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많은 감독인 로만 폴란스키의 신작. 드레퓌스 사건 관련 이야기를 다룬다. 유령 작가로 같이 호흡을 맞춘바 있던 로버트 해리스가 쓴 원작을 기반으로하며, 해리스가 직접 각본을 맡는다. 조르쥬 피카르를 주인공으로 삼는 영화가 된다고 한다.
2019년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폴란스키는 시상식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스카이프로 참여한다고 한다. 트로피는 폴란스키의 아내인 에마뉘엘 세니에르가 대리수상을 했다.
영화 시놉시스
“나는 고발한다!”
국가 권력의 침묵에 맞선 양심과 진실의 뜨거운 투쟁!
1894년 12월, 프랑스의 알프레드 드레퓌스 대위는 독일 대사관에 군사정보를 팔아넘겼다는 혐의로 체포되어 반역죄를 선고받는다.
사건의 증거는 단 하나, 정보를 빼돌린 서류의 필적이 드레퓌스의 것과 비슷하다는 것뿐.
드레퓌스는 굴욕적인 군적 박탈식을 거쳐 '악마의 섬'으로 영원히 유배된다.
하지만 새로 부임한 피카르 중령은 드레퓌스 사건의 필적과 매우 유사한 서신을 발견하고, 은밀히 사건을 재조사하게 된다.
피카르가 진실에 다가설수록 군의 수뇌부는 은폐와 조작에 급급해하며 그를 궁지에 몰아넣기 시작하는데…
역사를 뒤흔든 간첩 조작극
‘드레퓌스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다!
영화 출연진
루이 가렐 - 알프레드 드레퓌스 역
장 뒤자르댕 - 조르주 피카르 중령 역
에마뉘엘 세니에르[] - 폴린 모니에 역
마티유 아말릭 - 알퐁스 베르티옹 역
그레고리 가데부아 - 헨리 역
멜빌 푸포
뱅상 글라스
다미엔 보나드
드니 포달리데스
앙드레 마르콩 - 에밀 졸라 역
제라르 차일로우 - 조르주 클레망소 역
영화 평가
미국을 중심으로한 북미 영화계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영화계의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렸다. 대체로 북미권에서는 로만 폴란스키가 자신을 드레퓌스와 동일시하며 "나도 드레퓌스처럼 무고하게 비난 받고 있다"고 영화를 통해 주장한다고 봐 혹평하고 있고, 반대로 유럽권에서는 감독의 사생활과 작품은 별개, 즉 공사구분이 중요하다며 작품의 높은 완성도를 호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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