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맨디 영화소개

뤼케 2022. 3. 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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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작된 미국, 벨기에, 영국 3개국 합작 영화. 대한민국에는 2019년 개봉하였다. 1980년대 비디오 테이프 질감을 살려 찍은 영화로 저예산이지만 놀랍게도 오프닝 테마송이 킹 크림슨의 STARLESS다.판권료는 어떻게 낸거야

 

영화 줄거리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한 남자의 잔혹한 복수극이 시작된다!
세상과 동떨어진 깊은 숲속에서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던
‘레드’(니콜라스 케이지)와 그의 연인 ‘맨디’(안드레아 라이즈보로).
어느 날 우연히 ‘맨디’는 사이비 종교 집단의 교주 ‘제레미아’(라이너스 로체)의 눈에 띄게 되어 납치당하고, 그의 말을 거역했다는 이유로 ‘레드’의 눈앞에서 잔혹하게 살해당한다.
끔찍한 현장, 죽음의 위기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레드’는 ‘맨디’를 희생시킨 자들의 정체를 찾아 나선다.
살리고 싶었지만 살릴 수 없었고, 보고 싶지만 다신 볼 수 없는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레드’는 ‘검은 해골단’이라는 단 하나의 단서를 가지고 처절하고 잔혹한 복수를 시작한다

 

 

영화 등장인물

니콜라스 케이지 - 레드 역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 맨디 역
라이너스 로체 - 제레미아 역
빌 듀크
리차드 블레이크

 

영화 평가

영화 내용은 어둡고 처참하고 살육이 난무하며, 중간중간에 삽입되는 애니메이션과 엔딩에서 알 수 있듯이 세기말, 그리고 종말로 달려가는 세상을 보여준다. 그러나 속도감과 촬영은 이 비참한 세상과 서사를 정말이지 차분하고 침착하게 늘어놓는다. 잔혹하고 끔찍하지만 꾸준히, 그리고 조용히 나아가는 이 상반된 분위기와 심도있는 불가사의함을 이끌어내기 위한 아주 느린 템포는 상업영화의 경쾌한 속도감과 빠른 화면전환에 익숙해진 일반 관객에게는 크게 어필할 수 없었다. 취향을 강하게 타는, 매니악한 영화인 것. 다만 평론가들과 몇몇 매니아들에게는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깊이 있고 거친, 매력적인 연기를 한 번에, 느긋하게 다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지만, 대중적이지 못하고 비상업적인 영화라 최근 니콜라스 케이지의 흥행성적에 비춰봤을 때엔 여러모로 아쉽다는 것이 중론이다.

 

영화 그외정보들

영화의 각본, 감독을 맡은 파노스 코스마토스는 람보2 감독으로 유명한 조지 P. 코스마토스의 아들이다.

감독은 니콜라스 케이지에게 컬트 리더역을 제안했다. 하지만 니콜라스 케이지의 설득으로 주인공으로 바꿨다.

스타일이 다를 지라도, 감독의 데뷔작인 비욘드 더 블랙 레인보우와 여러모로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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