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헌트 영화소개

뤼케 2022. 8. 1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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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0일 개봉한 한국 영화다. 배우 이정재의 첫 연출작이다.

제5공화국 시절인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원래 <남산>이라는 제목이었으나, 후에 지금의 제목인 <헌트>로 바뀌었다

 

영화 시놉시스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라!
 ‘사냥꾼’이 될 것인가, ‘사냥감’이 될 것인가!]
 
망명을 신청한 북한 고위 관리를 통해 정보를 입수한 안기부 해외팀 ‘박평호’(이정재)와 국내팀 ‘김정도’(정우성)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 ‘동림’ 색출 작전을 시작한다.

스파이를 통해 일급 기밀사항들이 유출되어 위기를 맞게 되자 날 선 대립과 경쟁 속, 해외팀과 국내팀은 상대를 용의선상에 올려두고 조사에 박차를 가한다.
 
찾아내지 못하면 스파이로 지목이 될 위기의 상황, 서로를 향해 맹렬한 추적을 펼치던 ‘박평호’와 ‘김정도’는 감춰진 실체에 다가서게 되고, 마침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게 되는데……
 
 하나의 목표, 두 개의 총구
 의심과 경계 속 두 남자의 신념을 건 작전이 시작된다

 

영화 등장인물

이정재: 박평호 역
정우성: 김정도 역
전혜진: 방주경 역
허성태: 장철성 역
고윤정: 조유정 역
김종수: 안 국장 역
정만식
이성민 :
주지훈
김남길
유재명
황정민
박성웅

 

영화 평가

여름 맞이 국내산 대형 자본 영화들 사이에서는 가장 약체로 분류되는 분위기였으나 사전 블라인드 시사회, 이동진의 GV 등의 후기에 의하면 첫 연출을 맡은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좋은 작품을 만들어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전반적으로 잘 짜여진 스파이 스릴러물의 전형이라 할 구성을 보여주며 이정재와 정우성을 위시한 배우들의 연기가 좋고 액션신의 비중도 높아 볼거리도 풍부하다는 것이 중론. 정치성 논란이 제기되기 쉬운 현대극이지만 어느 한 쪽에 크게 치우치지 않은 모두까기에 가깝다.[6] 다만 이젠 한국 영화의 고질병이라 할 수도 있는 대사가 잘 안 들리는 구간이 존재하는 문제가 본작에도 있으며, 특히 작중 자주 나오는 무전기를 이용한 대화나 외국인 배우의 어눌한 한국어 대사가 잘 안 들린다. 휘몰아치는 후반에 비해 전반 전개가 다소 복잡하고 지루하다는 평도 있다. 그리고 팩션물이라 실제 역사와 완전히 똑같이 진행하진 않지만, 이동진 평론가가 리뷰에서 언급했듯 배경이나 인물 설정상 실제 한국 현대사의 이런저런 사건이나 단체를 모티브로 많이 다루고 있기 때문에,[7] 현대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별로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게다가 상황별 전개 자체도 빠르게 넘어가고 구도를 많이 꼬아 놔서 연출을 따라가는 관객과 못 따라가는 관객 간의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이다. 이런 경향은 한국 상황을 잘 모르는 해외 관객일수록 심해서 제75회 칸 영화제 시사회 당시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평이 주류였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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