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레미니센스 영화소개

뤼케 2022. 10. 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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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월드의 각본과 제작을 맡은 리사 조이의 첫 상업 영화 감독 데뷔작. 휴 잭맨과 레베카 페르구손이 주연을 맡는다. 미국에선 극장 개봉과 동시에 HBO 맥스에서 2021년 8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줄거리

모든 단서는 기억 속에 있다!
해수면의 상승으로 도시의 절반이 바다에 잠긴 가까운 미래.
과학자 닉은 과거의 기억 일부를 선택해 다시 체험할 수 있는 기억 탱크를 개발한다.
좋았던 시절을 잊지 못해 닉을 찾는 고객들 중 하나인 메이는 닉과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다.
그러다 어느 날 메이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닉은 기억을 추적한 끝에 메이에 대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영화 등장인물

휴 잭맨 - 닉 배니스터 역
세계대전에 두차례나 참전한 용사. 그곳에서 그는 취조 및 고문의 수단으로 뇌를 스캔하여 기억을 끄집어내는 기술을 접하였고, 전쟁이 끝난 뒤 이를 이용해 과거의 기억을 다시 체험할 수 있는 기억 탱크를 개발하여 현재 마이애미에서 사업 중이다.


레베카 페르구손 - 메이 역
퇴근 직전에 닉의 기억 탱크 서비스를 이용하러 찾아온 의문의 손님.


탠디 뉴턴 - 와츠 역
닉의 동료. 닉과 함께 참전했었던 군대 후배이기도 하다.


나탈리 마르티네즈 - 에이버리 카스티요 역
범인의 취조를 위해서 닉에게 가끔씩 의뢰를 청하는 마이애미의 경찰


안젤라 세러피언 - 엘사 카린 역
과거의 추억을 체험하기 위해 닉의 기억 탱크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단골 손님. 너무 자주 이용해서, 그 기억을 파일화해서 서비스로 건네줬으나, 보는 것보다 직접 체험하는게 좋다는 주의라 그 이후에도 방문할 정도의 단골.


오언조 - 세인트 조 역
루이지애나의 마약상.


브레트 컬렌 - 월터 실반 역
의문의 죽음을 당한 재벌.


클리프 커티스 - 사이러스 부스 역
마이애미의 한 부패한 경찰. 세인트 조와 활동하던 것이 포착되었다.


마리나 테 타비라 - 스와티 실반 역
월터 실반의 아내.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모잔 아리아 - 세바스챤 실반 역
월터 실반의 아들. 공식적으로 월터 실반의 상속 대상자이기도 하다.

 

영화 설정

미래이나 디스토피아적인 설정이다. 두 차례 세계대전이 끝난 상태이고,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의 상승으로 도시의 상당수는 침수되어 있으며, 그로 인해 시내에서 상당수는 베네치아의 곤돌라와 같은 것이 교통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온난화가 상당히 진척되어 사회적으로 사람들은 낮에 자고 밤에 활동하는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물론 기차나 전철도 있으나 심지어 바퀴에 물을 튀기고 갈 정도로 철도의 레일 근처까지 침수되어 있을 정도이다. 침수가 되지 않는 곳에 넓은 땅을 일찌감치 독점했던 사람들은 침수된 땅이 헐값이 됨에 따라 자연스레 올라가는 땅의 가치 덕택에 재벌(번역상으로는 재벌이라 번역되었으나, 원어상으로는 'Baron'이라고 부른다. 현대의 수직적 이동이 가능해 보이는 재벌이라기보다는 남작 즉 수직적 이동이 불가능한 중세적 귀족의 의미가 더 강하다.)이라고 부르는 계층이 생겨났고, 이들은 미국이 가진 '법 앞의 평등' 가치를 무너트릴 정도의 권력을 지니게 되었다. 이런 세상이 되니, 닉은 '과거의 기억 일부를 선택해 다시 체험할 수 있는' 자신의 사업이 잘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화 평가

SF랑 로맨스, 미스터리가 잘 버무려진 영화였음. 보고나면 약간 아련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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