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제작한 미국 영화이자 중국 영화. 제작사는 미국 회사이지만 투자는 전액 중국 회사가 담당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빠진 대신 프로레슬러 출신 배우인 데이브 바티스타, 중화권 배우인 황효명 등이 등장한다.
영화 줄거리
'세계 최고 탈출 전문가 ‘브레슬린’
최첨단 시스템으로 무장된 최악의 감옥 하데스를 탈출하라!
지상 최고의 탈출 전문가 ‘브레슬린’
한 때 동료였던 ‘킴브럴’의 배신으로
세계 최고의 지하 감옥 하데스에
동료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들어간다.
하지만 하데스는 24시간 마다 위치가 바뀌고,
최첨단 AI 로봇 시스템으로 관리되는 탈옥 확률 0%의 최악의 감옥!
누구도 내 보낸 적 없는 최악의 감옥 하데스 VS 세계 최고의 탈출 전문가
전대미문의 탈출이 지금 시작된다!
영화 등장인물
실베스터 스탤론 - 레이 브레슬린 역
데이브 바티스타 - 트렌트 드로사 역
제이미 킹 - 에비게일 로스 역
50센트 - 허쉬 역
티터스 웰리버
웨스 채텀
영화 평가
평은 최악이다. 전형적으로 중국 자본과 입김이 작용해 실패한 또 하나의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제작사나 투자사측에서는 해당영화의 주연 황효명이 익스펜더블의 이연걸처럼 보이기를 간절히 바란듯하지만 중국에서 나온 많은 다른 영화처럼 실패했다.
먼저 각본조차 어이없게 CIA나 특수부대가 맡아야 할 수준의 피랍자 구출과 같은 임무를 정부 조직도 용병도 아닌 일개 보안업체가 하는 것부터 말이 안되는 설정으로 시작한다. 거기에 더불어 각본을 파괴해서라도 분량을 밀어주기 위해 대놓고 도입부부터 황효명에게 초점을 맞춰 영화가 진행되고, 문제는 거의 중반부까지 스탤론의 비중 없이 황효명을 원탑 주연으로 조명한다는 것이다.
황효명에 밀려서 조연 단역 수준의 분량을 차지하던 스탤론의 비중이 중반부를 지나면서부터 다시금 제자리를 찾아가며, 기껏 초중반의 시간을 투자해 스포트라이트를 비춘 황효명을 다시 조연으로 만들어버리며 투탑 주연도 아니고 투탑 조연도 아닌 이상한 영화가 되어가는 것을 보게 된다. 당연히 전작을 보고 실베스타 스탤론의 감옥 탈출기를 기대했던 관객들은 개연성이 1도 성립하지 않는 이러한 엉성한 초반 도입부터 개탄을 금치 못하게 된다. 거기에 덤으로 과도한 로케이션 점핑과 타임라인 스킵까지, 수어사이드 스쿼드보다 더 조잡한 편집실력을 뽐내는데다 CG의 경우 디 워에도 못 미친다는 게 중론.
90분 정도되는 짧은 러닝타임동안 주인공이 여러차례 바뀌는데다 영화의 주요 내용인 감옥 탈출의 재미요소는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사이버펑크 감옥인데 재밌을 리가, 스토리 역시도 반전요소라고 할 만한 것도 없는 밋밋하고 지루함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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