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살아있다 영화소개

뤼케 2022. 11. 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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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4일 개봉된 한국 영화. 원인을 알 수 없는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가운데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존과 탈출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조일형 감독 데뷔작. 맷 네일러가 2011년에 쓴 시나리오 'Alone'을 원작으로 했다. 변경 전 제목은 '#얼론(#Alone)'으로 같은 각본가가 쓴 원작 시나리오 및 미국 영화의 제목과 비슷했다.

5월 18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고 6월 말 개봉 예정을 알렸다

 

살아있다 영화 시놉시스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의 공격에 통제 불능에 빠진 도시.
영문도 모른 채 잠에서 깬 '준우'(유아인)는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고립된 것을 알게 된다.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고립된 상황.
연락이 두절된 가족에 이어 최소한의 식량마저 바닥이 나자 더 이상 버티기 힘들어진 '준우'.
하지만 그 순간 건너편 아파트에서 누군가 시그널을 보내온다.
또 다른 생존자 '유빈'(박신혜)이 아직 살아있음을 알게 된 '준우'는
함께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서는데...!

꼭 살아남아야 한다.

 

살아있다 영화 등장인물

유아인 - 오준우 역
박신혜 - 김유빈 역
이현욱 - 상철 역
김훈만 - 상철 형 역
이채경 - 마스크 남 부인 역
전운종 - 소방관 감염자 역
이규호 - 덩치 큰 감염자 역
이유진 - 경찰 감염자 1 역
강현구 - 경찰 감염자 2 역
이승창 - 경찰 감염자 3 역
김다영 - 경찰 감염자 4 역
장지건 - 라면 광고 모델 역
소희정 - 준우 어머니 역
오혜원

살아있다 영화 줄거리

준우(유아인 扮)는 오전 10시 쯤에 늦게 일어나 방에서 나온다. 차가운 물로 목을 축인 뒤 테이블에 놓인 외출하니까 시장을 봐두라는 어머니의 메모와 돈봉투를 보고 피식 웃은 뒤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는데, 심상찮은 채팅 메시지들이 연이어 올라오고 TV를 보라는 채팅 메시지에 TV를 켜 뉴스를 본다.[] 뉴스에서는 강북구에서 폭력 사태가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는데, 긴급재난문자와 함께[] 폭동 소식이 들려오고 베란다 밖에서 비명 소리들이 들려온다. 준우는 소리를 따라 밖을 보는데, 그곳은 이미 좀비들로 인한 아비규환 상태였다. 준우는 밖을 보다가 어머니를 찾는 한 여학생을 보게 된다. 여학생은 금방 어머니를 만나지만 금세 좀비로 변해 어머니를 인정사정없이 물어뜯는다. 갑자기 일어난 지옥 같은 상황에 당황한 준우는 벽 너머 옆집에서 들리는 소리에 흠칫한다. 준우는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문을 살짝 열고 땀에 젖은 옆집 남자 상철(이현욱 扮)이 자기 형이 갑자기 이상하게 변했다며 우격다짐으로 밀고 들어온다.

준우는 당장 나가라고 하지만 상철은 계속해서 핑계를 대며 나가지 않으려 애를 쓰다 결국 화장실만 쓰고 바로 나가는 것으로 합의를 본다. 상철이 화장실에 간 사이 감염자는 눈에서 피눈물이 나는 감염 증상을 보이고 감염 전 행동 패턴을 기억한다[]는 뉴스가 나온다. 상철은 화장실을 썼는데도 나가지 않으며 1시간만 있게 해달라는 등 계속해서 핑계를 대는데, 준우는 상철이 화장실에서 급하게 닦고 나온 목덜미의 상처를 발견한다. 이때 갑자기 뉴스에서 말해줬던 감염 증상처럼 눈에서 피눈물이 나기 시작하고 이미 그를 의심하고 있던 준우는 꺼내려던 식칼을 재빨리 들이밀며 나가라고 소리친다. 결국 현관으로 밀린 상철은 좀비로 변하고, 준우는 치열한 몸싸움 끝에 바깥으로 쫓아내는데 성공한다. 좀비화된 상철은 갑자기 튀어나온 거구의 좀비에게 무참히 얻어맞고 어디론가 질질 끌려간다. 이때 상철의 피가 준우의 집 현관문 바닥으로 스며들어오는 것은 덤.

준우는 냉장고로 현관문 입구를 막고 장기 생존을 위해 음식을 나눈다. 그리고 살아남아야한다를 외치며 잠을 잔다. 지옥같은 하루가 지나고 새로운 아침이 되었는데 TV에서는 감염자들에 관한 뉴스가 나오고 소파에서 인터넷을 보니 어떤 남자(빈쯔)가 창문에 매달려 통신을 잡으려는 모습이 나온다. 통신이 잡히자 자랑스러워서 아예 한팔에 의지하며 몸을 쭉 피는 위험한 행동을 하다가 추락사한다. 이를 본 준우는 통신을 잡아 부모님과 통화하기 위해 드론에 휴대폰을 붙여 밖으로 띄운다. 드론이 점점 오르면서[] 통신이 잡히고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갑자기 드론 배터리가 다 떨어져 실패하고 만다. 그렇게 통신 잡기는 실패하고 심심하던 준우는 컴퓨터로 배틀그라운드를 하는데, 역시 서버가 끊긴다. 그날 저녁 준우는 셀프캠을 찍으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다짐하고 잠을 잔다. 잠을 자는 도중 인기척 소리에 잠에서 깨는데, 야밤에 밖에서 들리는 소리에 밖을 보니 한 여경이 좀비들에게 쫓기고 있었고, 총으로 좀비들을 사격하지만 총알이 떨어져 재장전하는 틈에 결국 좀비들에게 둘러싸인다.[] 준우는 여경을 구하기 위해 소리를 지르며 대신 유인하고, 여경도 좀비가 되기 전에 자살하려고 하지만 총을 놓치고 결국 좀비들에게 끌려가[] 좀비화 된다. 게다가 준우가 소리친 탓에 복도에 있던 거구의 좀비가 준우의 집에 문을 열고 들이닥친다.[ 준우는 베란다로 유인하다가 가까스로 창틀에 매달려 좀비를 베란다 밖으로 떨어뜨려 스스로 낙사하게 만든다. 이후 잠금장치가 고장나서 문틈을 좀비들 몰래 메우게 된다.

준우는 TV를 보며 감염 관련 뉴스를 확인하는데 아직 전국적인 감염이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여서 계속해서 방송은 나오고 있었고, 심지어 현 사태와 관련하여 전문가와 인터뷰도 진행했다.[] 그러다 대출 광고가 나오자 준우는 이 와중에도 광고냐며 욕을 하지만 이후 나온 진라면 광고를 보고 준우는 '최후의 만찬'이라며 숨겨뒀던 컵라면을 끓여먹는다.[] 먹던 와중 마시던 생수병이 엎어져 물이 쏟아지지만 아랑곳하지 않던 준우는 이후 싱크대와 화장실 물이 모두 안 나오는 것을 알게 되자 결국 식탁 위에 엎질러진 물을 핥아마신다.

이후 물이 없어 아버지가 찬장에 둔 술을 마시게 된[] 준우는 가족들이 돌아오는 환상을 보게 되고, 강 너머 폭발과 함께 정전을 목격한다.[ 이전에 잠시 터진 휴대폰에서 받은 문자로 살아남기 위해 다른 이들이 SNS에 자기 집 주소와 올린 사진을 보고 사진을 올리고 해시태그로 아버지가 남긴 '살아남아야 한다'를 적는다. 그러다 음성메세지가 왔다는 신호를 받고 음성 메시지를 듣기 위해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겨우 신호가 터져 부모님의 음성 메시지를 받게 되지만 들려오는 음성 메시지에서는 부모님의 안부에 일이 생겼음을 알게 되고,[ 절망한 준우는 분노에 찬 나머지 집안의 물건들과 TV를 부수고 골프채를 들고 집 밖으로 나가 좀비들에게 분노를 쏟아내며 좀비 하나의 머리를 날리지만 좀비의 수가 워낙 많아[] 공포심으로 이성이 돌아와 간신히 좀비들을 따돌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희망을 잃었던 터라 지금까지 남기던 영상도 바로 인사만 하고 끝내고 목을 매고 자살하려 하지만 반대편 아파트에서 자신의 집을 향해 쏘아진 레이저를 보고 생존자가 있음을 알게 되고 가까스로 자살 위기에서 벗어난다. 이때 상대방이 레이저로 집안의 가훈의 '안녕' 부분, 성경 구절의 '바', '보'를 가리키며 잠깐의 웃음을 선사한다.

준우는 건너편에서 레이저를 쏜 유빈(박신혜 扮)에게 반갑게 인사하고, 서로 휴대폰 네온사인을 켜 이름을 공유한다. 배고픈 준우를 위해 유빈은 서로의 집을 연결시키는 다리를 만들기 위해 야구공에 끈을 묶어 던지지만 거리가 짧아 실패한다. 준우는 드론을 이용해 끈을 전달해서 다리를 만들고 소량의 음식을 전달받는다. 기쁨에 젖어있는 것도 잠시, 유빈이 던져 실패한 야구공[] 에 묶인 줄을 소방관 감염자가 줍게 되고, 감염자는 끈을 따라 베란다를 타기 시작한다.[] 이때 끈을 고정하기 위해 끈과 연결시킨 탁자가 감염자가 당긴 끈에 딸려오는 바람에 유빈의 허리에 부딪혀 나동그라지는 바람에 유빈이 잠깐 정신을 잃게 되고, 그 사이 감염자는 밧줄을 타고 난간을 딛고 올라 그녀의 베란다 근처까지 올라온다. 준우는 드론을 날려 감염자의 얼굴을 할퀴는 등 움직임을 방해한다. 감염자가 드론을 부수자 다시 위기에 처하지만 다행히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유빈이 손도끼로 감염자의 팔을 잘라버려 감염자는 그대로 떨어져 죽는다.

식량이 떨어져 가던 준우는 용기를 내서 옆집으로 음식을 구하러 가기로 한다. 복도에 죽어있는 상철에게서 집 키를 찾아 옆집으로 들어간 준우는 침대에 있는 좀비의 발을 보고 상철의 형이 이미 죽은 것으로 생각한다. 냉장고를 뒤져 누텔라, 식빵 등을 챙긴 준우는 거실에 있던 액자에서 상철의 형의 등산 인증 사진을 보고 방에 들어가 미니칼, 무전기 등의 캠핑 도구를 챙긴다. 혹시나 해서 이불을 걷어 침대에 있는 좀비를 확인하는데, 침대에 누워있던 좀비는 상철의 형이 아닌 웬 여자(형수)였고, 바로 뒤에서 좀비가 준우를 덮친다. 준우는 좀비에게 물릴 뻔하지만 이미 죽은 것으로 보이는 여자 좀비 시체로 가까스로 막고, 이리저리 도망치다 결국 턱걸이하는 철봉으로 현관문을 막아 가까스로 탈출해 다시 자기 집으로 돌아온다. 그 후 밧줄을 통해 유빈에게도 무전기 하나를 준다.[] 갑자기 어디선가 나는 굉음으로 인해 좀비들이 아직 아파트에 많이 남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유빈이 실수로 짐을 쓰려뜨려서 소리가 나는 바람에 좀비들이 유빈의 집으로 몰려들 상황이 되자 준우가 유빈의 옆집에 실내전화로 전화를 걸어 위기를 모면한다. 그러나 이대로 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 유빈이 준우의 아파트 동의 8층에 감염자가 없음을 확인하고 식량도 거의 다 떨어진 마당에 준우에게 8층으로 이동하자고 권유하고 준우도 이에 수락한다. 로프를 묶어 1층으로 내려온 유빈은 등반용 도끼로 좀비들을 베어 죽이며 준우의 아파트 쪽으로 가는 도중 일전에 여경이 감염되기 전에 떨어뜨렸던 권총을 손에 넣는다. 이를 보고 감탄만 하는 준우는 덤 유빈이 수에 밀려 위험에 빠지자 준우도 밧줄을 타고 내려와 골프채로 좀비들을 치며 그녀를 구하고, 둘은 가까스로 아파트로 들어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8층으로 올라간다.

8층의 문을 열려고 시도하지만 하나도 열리지 않았고, 그러던 중 청정 지역인 줄만 알았던 8층 복도 끝에 있던 감염자 하나의 눈에 띄게 되고 감염자들이 속속 올라와 두 사람을 덮치려고 쫓아온다. 사면초가의 상황에서 갑자기 맨 끝집의 문이 열리고 복면을 쓴 남자(전배수 扮)가 나와 바퀴벌레 퇴치제를[] 던져 시야를 가리게 한 다음 두 사람을 집으로 들게 해서 구해준다. 목숨을 잃지는 않았지만 되려 그 상황에 자신을 구해준 남자가 의심스러웠던 유빈은 남자가 준 물 한 컵마저 마시지 않지만 먼저 물을 마시는 남성과 물과 음식을 먹어도 괜찮은 준우의 모습에 결국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따라 먹는다. 자신만 살아남은 줄 알았는데 두 사람이나 더 만나게 되어 반갑다는 남성과 함께 두 사람은 스팸과 옥수수 통조림을 먹으며 구조대가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사실을 남자를 통해 알게 된다.[]

담배를 피우는 남자를 주시하던 유빈은 장식장에 놓여있는 분유를 보고 아기가 있냐며 물어보지만 남자는 없다고 대답한다. 심지어 옆에 있던 액자에는 다른 가족의 모습이 있었는데, 남자 또한 이 집의 원래 주인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때 준우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유빈도 점차 의식이 흐려지기 시작하는데, 조금 전에 먹었던 음식에 수면제 같은 약을 넣은 것으로 보인다. 남자는 유빈의 팔을 케이블 타이로 묶어 어떤 방에 넣은 뒤 문을 잠근다. 그 방에는 남자의 아내가 감염된 상태로 목줄이 묶여있었고,[] 남자는 그런 아내의 허기짐을 달래기 위해 유빈을 그녀의 식량으로서 방에 넣은 것이다.[] 그 사이 준우가 의식을 찾고 남자를 쏘려 하지만 남자가 줄을 놓으면 좀비가 유빈에게 달려들 것을 알기에 섣불리 쏘지 못하는데, 남자가 결국 줄을 놔버리고 준우는 뛰어들어 가까스로 줄을 붙잡는다. 이후 방문을 열려 하지만 잠겨있어서 열 수가 없었고, 들려오던 유빈의 비명이 끊긴다.

상황을 보기 위해 남자가 방문 열자 감염된 그의 아내가 그를 덮치고 그 뒤로 유빈이 모습을 드러낸다. 유빈은 방에 있던 담요 같은 것으로 감염자의 시선을 막아 버틸 수 있었고, 결국 아내에게 물린 남자는 죽어가며 아내에게 그동안 수고했다며 이제 괜찮다고 말하고 유빈은 총으로 두 사람을 쏴서 죽인다. 그러나 들려온 총성[]을 들은 복도 및 아파트 밖에 있던 감염자들이 일제히 그 집 앞으로 모여들고, 희망이 사라진 유빈은 준우에게 총을 건네며 같이 죽자는 제스처를 취하고 거절하던 준우도 결국 수락했는지 그녀에게 총을 겨누지만 멀리서 들려온 헬기 소리에 둘은 다시 희망을 가지고 옥상으로 올라간다. 감염자들을 뚫고서 어찌어찌 옥상에 도착하지만 헬기의 모습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고,[] 두 사람은 뒤따라 올라온 감염자들에게 쫓겨 옥상 끝까지 몰린다. 총알도 다 떨어지고 정말 끝인 줄 알았던 그 때 두 사람의 뒤에서 군용 헬기가 떠올라 SART[] 대원 두 명이 다가오는 감염자들을 총으로 쏘면서 두 사람을 구출한다.

헬기에 탄 준우와 유빈은 살아남았다는 안도감에 서로를 보며 웃는다. 헬기가 점차 높은 곳으로 날아오르자 잡히지 않았던 휴대폰의 신호가 드디어 터지고 준우의 휴대폰에 그간 밀렸던 메시지들이 몰아닥친다. 한편, 뉴스에서는 보도를 통해 감염으로 인한 식인, 폭력 행위가 아파트가 밀집된 수도권의 피해가 커 대략 정확한 숫자는 확인되지 않지만 얼추 최소 5만 명 정도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뉴스와 SNS를 통해 피신해 있는 생존자들을 역추적해 구출하겠다는 메세지가 나온다. 두 사람이 탄 헬기의 밑으로 생존해 있다는 SNS 내용들이 여기저기 떠오르고,[] 준우가 일전에 SNS에 올렸던 '#살아남아야 한다'는 해시태그가 '#살아있다' 로 변하며 영화가 끝난다.

 

살아있다 영화 평가

다만 9월 넷플릭스로 전세계에 공개되고 글로벌 흥행을 한 후 해외에서는 호평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미국 매체 옵저버, 스크린 랜트 등에서 호평을 했고, 심지어 뉴욕 타임스는 "최소한의 노출에 배경 스토리는 없고, 적은 대사와 신랄하게 뼈때리는 플롯 - 지방은 없지만 풍미가 가득하다(this is a fat-free but full-flavored treat)"면서 "매력적인 작은 스릴러(a nifty little thriller)"라고 봤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등장인물이 적게 등장하는데도 독창적이고 신경쓰이는(inventive and nerve-wracking) 좀비영화라고 좋게 평가했다.

어떤 영화든 호불호가 존재하는 건 어쩔 수 없으나, 이 정도로 국내외의 평가가 갈리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 국내에서도 넷플릭스 공개 이후 호평하는 의견이 늘었는데, 이들로부터 '그냥 킬링 타임으로는 괜찮지만 영화관과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이 나오는 걸 보면 영화관과 넷플릭스라는 매체의 차이가 평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외국인들에겐 한국식 아파트와 코로나19 사태를 빗댄 듯한 배경이 신선하게 다가간 것 같다는 반응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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