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 퍼지 영화소개

미국의 공포 스릴러 영화 더 퍼지 시리즈의 4번째 작품. 더 퍼지의 프리퀄 이야기로 배경연도는2019년이다

 

영화 등장인물

이란 노엘 - 디미트리 역
렉스 스콧 데이비스 - 나이야 역
모 맥래 - 7 & 7 역
조이반 웨이드 - 이사야 역
루나 로렌 벨레즈 - 루시아 역
스티븐 해리스
패치 다라그
무가

 

영화 줄거리

21세기의 혼란이 도래한 미국에서 새로운 건국의 아버지들(이하 NFFA)이라 자칭하는 새로운 당이 미국의 주권을 잡는다. 이후 그들은 미국 변혁을 위해 '퍼지'라는 이름의 사회실험을 계획하게 되는데, 실험 개최장소로 뉴욕의 스태튼 아일랜드가 지명된다.

한편, 스태튼 아일랜드에서는 섬의 마약 거래 주도권을 잡고있는 마약상 드미트리, 그의 여자친구 니아, 그녀의 남동생 이제아 등의 주연들이 소개된다.

실험의 개시에 앞서 스태튼 아일랜드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가 실시된다. 여기서 NFFA는 주민들의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실험 기간동안 섬에 남아있는 주민들에게 5천달러의 포상이 지급되며 적극적으로 실험에 참가한 주민들에게는 실험이 끝난 후 추가 포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발표한다. 또한 실험 참가자에게는 카메라가 달린 콘택트렌즈가 주어지며, 이를 통해 실험이 생중계된다.

심리검사에서 매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 스켈레터라는 남자는 심리검사장 주위를 배회하던 이제아와 시비가 붙어 이제아의 목을 날카로운 흉기로 베고 도망간다. 큰 부상은 면했지만 원래 실험에 참가할 마음이 없던 이제아는 복수심에 불타 실험반대 시위를 하고있는 누나 니아 몰래 실험에 참가하겠다는 서명을 하게된다. 또 드미트리와 그의 동료들은 실험에 참가하지는 않지만 그들의 마약과 돈을 지키기 위해 섬에 남는 선택을 한다.

주민 대다수가 돈을 위해 섬에 남게되고 실험 개시 직전에 실험 불참 주민들을 섬 바깥으로 수송하는 마지막 페리가 섬을 떠나게 된다. 니아를 포함한 대다수의 주민들은 교회에 모여 실험이 끝나는 아침까지 버티기로 한다. 전국 곳곳에서 실험의 생중계가 이루어지기 시작하고, 많은 이들의 우려 속에 드디어 첫 "퍼지"가 개시된다.

스켈레터가 거리를 배회하던 사람 한 명을 죽임으로써 본격적으로 대학살이 벌어지나 했으나, 그 이후에는 별 소득이 없었다. 오히려 주민들이 길거리에 한데 모여 파티를 벌이고 있었다. 이를 통제실에서 지켜보던 실험의 주최자 업데일 박사와 NFFA 간부 세비안은 실망을 감추지 못하지만 업데일 박사는 인간 심리는 예측할 수 없다며 천천히 기다려야 한다고 말한다. 반면 세비안은 주민들이 하는 일이라곤 고작 파티 뿐이라며 분노하고 NFFA에게 연락한다.
드미트리의 동료 중 하나인 캐피탈A는 드미트리가 있는 사무실로 두명의 매춘부를 보내고 드미트리에게 그동안 힘들게 일했으니 오늘 하루만이라도 쉬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하지만 매춘부들은 갑자기 돌변하여 드미트리를 공격하고, 둘을 겨우 제압한 드미트리는 둘을 협박하여 그들이 캐피탈A의 사주를 받고 드미트리를 살해하려왔다는 사실을 깨닫게된다. 알고보니 캐피탈A가 드미트리를 살해하고 그의 자리에 오르려했던 것이다. 퍼지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던 그였지만, 팀원의 배신에 분노한 드미트리는 후에 그의 사무실을 찾아온 캐피탈A를 살해한다.

광란의 파티가 벌어지고 있는 길거리 주위를 배회하던 스켈레터는 파티에 몰래 잠입해 여자 둘과 남자 하나를 살해한다. 이를 목격한 주민들은 겁에 질려 도망치고 파티는 와해된다. 스켈레터 앞에 이제아가 등장해 스켈레터에게 총을 겨누고 복수를 시도하지만 그가 망설이는 찰나에 스켈레터에게 총을 빼앗기게 된다. 이제아는 도주하고 결국 갈 곳을 잃은 이제아는 거리를 방황한다.

이제아가 길거리에 남겨졌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누나 니아는 교회를 벗어나 이제아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도중에 니아는 스켈레터에게 붙잡혀 죽을뻔하지만 이제아가 나타나 그의 등의 칼을 꽃고 니아와 도주한다. 둘은 겨우 교회로 돌아가지만, 교회 사람들은 정체불명의 무리들에게 모두 죽은 후였다. 가까스로 죽음을 면한 몇 생존자들을 데리고 이제아와 니아는 그들의 아파트로 피신한다.

살인율이 급증한 것에 대해 의문을 품은 업데일 박사는 정체불명의 무리들이 갑자기 나타나 무자비로 살인을 저지른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들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업데일은 CCTV를 돌려보게 되는데 영상을 통해 업데일은 그 무리들이 섬 주민이 아니며, 가난한 사람들만 골라 죽이는 특수요원들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화가 단단히 난 업데일의 앞에 세비안이 등장하고 사실 퍼지는 가난한 이들을 솎아내기 위한 정치적 도구였음을 밝히며 요원들은 자신이 투입한 것임을 말해준다. 업데일은 실험을 개최한 것을 후회하고 뉘우치지만 결국 정부 요원들에게 처형당하게 된다. 세비안은 특수요원들이 찍힌 CCTV 영상과 관련 증거 영상들을 전부 인멸한다.

정부가 투입한 특수요원들이 섬을 장악했다는 것을 깨달은 드미트리는 이제아와 니아를 구하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그들이 숨어있는 아파트로 향한다. 특수요원들은 이미 아파트로 들어가 주민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하던 중이었고, 드미트리와 동료들도 돌입하려는 순간 드론들[]에게 살해당하고 드미트리 혼자만 살아남는다. 드미트리는 요원들을 한 명씩 죽이며 이제아와 니아가 있는 집에 도착하게 된다. 하지만 특수요원들이 추가로 투입되어 드미트리와 그의 일행을 죽이기 위해 아파트로 들어오고, 궁지에 몰린 순간 스켈레터가 등장해 특수요원들과 맞선다. 이 과정에서 스켈레터가 죽고, 특수요원들의 정신이 팔린 찰나에 드미트리는 사제폭탄을 터뜨려 요원들을 전멸시킨다.

퍼지가 끝나는 것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리고 이제아와 니아, 그리고 살아남은 소수의 사람들이 드미트리를 영웅으로 떠받든다. 드미트리는 앞으로도 정부에 맞서 싸울 것을 다짐하고 영화가 막을 내린다.

엔딩 크레딧 이후에 나오는 영상에서 NFFA는 실험이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바로 다음 해부터 퍼지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는 것울 알린다.

 

영화 그외정보들

1, 2, 3편에 이어 4편도 흥행에 성공함으로써 5편도 제작이 확정된 것으로 보이며 2021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