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제8일의 밤 영화소개

뤼케 2022. 8. 1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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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넷플릭스로 공개된 한국 영화.

 

영화 줄거리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 세상에 고통으로 가득한 지옥을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벌어지는 8일간의 사투

 

영화 등장인물

박진수(선화스님) - 이성민
김호태 - 박해준
애란 - 김유정
청석(정훈) - 남다름
박동진 - 김동영
하정스님 - 이얼
김준철 교수 - 최진호
처녀보살 - 고서희
류성환(밀렵꾼) - 류성현
서경숙(모텔녀) - 김정현
정신환(모텔남) - 전신환
가출 여고생 - 박세현
터널녀 - 박소은
배달남 - 김한솔

 

영화 평가

이 영화는 불교의 교리 중에 가장 기본인 업 이라는 것에 대한 이해가 필요 하다. 
박 해준의 업은 김 동명(동진) 이 성민의 업은 청석  청석의 업은 청석 어머니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이 성민 가족의 죽음… 김유정은 자살을 통해 스스로 업을 쌓아
그 업으로 인한 번뇌와 번민….
8을 옆으로 눕힌 무한대의 모양은 번뇌와 번민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함의 의미가 아닐지 …
공포를 가장한 불교 기본 교리를 설파한 영화 인듯
불교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지만 예불 드리러 갈 때 마다 주지스님들이 늘 하시던 말씀 중 쌓은 업을 하나씩 씻어 내어야 번뇌의 번민의 고통에서 벗어나 스스로가 부처가 되어 해탈의 경지에 이른다 는 말이 이 영화내요

 

영화 그외정보들

이성민이 남다름의 팔을 잡고 말하는 주문은 반야심경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의 범어 버전이다. "가테 가테 파라가테 파라상가테 보디 스와하(Gate Gate Pāragate Pāra-Saṃgate Bodhi Svāhā)".


이성민 박해준은 미생에서 3팀으로 나온적이 있다.


영화의 주무대 중 하나인 대구 교방동은 없는 동이며 실제 위치는 대구 서구 원대동이다. 그러나 실제 재개발은 추진 중이며 인근으로 점집 및 철학관이 다수 소재한다. (+ 처녀보살집 인근 촬영장소는 대구가 아니라 인천광역시 우각로 99번길이다.) 교방동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존재하는 동이다.


감독은 금강경 제32품을 주제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내용은 "금강경에서 네 구절만이라도 받아 지녀서 읽고 외우고 남에게 쉽게 설명하고 모든 법에 집착 말고 한결 같아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왜 그런가 하면 몸이나 생명이나 형체 있는 모든 것은 꿈 같고 환상 같고 물거품 같고 그림자 같으며 이슬과 같고 또한 번갯불과 같으니 이렇게 잘 관찰해야 하기 때문이다."와 같다. 그리고 이 문장은 영화 마지막 하정 스님이 이성민에게 말하는 독백에 인용된다.


숫자 8은 영화 소개에서 옆으로 누이면 무한을 의미하며, 8일의 밤은 무한의 밤 즉 지옥을 의미한다고 함. 그런데 숫자 8은 깨달음의 의미도 있음. 이성민이 8일째 복수 대신 깨달음을 얻으며, 그 증거로 영화 마지막 이성민의 이마에 빛이 보인다.


불교종단 진각종에서 발간하는 <밀교신문>에 이 영화에 대한 칼럼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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