로 살롱에 모습을 보였던 유라코는 전혀 살롱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시라누이 역시 바다 아래에 잠긴 신사에 틀어박혀 있을 거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고기잡이 배에서 얻은 사람 머리카락이 담긴 통을 들고 있었다. 그의 이야기를 들던 베니코가 시라누이를 죽일 거냐고 묻자 사정이 된다면 다만 이것저것 듣고 싶은 게 있어 보류하자고 말을 한다.[1]
63화, 시라누이의 신사에서 얻은 머리카락을 조사하기 위해 마오들을 부른다.
마오와 함께 혼 내리기 의식을 했는데, 놀랍게도 그 머리카락의 주인은 900년 전 동기이자 친하게 지냈던 마사고였다. 마사고는 카몬의 절친이자 연인으로, 그때 저택이 불타 없어진 날 자신은 마사고의 부름을 받고 북쪽 바닷가 한 움막에서 아침까지 기다렸지만 그녀는 오지 않았다.
그러다 돌아갔을 땐 저택은 불타 없어져 버렸고, 스승님과 사나님은 죽었고 마오는 도망가고 없었다고 한다. 또한 그녀 역시 행방불명이 되고 없었는데 사실 고코우케의 무서움을 알고 도망치고 싶었다고 한다.
만약 오색당의 부름을 받았다고 필시 살아있을 거라 여기며 언젠가 만날 수 있을 거라 여겼고 또한 부름을 받지 않았다면 도망쳐 평범하게 살다 죽었을 거라고.
헌데 그녀의 머리카락이 시라누이의 신사에서 나왔으니 필시 시라누이가 마사고한테 무슨 짓을 했을 거라 짐작을 한다.

64화, 바닷속으로 잠긴 시라누이의 신사에 들어가기 위해 마오와 함께 결계를 부수고 있었지만 쉽지 않았다. 그러다 마오가 부적 나비를 이용해 물에 대항하는 능력을 지닌 토 속성의 나츠노를 불려 그녀와 정식으로 만나게 된다.
다행히 나츠노가 도와주었고, 그녀가 흙으로 만든 고래를 만들어 만든 고래의 입속으로 들어가 드디어 결계를 뚫고 시라누이의 신사에 들어가는 게 성공한다. 하지만 들어가게 되면서 검은 사기와 마주치게 된다.
65화, 마오와 함께 검은 사기들을 뿌리치며 신사 안으로 들어가 시라누이와 맞딱거리게 된다.
거기서 마사고의 얘기를 듣게 되는데, 예상대로 마사고도 자신과 같이 오색당의 부름을 받았지만 요괴들의 습격과 공격으로 인해 죽었다고 한다. 또한 마사고가 자신과 함께 도망칠 작정이라는 것도 알게 된다.
66화, 마오와 함께 시라누이를 공격하지만 밑에서 웬 산호가 튀어나오자 놀라 낫을 휘둘려 봤지만 단단해 벨 수가 없었다.
결국 위로 올라온 산호에게 둘러싸여 버려 꼼짝을 하지 못하게 되자 물 속이라 숨을 쉴 수 없었기에 숨이 막히면서 문득 900년 전, 마사고하고의 일을 떠올린다.
저택이 불타기 전 그때, 마사고가 오늘 밤 평소의 거기에 보자며 말하고는 가 버리는데, 마사고가 말한 거기가 그곳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또한 자신이 오색당의 부름을 받았다는 걸 알며 그녀가 어찌 반응할 지 궁금했고 또한 오색당에 부름을 받은 자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알고 있었기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또한 이런 곳을 망설이지 않고 마사고와 함께 도망칠까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녀 역시 오색당에 부름을 받은 자로 이미 죽은 후였고, 또한 시라누이가 마사고가 죽은 게 네 탓이라며 소리친 게 떠올리며 좀 더 빨리 말했더라면 최후의 때 같이 있어주지 못해서 마음 속으로 미안하다며 후회한다.
67화, 숨이 끊어져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마사고의 혼이 나타나 그에게 숨을 불어넣어줘 죽을 위기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들고 있던 낫에 마사고의 머리가 끼워져 있었는데 알고 보니, 위기에 빠진 걸 알고 가호를 내려준 것이었다.
마사고의 가호 덕에 자신을 가뒀던 큰 산호를 부수고 시라누이에게 달려가 주먹을 날린다.
68화, 검은 사기를 두른 채 나타난 유라코를 보게 되고 낫을 휘둘러 시라누이를 처리하려 했으나 그 틈에 시라누이가 술을 펼쳐 주위가 물바다로 변해 버렸고 변해버린 물속에서 시라누이를 찾다 뭔가를 보고 놀라고 말았다.
바로, 시라누이가 죽어버린 마사고를 안고 있었고 그러다 튕겨나가 그들을 놓치고 만다.
69화, 그 뒤로 마오들과 합류했고 마사고의 시체를 가져가버린 시라누이를 욕하며 그녀를 되찾아오기로 결심한다.

80화, 밀크홀에서 마오, 나노카를 만나 900년전 나츠노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고코우케가 망한 1년후, 어느 절의 히덴인(悲田院)에서 약을 만들던 나츠노가, 어떠한 경위로 중병을 앓는다.
카몬이 죽음 직전의 중환자 나츠노를 치료하는 도중에 역신(疫神) 흙인형이 나타나, 이를 격파하는 도중에 파편에 맞아 눈 밑에 상처가 생기고, 나츠노가 사라진다.
81~83화, 나츠노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외딴 마을에서 시대극을 하며 마을사람들을 몰살시키고, 마을을 흔적도 없이 지워버리는 기사라기 유키노조 잇자(如月雪ノ丞一座)라는 수상한 연극단을 쫓는다.
이 연극단은 마을사람들을 죽이고 정기와 피를 빨고 마을을 붕괴시키려고 하나, 나츠노, 카몬, 키바 나노카, 마오(MAO)에게 퇴치 당하며, 정체는 거머리, 진드기 요괴였다.

 

 

캐릭터 특징

오색당의 5제자들 중에서 가장 다채로운 능력을 보여 준다. 기본적으로 나무 속성의 힘을 써서 사람들을 죽이거나 건물을 파괴하는 것이 가능한데, 그 술법의 스케일이 어마어마하게 커서 시라누이의 괴물 식신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찢어발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쿠비와 더불어 오색당의 5제자들 중에서는 최고 강자 후보이다. 한편으로는 사람들을 치유하기 위한 약초를 다룰 줄도 알며, 한편으로는 이 약에 추적용 향(...)을 넣어 놔서 마오가 사는 곳에 아무렇지도 않게 찾아오기도 한다.
가장 눈에 띄는 능력은 정보를 얻기 위한 첩보 능력으로, 조끼나 양복 상의에 휴대하는 주술이 담긴 작은 꽃을 이용하여 부호(富豪)나 화족에게 접근해서 사용하여 상대방을 최면에 빠뜨려, 생면부지의 인간도 쉽게 지인이나 친구처럼 만들 수 있다.[2] 카몬은 이 능력을 이용해서 수백년 동안 비교적 유복하게 살아온 것으로 보인다.

첫 등장 때는 능구렁이처럼 능글능글한 모습을 보여주고 의뢰에 따라 사람을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는 등 비호감적인 요소가 있었다.
그러나, 스토리가 진전되고 마사고와의 비화가 밝혀지면서 싸움을 싫어하고 수백년 동안 한 여자(마사고(真砂))를 생각하는 순정남스러운 면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복합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물론 별도로 여자를 밝히는건 사실인지라 틈만 나면 여자들을 꼬시려 하고 주로 머무는 집들도 예쁜 여자들이 있는 곳이긴 하지만(...).

때문에 본 만화의 등장인물들 중 가장 멋쟁이처럼 꾸미고 다니는 캐릭터이다. 복장은 청록색의 중절모와 청록색의 쓰리피스 정장, 특이하게도 19세기 미국 서부개척시대에 유행하였던 웨스턴 스타일의 띠 모양 넥타이를 애용하며, 겨울에는 중절모와 정장 위에 이중 돌림 톰비코트(二重回しトンビコート)를 걸친다. 넥타이는 연재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길어지는 추세.

카몬의 눈에는 작은 흉터가 있는데,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오색당의 5제자들은 서로 싸우지 않는 한, 상처를 입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에 카몬 역시 예전에 5제자 중 한명과 싸워서 상처를 입었으리라는 해석이 가능하지만, 죽음 직전의 중환자 나츠노를 치료하는 도중, 역신(疫神) 흙인형을 격파한 직후, 나츠노가 사라지고, 목재 파편에 맞아 작은 흉터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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