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아웃로 킹 영화소개

뤼케 2022. 3. 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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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스코틀랜드 브루스 왕조의 시조인 로버트 1세가 에드워드 2세의 잉글랜드에 대항해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지켜낸 일에 대해 다루고 있다.

 

영화 시놉시스

종이 될 것인가. 왕이 될 것인가. 영국에 충성을 약속한 스코틀랜드 귀족 로버트 브루스. 굴종의 치욕을 씻기 위해, 그가 피를 나눈 형제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킨다.

 

영화 등장인물

크리스 파인 - 로버트 더 브루스
에런 테일러존슨 - 더글러스 경 제임스 더글러스
스티븐 딜레인 - 잉글랜드의 에드워드 1세

 

플로렌스 퓨 - 엘리자베스 드 버러
제임스 코스모
토니 커렌
칼란 멀베이
던칸 라크로익스
샘 스프루엘
제이미 실브스
앨리스테어 맥켄지
제이미 미치
스티븐 크리
맷 스토코
빌리 하울
론 맥페이디엔
조나단 필립스
로빈 레잉

 

영화 줄거리

1304년 스코틀랜드의 왕이 후계 없이 사망했다. 스코틀랜드의 귀족들은 잉글랜드의 에드워드 1세를 초청해 후계자 선택을 요청했으나, 에드워드는 직접 스코틀랜드를 통치하려 했고, 이에 윌리엄 월리스를 중심으로 에드워드 왕에 대항하는 봉기가 일어났다. 그러나 월리스는 폴커크에서 패배한 뒤 잠적해버렸고, 마지막 보루인 스털링 성이 포위되자 스코틀랜드의 귀족들은 에드워드에게 복종하게 되었다.

주인공 '로버트 브루스(크리스 파인)'가 막사에서 에드워드 왕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장면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에드워드는 스코틀랜드의 귀족들에게 '나에게 대항한 것은 무익한 행위였다'며 비판하고, 봉기때 왕을 자칭했던 '존 커민(캘런 멀비)'과 로버트에게 자신만이 스코틀랜드의 유일한 지배자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는 둘이 합심해 스코틀랜드의 총독이자 신설될 의회를 이끌 '에이머 드 발랑스(샘 스프루엘)'를 잘 보좌하라 명한다.

이후 에드워드는 경사라며 잔치를 벌이지만, 로버트는 굳은 표정으로 막사를 떠난다. 그러자 '에드워드 왕자(빌리 하울)'가 로버트를 불러세우더니 어린 시절을 운운하며 10파운드 내기 결투를 청한다. 이에 로버트는 적당히 칼을 부딪히며 왕자의 비위를 맞춰준다. 왕자는 로버트를 도발할 속셈으로 윌리엄 월리스를 언급하며 '누군가는 월리스를 순교자라 하던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한다. 로버트가 '목숨보다 조국을 사랑하는 사람인 것 같다.' 대답하며 왕자를 밀어붙이는 등 결투가 격화되려던 찰나, 전령이 나타나 왕이 왕자를 찾는다고 전해 결투는 끝난다.

왕자는 막사로 돌아가 로버트의 아버지인 '롭 브루스(제임스 코스모)'[]의 탄원을 듣는 에드워드 1세를 접견하고, '할 일 많은데 결투 같은 일이나 벌인다.'는 질책을 듣는다. 왕자는 로버트가 꼬드겼다며 거짓말을 하지만, 무시당한다. 이윽고 마지막 탄원인으로 런던탑에서 옥사한 윌리엄 더글러스의 아들 '제임스 더글라스(애런 테일러존슨)'가 반역죄로 인해 리처드 클리포드에게로 넘어간 가문의 땅을 돌려달라 청하지만, 거부당하고 떠날 것을 명 받는다. 제임스는 항의하려 하나, 그에게 세례를 해준 사제의 만류로 떠난다.

제임스가 떠난 직후 에이머는 에드워드에게 '준비됐다'는 보고를 올린다. 이에 에드워드는 자신의 힘과 저항의 말로를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스코틀랜드 귀족들을 소집해 '전장의 늑대'라 이름 붙인 투석기[]와 '그리스 화약'으로 만든 폭탄으로 전날에 이미 항복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성에 투척해 성벽을 무너뜨리고, 그제서야 항복을 받는 것으로 봉기를 진압한다.

그날 밤, 승전 기념 저녁 연회에서 에드워드는 '로저 드 모브레이(제이미 맥라클란)', '리처드 드 버러(조니 필립스)'가 스털링 성 공략 중 세운 공을 치하하며, 갑작스레 리처드의 딸이자 자신의 대녀인 엘리자베스를 로버트와 혼인시킨다.

다음 날 영지로 돌아가던 중 롭은 침울해하는 로버트에게 '에드워드에게 왕위를 약속받았다. 내 다음에는 네가 왕이다.'며 위로하나, 로버트는 '그래봤자 종에 불과하다.'며 비관한다. 영지로 돌아온 로버트는 '에드워드나 잉글랜드를 무슨 수로 믿냐'며 반발하는 봉신들과 형제들을 무력하게 방관하는 아버지를 대신해 '아버지의 결정이니 따르자'며 그들을 타이른다.

 

영화 평가

일부 평가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121분 판본이 아니라, 토론토 영화제에서 선공개된 137분 판본을 토대로 비평한 것이다. 이에 관해 영화제 선공개 판에 C- 등급(42점. 5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대략 2~2.5 즈음)을 매긴 영화 잡지 인디와이어의 선임 평론가 David Ehrlich는 재감상 후 "넷플릭스판이 더 낫다"며 5점 만점에 3.5점(약 70점)으로 상향 평가했다.


감독 특유의 과도한 음악이나 연출이 아닌 담백한 연출을 고대를 배경으로도 잘살렸다. 특히 매 전투씬은 다큐에 가깝게 처참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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