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미션 파서블 영화소개

뤼케 2022. 8. 1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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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7일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코미디 액션 영화.

 

영화 줄거리

“돈 되니까” VS “국가를 위해”
우린, 한다면 한다!
입금만 되면 뭐든 가능해지는 흥신소 사장 ‘우수한’ 앞에
어느 날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가 현금 천 만원과 함께 찾아 온다.
무기 밀매 사건을 해결하자며, 대놓고 공조를 요청해 온 것!

티격태격 하는 말마다 태클,
우당탕탕 하는 짓마다 사건!
혼자일 때보다 둘일 때 더 눈에 띄는 두 사람.
작전을 거듭해 갈수록 사건은 커져만 가고,
형사들이 오해할만한 단서를 여기저기 흘리고 다녀 수배 목록에 오르기도 하지만

우수한X유다희,
아찔한 이 공조를 멈출 수는 없다!

 

영화 등장인물

김영광 : 우수한 역
이선빈 : 유다희/웡아이링 역
오대환 : 전훈 역
서현철 : 형사 반장 역
최병모 : 차오 요원 역
김태훈 : 신기루 역
양범 : 따롱 역
류주한 : 샤오롱 역
줄리엔 강 : 유리 역
이상홍 : 도끼파 행동대장 역
이지훈 : 국정원 팀장 역
박지연 : 도두호 엄마 역
박진수 : 고참 형사 역
최태환 : 막내 형사 역
노영학 : 해커 역
나광훈 : 중국 MSS 국장 역
혜정 : 국정원 미녀요원 역
신기환 : 국정원 분석요원 역
서범식 : 도끼파 보스 역
박광재 : 도끼파 덩치 조직원 역
정창현 : 도끼파 날렵 조직원 역
우강민 : 전훈 용병대장 역
한갑수 : 흥신소 건물주 역
최종남 : 박두식 사장 역
데이비드 이 : 중국 당서기 역
이주원 : 도두호 역
고다연 : 간호사 역
장세아 : 호텔 꼬마 엄마 역
황정민 : 도로시 역 (특별출연)
홍석천 : 홍석천 역 (특별출연)
장원영 : 의사 역 (특별출연)
김호영 : 점쟁이 역 (특별출연)

 

영화 평가


제목부터 주인공 이름까지 대놓고 B급 감성을 어필하는 코믹 액션 영화로 이에 따른 호불호가 존재하는 편이다. 영화를 보고 난 이후의 느낌은 '미션 임파서블' 보다는 시티헌터를 더 오마주한 느낌이 들며, 어디서 본 듯한 클리셰들이 많이 나오는데, 감독이 이를 살짝 비틀어서 코믹하게 풀려고 한 노력이 보인다. 김영광과 이선빈의 캐릭터가 주는 스크류볼 코미디 형식의 티키타카가 주는 재미도 쏠쏠하다. 우수한과 사오리?

다만, 코미디 장르가 원래 호불호가 워낙 강한 장르이다 보니, 솔직히 영화를 보기 전에는 판단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이나 CGV 골든에그 지수를 고려할 때 중간이 별로 없고, 매우 만족하거나 욕하거나로 극명하게 나뉘지만, 대략 8:2 정도 비율로 재미있게 보는 분위기인 듯. 일단 K-무비의 고질적인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신파나 억지스런 로맨스는 전혀 없다.

특히, 중국 첩보원과 공조하는 내용이 있다보니, 중국 자본으로 찍은 영화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며, 메인 투자사는 국내 기업인 KTH이다. 사드 논란 이후 중국과의 교류는 거의 없어졌으며, 중국에서 불법으로 VOD 유통을 해도 제재할 방법도 마땅히 없다. 게다가, 내용상 중국 요원을 희생양으로 보내는 설정을 중국에서 승인했을리도 만무하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자본 영화라고 매도하는 건 너무한거 아니냐 중국 첩보원 설정은 한국 배우의 인종상 특징을 고려할 때 소화할 수 있는 국적이 북한, 중국, 일본 정도임을 고려하면, 중국 요원이라는 설정이 가장 무난해서 선택한 설정으로 여겨진다. 몽고는?

초반이 상대적으로 좀 루즈한 편[]인데 중반을 넘어서면서 코미디의 타율도 올라가고 액션씬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다른 감독이 연출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만족도가 많이 올라간다. 재미없다고 중간에 나간다면 돈이 아까울지도

특히, 코미디에 대한 취향은 제외하더라도, 주방에서의 코믹 액션씬, 클라이막스의 총격전과 나이프 파이팅 등 액션 연출 만큼은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B급 코미디인데 액션이 쓸데없이 고퀄

 

총격전에서 나름 밀리터리 관련 고증에 힘쓴 듯 보인다. 권총 그립은 기본적으로 Thumb Forward 그립이고, 자세는 위버 스탠스를 주로 사용했다. 반면에 조폭들은 리볼버가 아닌 탄창식 자동 권총인데도 어설프게 갱스터 그립을 보여준다. 탄피가 얼굴로 튈텐데... 실내 총격전에서도 주인공 버프로 잘 피하고 잘 맞추는 식으로 연출을 한게 아니라, 은폐, 엄폐를 기본으로 미끼 역할과 지원 사격 역할을 나눠서 공간을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배틀 그라운드 팀플레이 실사 버전 탄창도 총알수를 계산 한 듯 자주 바꾸는 모습을 보여주고, 더블 탭, 모잠비크 드릴, 아음속탄 등 전문 용어가 대사로 언급되며, 구소련의 특수부대인 스페츠나츠의 발리스틱 나이프도 주요하게 활용된다.

요약하자면 의도적인 B급 감성이라는 의도는 잘 충족했고, 이 상태에서 취향의 영역으로 평이 갈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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