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영화소개

뤼케 2022. 8. 8. 15:47
728x90
반응형

2013년 개봉한 마술을 주제로 한 미국의 범죄 스릴러 하이스트 영화다. 영어 제목은 그냥 Now You See Me로, 국내 표기는 부제를 붙인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이 되었다.

"Now you see me"는 마술사가 관객의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해 던지는 상투적인 멘트다. 번역이 쉽지는 않은 편인데, 외국의 사례를 보면 일본은 '그랜드 일루전(グランド・イリュージョン)', 프랑스는 '잡을 수 없는 자들(Insaisissables)', 러시아는 '환상 사기(Иллюзия обмана)', 중국은 '세상을 놀라게 할 마술도둑단(惊天魔盗团)', 홍콩은 '비상한 도둑(非常盗)', 대만은 '출신입화(出神入化, 기예가 절묘한 경지에 이르렀다는 뜻의 성어)'로 제목을 정했다.

 

영화 등장인물

J. 다니엘 아틀라스[] - 제시 아이젠버그
포 호스맨의 멤버로 주 특기는 바꿔치기.


딜런 로즈 - 마크 러팔로
포 호스맨을 쫒는 FBI 수사관.


메릿 매키니 - 우디 해럴슨
포 호스맨의 멤버로 주 특기는 최면술과 독심술[


알마 드레이 - 멜라니 로랑
딜런과 함께 포 호스맨을 쫒는 인터폴의 신참 수사관.


헨리 리브즈 - 아일라 피셔
포 호스맨의 멤버중 유일한 여자로 주 특기는 탈출 마술과 염력.


잭 와일더 - 데이브 프랭코
포 호스맨의 멤버로 주 특기는 카드 마술.


아서 트레슬러 - 마이클 케인
포 호스맨 협찬사의 사장.


태디어스 브래들리 - 모건 프리먼
포 호스맨의 마술을 꿰뚫는 마술 비판가.

 

영화 줄거리

1년 전, 길거리에서 소소한 공연이나 하는 정도였던 무명의 마술사 4명. 그들은 누군가가 보낸 초대장에 의해 한 자리에 모이게 되고 이후 '포 호스맨 (Four Horsemen)' 이란 마술팀을 결성한다. 그리고 라스베가스 마술쇼에서 파리은행의 비자금을 통째로 털어버리는 쇼를 멋지게 성공시키면서 순식간에 세계적인 톱스타가 된다. 하지만 제아무리 마술이라지만 은행을 터는 행위는 엄연한 범죄. 네 사람은 곧 경찰에 체포된다.

FBI 요원 딜런 로즈는 마술로 은행을 털어버렸다는 황당한 강도사건소식을 듣고는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그래서 문제의 범죄자들을 잡아들여 취조를 했지만 그들은 모든건 마술이라는 말만 할 뿐, 결코 범행동기에 대해서 말하는 법은 없었다. 게다가 이들이 직접적으로 은행을 털었다는 확실한 증거도 없는 상황. 딜런은 결국 그들을 증거불충분으로 풀어주는수밖에 없었고 그때부터 반드시 그들을 잡아들이겠다고 결심하며 포 호스맨과의 전쟁을 선포했고 마술트릭을 파헤치는 마술 비판가 테디어스 브래들리를 섭외한다.

하지만 포 호스맨은 경찰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점점 대담한 마술행각을 펼쳤고 딜런을 비롯한 FBI 역시 이런 그들을 잡아들이기 위해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뛰어나기 시작한다. 과연, 누구의 승리로 끝날까?

 

영화 평가

후속작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흥행기록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현실적인 마술을 보러온 관객들은 좀 실망할 수도 있다. 작 중에서도 묘사되는 마술이 대부분이 비현실적이고[] 마술의 비밀이 밝혀지는 것도 극소수기 때문이다.이 외에도 무리수급 반전을 지적하는 사람들도 있다. 호평하는 쪽의 입장에서 보자면 CG를 적극 활용하여 만들어낸 영상미와 눈을 즐겁게 하는 연출효과, 그리고 훌륭한 OST가 볼거리라고 평가된다. 다만 마술사들이 얼마나 재치있고 신기에 가까운 손놀림을 필요로 하는 직업인지 그리고 작은 트릭으로 상대방을 데꿀멍시키는 연기력을 요한다든지 하는 부분은 얼마든지 감상 가능하다. 하지만 관객들은 마술을 이용한 범죄를 기대했는데, 지나칠 정도로 비현실적인 마술 덕분에 '마술영화가 아닌 초능력영화'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하였다.

또한 작 중 배경이 개봉 당시의 시점이 아닌 근미래라는 추측이 있다. [] 대표적으로 영화 초반에 포 호스맨이 보았던 3D 홀로그램 마술 계획 청사진만 보더라도 아직까지 구현되지 못한 수준이다. 또한 마지막 장면에서 포 호스맨의 카드 4장이 자석처럼 합쳐진 뒤 키카드로 변하는 것도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불가능한 듯한 장면이다. 이 논리를 적용하여 추측해보자면, 마지막에 포 호스맨이 공중에서 돈이 되어 사라진 마술은 홀로그램을 썼을 가능성이 있다. 애초에 포 호스맨이 사전에 당시 건물 전체에다가 자신들의 홀로그램 상영기를 상당히 많이 설치해뒀으니 불가능한 얘기도 아니고 돈이 되어 사라지는 과정에서 진짜 돈으로 어떻게든 바꿔치기를 했다고 추정할 수 있을 듯 하다.해당 장면을 잘 보면 홀로그램처럼 살짝 흐릿해보인다.

728x90
반응형

'영화 리뷰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헌트 영화소개  (0) 2022.08.10
랑종 영화소개  (0) 2022.08.09
나우 유 씨 미 2 영화소개  (0) 2022.08.07
슈퍼배드 영화소개  (0) 2022.08.06
슈퍼배드 2 영화소개  (0) 2022.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