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E. Hinton[]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유명한 1980년대 청춘 영화다.
영화 시놉시스
틀사에는 빈민가소년들의 그리서파와 부유한 가정의 소년들인 쇼슈파가 끊임없는 세력다툼을 벌이고 있다. 그리서파인 시를 사랑하는 소년 포니보이는 부모에게 버림받은 친구 조니, 그리고 친형처럼 따르는 부랑아 달라스와 항상 같이 지낸다. 이들은 노천극장에서 쇼슈파의 두목격인 봅의 여자친구 세리에게 접근하려다 큰 싸움을 벌이고, 그 와중에 조니가 포니보이를 구하기 위해 봅을 죽인다. 포니보이와 조니는 달라스의 도움으로 교회에서 도피생활을 하는데, 교회에 불이 나 소풍온 아이들이 갇히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들은 불길을 뚫고 아이들을 구해 일약 영웅이 되고, 세리의 진술 덕분에 마을로 돌아온다. 한편, 그리서파와 쇼슈파는 다시 대혈전을 벌이고, 이는 그리서파의 승리로 끝이 나지만, 교회에서의 화재로 화상을 입었던 조니가 목숨을 잃는다. 이에 격분한 달라스는 슈퍼마켓에서 강도짓을 한 뒤 경찰의 총에 맞아 죽는다.
현재는 미미하지만 그 당시에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브랫 팩 군단이 떼거지로 나오는 영화다. 그 만큼 10대들에게 영향력이 큰 작품.
1960년대 미국, 두 부류 가난한 '그리저'와 부유한 '소스'로 나누어져 있는 마을에서 일어나는 10대들의 갈등을 다루고 있다.
미국 학교에 가면 원작 소설과 함께 권장하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그래서 웬만한 미국 학생들은 다 보았을 정도.
워너브라더스에서 배급을 맡았고 제작비 1000만 달러로 3370만 달러를 벌어 흥행 성적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한국에서는 1991년 5월 18일에서야 개봉해 서울 관객 6만 정도에 그치며 흥행은 실패했다.
영화 줄거리
1960년대 미국, 두 부류 가난한 계층의 '그리저 Greasers'와 부유한 계층 '소스 Socs(Socials)'라는 두 개의 대립관계의 소위 일진의 무리가 있다. 포니보이는 그리저에 소속된 소년으로 평소 책과 영화를 즐기고 있으며, 여느 때와 다름 없이 혼자 영화를 보고 집에 돌아가던 중 소스 놈들의 공격으로 위험해 처한다. 그 순간 그리저 아이들이 소스 놈들을 쫓아내지만 혼자 돌아다닌 포니에게 구박한다. 그리고 다음 날, 댈러스와 포니보이, 조니는 자동차 극장에 무상으로 몰래 들어가고 셰리(체리)라는 소스 소속 여자아이를 만난다. 댈러스는 장난 삼아 체리를 가지고 장난 치고 체리는 진지하게 화를 낸다. 결국 조니가 중재를 하자 댈러스는 도리어 화를 내고 먼저 떠난다. 포니와 조니는 체리와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지지만 체리는 서로 다른 부류이기에 아는 척 할 수 없는 것을 당부한다. 체리는 남자친구에게 다시 돌아가고, 포니와 조니도 극장에서 떠난다.
조니는 부모님이 또 다시 싸우자 공원에 있기로 마음 먹고, 포니도 조니와 같이 있어 준다. 둘은 공원에서 한참을 지새우다가 깜빡 잠이 들었고, 포니는 다급하게 집으로 돌아가지만 형 대릴은 이미 화난 상태였다. 둘째 형 소다팝이 중재를 해보지만 포니의 일부러 그런 게 아니었다는 말에 대릴이 포니를 때리고 만다. 포니는 결국 집을 뛰쳐 나가고 대릴은 당황했는 지 일부러 그런 게 아니었다며 외치지만 포니는 이미 저멀리로 도망간 상태였다. 포니는 조니와 함께 공원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체리 남자친구의 소스 무리가 다가오더니 시비를 건다. 결국 포니보이가 소스에게 침을 뱉고 싸움이 일어난다. 포니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조니가 칼을 들고 소스들에게 달려들었고, 포니가 정신을 차렸을 때 체리의 남자친구는 처참하게 죽어있고 나머지 소스들은 도망 간 상태였다.
포니와 조니는 극장에서 화냈던 댈러스에게 향하고 둘의 이야기를 들은 댈러스는 흔쾌히 도움을 주며 돈과 함께 숨을 거처를 알려준다. 포니와 조니는 기차를 타고 시골로 향하고 버려진 낡은 교회에서 지내게 된다. 낡은 교회에서 둘은 변장하기 위해 포니는 금발로 염색하고 조니는 머리를 자른다. 그리고 둘은 일주일 동안 포니가 읽고 싶어하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읽는다. 하지만 점점 둘은 공포감이 커지고 가족이 그리워지기 시작한다. 둘이 완전히 지쳤을 때쯤 댈러스가 교회로 와서 둘을 데리고 음식을 사주기도 한다. 조니는 댈러스가 사준 햄버거를 먹으며 자수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러자 댈러스는 이제까지 한 것들은 뭐가 되냐, 앞으로의 일들이 복잡해질 거라다 라는 등 화를 낸다. 그렇게 셋은 다시 교회로 향한다.
교회에 도착했을 때, 교회는 불에 타오르고 있었으며 유치원 소풍을 온 아이들이 그 안에 들어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때 포니가 달려들어 아이들을 구하러 가고 조니도 뒤따라 들어간다. 댈러스는 마지못해 아이들을 구하는 것을 돕는다. 그리고 교회가 무너지면서 조니는 크게 부상을 입고 댈러스도 미미한 부상을 입는다. 하지만 정작 포니보이는 멀쩡했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포니는 대릴과 소다팝과 재회하며 서로 껴안는다. 신문에 조니, 포니보이가 살인 용의자이지만 영웅이 되었다는 글이 실린다. 한 편, 조니는 목숨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고 댈러스는 완전히 회복된 상태였다.
그 날 밤, 소스와 그리저의 큰 대결이 일어나고 포니보이는 시작하자마자 맞고 기절한다. 그리저의 승리로 싸움은 끝나고 댈러스는 정신이 혼미한 포니보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한다. 그리고 둘은 조니가 있는 병실로 들어가 싸움에서 이겼다는 소식을 전하지만 조니는 싸움은 부질 없는 행위라고 한다. 그러더니 조니는 둘이 교회에서 지내며 풍경을 감상할 때 포니보이가 읊었던 'Nothing gold can stay(금빛으로 머무는 것은 없다)'라는 시의 한 구절을 포니에게 속삭이고 죽는다. 조니가 죽자 충격을 받은 댈러스는 이성을 잃고 장전 안 된 총을 드리내밀며 여기저기 사고를 일으키다 경찰에게 쫓기게 된다. 그리저 아이들이 댈러스를 구하러 향하지만 댈러스 마저 경찰들의 총에 맞아 포니보이의 이름을 힘겹게 말하며 죽게 되고 포니보이는 그 자리에서 기절한다.
시간이 지나 재판에서 체리의 증언 덕분에 정당방위로 무죄 판결을 받고 포니보이는 평범한 일상을 보낸다. 또 다시 영화를 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포니보이를 비추며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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