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맨 인 더 다크 2 영화소개

뤼케 2022. 8. 1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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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개봉한 미국의 스릴러 영화. 2016년에 개봉했던 맨 인 더 다크의 속편이다.

 

영화 등장인물

스티븐 랭 - 블라인드 맨 역
브렌던 섹스턴 3세 - 레일런 역
매들린 그레이스 - 피닉스 역
스테파니 알실라 - 헤르난데스 역
로시 윌리엄스 - 듀크 역
바비 스코필드 - 자레드 역

 

영화 줄거리

한 소녀(피닉스)가 전작의 개(섀도우)[2]에게서 도망가는 것으로 시작. 하지만 알고보니 노먼 나름의 훈련(?)으로 노먼과 피닉스 그리고 섀도우가 한 집에서 산다. 때때로 찾아오는 노먼의 옛 동료 헤르난데즈가 한 번씩 함께 나가 놀아주는 것이 피닉스의 즐거움이지만, 이미 딸을 잃은 적 있는 노인은 학교도 가고 친구도 사귀고 싶어하는 피닉스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다.

헤르난데즈와 외출한 피닉스는 화장실에서 한 남자를 만난다. 이 남자는 피닉스를 납치하려고 시도하였으나 으르렁거리는 섀도우로 인해 실패한다. 이후 차량으로 미행하여 거주지를 알아낸 일당들이 습격하고[], 노먼은 개사료를 흔들며 이름을 불러도 오지않는 섀도우를 이상하게 여기고 찾아 나선 끝에 죽은 섀도우를 발견한다. 노먼은 섀도우의 죽음을 슬퍼하던 중 몸에 총알이 박혀있는것을 확인하여 피닉스가 위험하다는 것을 직감한다.

납치범 일당은 노먼의 거동을 보고 그가 장님임을 알아챈다. 노먼이 개사료를 흔들며 밖으로 나가자 복도의 불을 켜고 피닉스를 찾는데, 피닉스는 그 때문에 집에 노먼이 아닌 다른 일당이 침입한 것을 눈치챈다.[] 그리고 피닉스는 침착하게 침대 밑으로 숨은 뒤, 자신의 방을 찾아온 일당이 침대 매트리스를 들출 것을 예상하고 옷장 아래로 이동한다. 이후 자신의 손목시계에 알람을 설정하고 화장실로 던져버리는데, 납치범이 알람 소리를 듣고 화장실로 들어갔을 때를 노려 복도 밖으로 나온다.

이후 계단을 통해 1층으로 이동하고, 계단 아래 벽장에 몸을 숨겼다가 나오는 과정에서 결국 또다른 일행에게 들키고 만다. 그 순간 돌아온 노먼이 문 밖에서 그를 제압하지만, 발버둥을 치던 납치범은 장도리로 노먼의 팔에 상처를 입힌다. 노먼은 상대방이 어중이떠중이들이 아닌 전문적이고 위험한 놈들이라는 것을 깨닫고 피닉스에게 '상자' 안에 들어가라고 소리친다.

피닉스가 도망친 것을 확인한 노먼은 본인도 차고로 도망가 공업용 본드로 팔의 상처를 억지로 붙인 후, 뒤따라 온 납치범을 제압한 후 입과 코를 공업용 본드로 막아 질식시키고[] 피닉스에게로 간다. 한편 피닉스는 곧바로 지하실에 내려가고, 그곳에 있는 양철 캐비닛 안에 들어가 문을 잠근다. 상자는 만약을 대비한 패닉룸이었던 셈. 그러나 아까 매트릭스를 들추던 납치범이 따라 내려와 캐비닛 안에 물을 채워 피닉스가 스스로 나오도록 종용한다.

노먼은 천장에 달린 호스에서 물의 움직임을 느끼고 수도를 잠근다. 더불어 납치범이 총기를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LPG가스를 뿌려 총을 쏘면 폭발이 일어나 모두 죽도록 만들어버린다. 그러자 납치범은 전선을 잘라내서 피닉스를 감전시키겠다고 위협한다. 결국 노먼은 육탄전에 돌입하지만, 납치범은 상당히 강했으면 노먼 또한 8년의 세월 끝에 노쇠해진 것인지 꽤 고생한다. 납치범은 다시 수도를 틀어 캐비닛에 물을 채우고, 곧 캐비닛 끝까지 물이 찬다. 노먼은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철제 테이블을 쓰러뜨려 바리케이드를 만든 뒤, 납치범이 잘랐던 전선을 테이블에 닿게 하여 스파크를 튀게 한다. 결국 가스로 가득찬 지하실에 폭발이 일어나고, 납치범은 온몸에 화상을 입은 채 사망한다.

겨우 정신을 차린 노먼은 캐비닛을 쓰러뜨려 물을 빼낸 뒤 잠긴 문을 뜯어내는 괴력을 선보여 피닉스를 구출한다. 그러나 유리 온실로 도망쳤을 때, 납치범들의 두목인 레일런이 등장해 피닉스에게 지금 오해를 하고 있으며, 위험한 것은 자기네들이 아닌 노먼이라고 말한다. 레일런이 '네 옆에 있는 남자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누가 아닌지는 안다'고 말하는 순간, 다급해진 노먼이 튀어나와 레일런을 공격한다. 그러나 레일런은 곧 노먼을 제압해 쓰러뜨리고, 피닉스에게 자신의 머리카락을 보여주며[] 자신이 기억나지 않느냐고 묻는다.

혼란스러워진 피닉스는 그대로 도망치다 레일런의 부하에게 붙잡히고, 노먼은 레일런이 풀어놓은 맹견을 피해 다락방으로 대피한다. 맹견을 제압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끝내 죽이지는 못한 노먼은 개를 다락방에 놓아두고 나오는데, 정작 레일런은 개가 분명 죽었을 것이라며 화염병으로 집을 통째로 불태워버리고 피닉스를 데려간다.

이후 깨어난 레일런에게 본명 타라와 생일을 말해주는 레일런이지만, 피닉스는 자신이 정말 친딸이라면 자기가 원하는 데에서 살게 해달라고 한다. 레일런은 씁쓸한 얼굴로 피닉스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다른 곳에 거처해도 좋다고 하지만, 피닉스에게 어디서 살 것인지 물어보며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 피닉스는 영화 초반 잠깐 방문했던 커버넌트 쉘터로 갈 것이라고 말하고, 레일런은 떠나는 피닉스를 차마 잡지 못한다. 그러나 피닉스가 집을 나서기 직전, '어렸을 때 엄마가 불러줬던, 앞부분밖에 기억나지 않는 노래'를 듣고 발걸음을 멈춘다. 뒤를 돌아보자, 어둠 속에서 전동 휠체어를 탄 한 여인이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다.

결국 바라고 바랬던 어머니와의 재회 끝에 눈물을 흘리는 피닉스. 그렇게 피닉스는 다소 난폭한 범죄집단이지만 서로에 대한 사랑만은 지극한 본래 가족으로 돌아와 행복하게 사는 듯 했으나... 사실 레일런이 피닉스를 찾은 이유는 딸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아내에게 이식할 심장이 필요했기 때문. 가족을 헤어지게 만든 화재는 메스암페타민을 제조하다가 발생한 것인데, 이때 아내가 유독물질을 들이마시고 시한부 인생이 되버린 것이었다. 심장을 이식하기 위해서는 직계 가족의 심장이 필요했기에 딸을 그토록 찾아해맸던 것.

한편 노먼은 개가 버젓이 살아 있는데 불을 질러버리는 레일런의 인성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개를 구출하여 집 밖으로 나온다. 그런데 이 개는 처음 보는 노먼의 명령도 매우 잘 따르는 모습을 보이는데,[] 노먼은 이를 이용해 개에게 집에 가라고 명령한 후 한 손에는 목줄을, 반대쪽 손에는 지팡이를 짚고 레일런을 추격한다.

돈을 주고 데려온 야매 의사가[] 시설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피닉스에게서 산채로 심장을 꺼내려 하는데, 마침 찾아온 노먼이 정전을 일으켜 수술 시작 직전에 중단된다. 노먼은 지하실에서 부하 하나를 죽인 후[] 바닥에 물이 고이게 한 뒤 그 위에 쓰러져 죽은 척을 한다. 뒤이어 따라온 부하들이 노먼이 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가까이 다가오자, 물결을 통해 위치를 파악한 노먼은 숨겨놓았던 권총으로 재빠르게 세 명을 사살한다.

그러나 부하 세 명을 먼저 내보내고 자신은 뒤에 가만히 있던 마지막 부하 하나가 총을 겨누자, 그 기척을 감지한 노먼은 피닉스를 구하지 못했다는 절망감에 신음한다. 그러나 그 부하는 피닉스를 죽인다는 계획에 불만을 갖고 있었던 바로 그 녀석이었고, 노먼을 죽이지 않고 레일런이 도망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 후 그들을 따라잡을 수 있는 지름길까지 일러준다.

레일런과 동행하던 의사는 노먼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고 자기는 빠지겠다며 냅다 도망친다. 실내 수영장[]에서 노먼과 대치한 레일런은, 창문 블라인드에 총을 쏴서 굿모닝이다![] 노먼이 다가오지 못하게 만든다. 그러나 노먼은 연막탄을 뿌려 시야를 가린 후 레일런을 농락한다. 분노한 레일런은 사방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하고, 결국 눈먼 총알에 아내가 맞아 죽게 된다.

죽은 아내가 푹 쓰러져 전동 휠체어의 스틱을 건들자, 휠체어는 풀장을 향해 돌진한다. 레일런의 아내와 수갑으로 이어져 있는 피닉스는 끌려가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다가, 노먼이 떨어뜨린 마체테로 아내의 손목을 수 번 내리친다. 그러나 손목이 잘리기 직전, 결국 힘이 풀린 피닉스는 레일런의 아내와 함께 풀장 아래로 추락하고 만다.

한편 연막이 걷히고 아내가 죽은 것을 확인한 레일런은 분노하여 노먼을 공격하고, 점점 노먼이 밀리기에 이른다. 다행히 레일런의 개의 도움으로[] 노먼은 레일런을 제압하는 데에 성공하고, 그에게 이제 내가 보는 것을 보게 될 거다[]라고 말하며 엄지손가락으로 레일런의 두 눈을 후벼 파 장님으로 만들어버린다.[]

피닉스는 레일런의 아내의 품에 안겨 떨어졌기에 다치지 않았고, 완전히 잘린 레일런의 아내의 팔에서 수갑을 빼낸 뒤[] 풀장 위로 올라간다. 그러나 부상을 입고 쓰러진 노먼은 피닉스에게 다가오지 말라고 소리친다. 노먼은 레일런의 말은 사실이라며[] 자기를 버리고 안전한 곳으로 도망치라고 말해준다. 피닉스는 노먼을 도와주겠다고 하는데, 노먼은 이미 네가 나를 구원했다며 떠나라고 한다. 그때 죽지 않았던 레일런이 노먼을 찌르자, 피닉스가 레일런을 찔러 죽인다.

그리고 한 보육원 앞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빈 방 있냐고 물어보는 피닉스. 이름이 뭐냐고 묻는 아이들에게 자신을 본명이 아닌 피닉스로 소개한다.

이후 쿠키 영상, 노먼과 레일런의 싸움이 오갔던 시설의 장소에 레일런의 개가 모습을 드러내고, 쓰러져있는 노먼의 손을 강아지가 핥는다. 그리고 그 이후, 노먼의 손을 비춰주면서 영화 끝

 

영화 평가

참신성과 신선성으로 주목받은 전작의 후속작인 만큼 그게 덜하다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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