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Rogue One A Star Wars Story) 영화소개

뤼케 2023. 4. 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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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정규 넘버링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스타워즈 앤솔로지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2016년 12월 16일에 개봉하였다.[] 《새로운 희망》 직전의 시간대로, 죽음의 별을 완성한 제국군에 맞서 설계도를 빼내려는 반란 연합 특수부대원들의 이야기와 은하 내전의 첫 대규모 전투인 스카리프 전투를 다룬다. 감독은 레전더리 픽처스의 《고질라》를 연출한 가렛 에드워즈이며, 각본은 크리스 와이츠와 토니 길로이가 공동 집필하였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상, 시각효과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하지 못했다.

 

2016년에 개봉한 Rogue One: A Star Wars Story는 전통적인 Skywalker 사가에서 벗어난 Star Wars 프랜차이즈의 첫 독립형 영화였습니다. 가레스 에드워즈가 감독한 이 영화는 행성 전체를 파괴할 수 있는 초강력 무기인 데스 스타의 설계도를 훔치는 대담한 임무에 착수한 반란군 그룹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은하 제국.


영화는 오리지널 스타워즈(1977) 사건 직전을 배경으로, 같은 우주를 배경으로 하지만 이전 영화들보다 어둡고 거친 톤을 가지고 있다. 임무의 리더가 된 전직 범죄자 Jyn Erso(Felicity Jones 분), Rebel Alliance 정보 장교 Cassian Andor(Diego Luna 분), K-2SO(Alan Tudyk 분) 등 새로운 캐릭터를 소개합니다. , 재 프로그래밍 된 제국 보안 드로이드.


Rogue One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인상적인 시각 효과입니다. 이 영화는 마지막 전투가 벌어지는 열대 행성 스카리프를 포함하여 놀라운 우주 전투와 숨막히는 풍경을 제공합니다. CGI 캐릭터도 눈에 띈다. 특히 오리지널 스타워즈의 캐릭터가 CGI 기술을 이용해 되살아난 그랜드 모프 타킨(피터 쿠싱)과 마지막에 잠깐 등장하는 레이아 오가나 공주(캐리 피셔) 영화의.


Rogue One의 또 다른 뛰어난 요소는 전쟁의 도덕적 모호성에 대한 탐구입니다. 이 영화는 오리지널 스타워즈 3부작의 흑백 도덕성에 도전하며 반군을 결함이 있고 때로는 무자비한 집단으로 묘사하여 제국을 무찌르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이야기와 캐릭터에 깊이를 더해 더 복잡하고 매력적인 영화를 만듭니다.


전반적으로 Rogue One: A Star Wars Story는 Star Wars 프랜차이즈에 추가된 스릴 넘치고 시각적으로 놀라운 작품입니다. 독립형 스토리를 성공적으로 전달하면서도 더 큰 Star Wars 세계에 완벽하게 들어맞습니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전쟁의 복잡성에 대한 탐구를 통해 시리즈 팬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작품입니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영화 등장인물

진 어소 역 - 펄리시티 존스(사문영)
카시안 안도르 역 - 디에고 루나(조민수)
오슨 크레닉 역 - 벤 멘델슨(오인성)
치루트 임웨 역 - 견자단(김영선)
겔런 어소 역 - 매즈 미켈슨(송준석)
K-2SO 역 - 앨런 튜딕[](정재헌)
보디 룩 역 - 리즈 아메드(사성웅)
베일 오가나 역 - 지미 스미츠(김승태)
다스 베이더 역 - 제임스 얼 존스[](신성호)
베이즈 맬버스 역 - 강문(최석필)
쏘우 게레라 역 - 포레스트 휘태커(박영재)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영화 시놉시스

반군의 일원인 '진 어소'의 아버지 겔렌 어소는 어쩔 수 없는 제국의 강요로 행성 하나를 파괴할 수 있는 무기 '데스 스타'를 설계하게 된다. 아버지와 떨어져 살아온 '진'은 반군에 의해 사실을 알게 되고,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데스 스타'를 막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떠나게 된다.


제국의 집권으로 희망이 사라진 세상. 반군의 일원인 '진 어소'는 아버지가 강압에 의해 설계한 행성 하나를 파괴할 수 있는 무기 '데스 스타'의 약점을 반군에게 전달하는 임무를 맡게 되는데... 아버지는 '데스 스타'의 약점이 쓰여진 설계도의 위치를 알려주고, 이를 밝혀내기 위해 제국으로 떠나게 되는 '진.' 이런 진을 돕기 위해 유능한 정보요원 '카시안,' 비록 앞은 못 보지만 뛰어난 무술 실력의 소유자 '치루트,' 전투의 베테랑 '베이즈,' 한 때 제국의 파일럿이었던 '보디,' 그리고 제국의 드로이드였지만 리프로그램 된 'K-2SO' 가 합류를 한다. 과연 이들은 제국의 경계를 뚫고 다른 행성이 파괴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일부 빛이 번쩍이는 시퀀스와 패턴이 광감수성 시청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음.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영화 줄거리

영화는 은하 제국의 과학자인 겔런 어소와 그의 가족이 숨으려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유는 은하 제국 특수무기 연구국장 오슨 크레닉이 겔런에게 제국군으로 돌아와 그의 미완성작이자 행성을 파괴할 수 있는 "무기"를 완성시키라고 강요하러 왔기 때문. 겔런의 부인과 겔런의 딸 진 어소는 도망가고 겔런이 알아서 해결할 일이었지만, 겔런의 부인이 갑자기 나와 크레닉에게 그를 데려가지 말라고 저항한다. 그리고 크레닉에게 블래스트를 쏴 부상을 입히고 죽는다. 이 상황을 지켜 본 진은 동굴로 피신한 뒤 쏘우 게레라의 안전 하에 크게 된다.

그로부터 15년 후, 무기가 순조롭게 거진 완성되어 가는 도중 제국 해군의 화물기 조종사 보디 룩 소위가 겔런이 남긴 홀로그램 메세지를 반란군에게 전하기 위해 탈영해서 제다 행성에 있는 게레라에게 전한다. 그러나 누구도 믿으려 하지 않는 쏘우는 보디를 끌고가 촉수 괴물로 고문해서 정보를 빼낸다.

한편 아버지와 헤어진 진은 모종의 이유로 게레라와 헤어져서 혼자서 아득바득 힘겹게 살아오다가, 제국군에게 감금되고 그 전에 진의 아버지인 겔런을 찾으려는 안드로 중위를 비롯한 반란군에게 구출된다. 반란군의 목적은 겔런을 죽임으로써 "무기"가 완성되는 것을 막으려는 것.[] 그리고 게레라와 잘 아는 진이 반란군과 교섭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진, 반란군 카시안 안도르와 그의 드로이드 K-2SO는 게레라를 찾기 위해 U-wing을 타고 제다 행성에 도착한다.도중에 새로운 희망에서 타투인 술점에서 오비완과 루크와 싸운 두 명이 나온다. 거기에는 "무기"의 동력원으로 사용되는 카이버 크리스탈을 찾기 위해 제국군들이 있었고, 행성에 있던 무장된 반란군들이 싸우게 된다. 치루트 임웨와 베이즈 맬버스의 도움을 받은 카시안과 진은 보디 룩을 감금해 둔 게레라를 찾게 된다.

진은 자신을 버린 게레라를 원망하지만 진을 인질로 쓰려는 자들이 많아서 어쩔 수 없다고 게레라가 말하자 망설이게 되고, 게레라는 진에게 보디에게서 얻어낸 겔런의 홀로그램 메시지를 보여준다. 메시지에서 겔런은 자신이 죽음의 별이라는 무기를 만드는 데에 강제로 공헌했으며, 자신은 금방 가치를 잃고 자신이 있든 없든 죽음의 별은 완성될 것이기에 자신을 죽음의 별 계획에 필수적인 존재로 만듦으로서 죽음의 별에 눈치채지 못할 만큼 작지만 치명적인 함정을 파 두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그 함정이란 죽음의 별의 반응로가 폭발하면 시스템 전체가 파괴될 것이라는 것.[] 겔런은 제국군들의 계획이 행성 '스카리프'에 있는, 보안이 높은 데이터 뱅크[]에 있다고 말한다. 진은 그제서야 아버지가 자신을 사랑했음을 깨닫고 제국과 맞서싸울 결심을 한다.

한편, 윌허프 타킨[]이 크레닉과 만나 죽음의 별와 그것의 관리에 대해 의심을 품고 있다고 말한다. 크레닉은 죽음의 별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저출력 공격[]을 개시하고, 그로 인해 게레라의 연합이 있는 제다 행성의 수도를 파괴하게 된다. 카시안은 치루트와 베이즈에게 보디를 데리고 피난하라고 한 뒤 겔런의 메시지를 듣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에 잠겨 있던 진을 데리고 도망친다. 하지만 정신없는 사이에 겔런의 메시지를 미처 회수하지 못한다. 몸이 불편한 게레라는 더 이상 도망다니지 않겠다며 그곳에 남아 죽는 것을 택한다. 타킨은 죽음의 별의 성공적인 작동을 축하하지만 보안 실패를 빌미로 크레닉에게서 죽음의 별 프로젝트를 가로채려 들기에 크레닉은 크게 분노한다. 그러나 탈주한 조종사가 이두 행성 소속이라는 걸 듣고는 갤런이 뭔가 일을 꾸미고 있음을 직감하고 이두로 직행한다.

 

진과 일행은 보디에게서 들은 정보를 따라 겔런을 찾기 위해 이두 행성의 제국군 연구소에 가게 된다. 진은 일행에게 자신의 아버지는 배신자가 아니며, 오히려 죽음의 별의 약점을 만들기 위해 공작을 해놓았다고 하지만 카시안은 믿지 않는다.

그리고 정찰을 위해 보디와 함께 바깥으로 나서는 카시안. 사실 카시안은 겔런을 암살하라는 명령을 받아 저격 하려 했으나 죄책감 때문에 결국 겔런을 쏘지 못 한다. 한편 크레닉이 죽음의 별의 정보가 유출된 것이 누구의 책임인지 연구원들에게 묻고 있었는데, 아무도 나오지 않아 결국 모든 연구소원을 죽이려 하자 겔런이 자백한다. 그러나 이미 죽음의 별은 완공 됐으니 임막음을 할겸 연구원들을 전부 사살하고, 크레닉이 겔런을 찰싹 때린다. 그래도 끝까지 무엇을 유출했는지 말하지 않다가 카시안과 통신이 끊긴 반란 연합은 x-wing과 y-wing을 파견, y-wing의 폭격에 결국 겔런은 진의 품에서 사망한다. 반란군의 목적은 겔런을 죽임으로써 "무기"가 완성되는 것을 막으려는 것 이었지만 이미 완공 된지도, 겔런이 약점을 숨겨 놨다는 진의 말을 믿지 않아서 삽질을 한 꼴이 됐다. 진 일행은 제국의 제타급 화물선을 탈취해 행성을 떠난다.
진은 반란군 회의에서 스카리프 행성으로 가서 죽음의 별 설계도를 빼앗는 계획을 제안하지만 그녀의 아버지, 게레라가 죽고 홀로그램 메세지까지 파괴된 이상 반군 연합 수뇌부는 진의 말을 확실히 믿지 못 하고, 다들 죽음의 별의 무시무시한 위력에 겁을 먹어 항복할 생각만 하고 있었다. 그녀의 계획을 실행하면 리스크가 생기고 이길 수 있을리가 없기에 결국 반란군은 진의 계획에 동의하지 않는다. 몬 모스마도 수뇌부의 반대에 내심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진과 치루트, 베이즈와 K-2SO, 카시안을 따라 진의 계획에 동참해 맞서 싸울 것을 열망하는 몇몇 반란군은 그들만 따로 탈취했던 제타급 화물선을 타고 설계도를 탈취하기 위해 스카리프 행성으로 떠난다.

한편 크레닉은 무스타파에 거주중인 다스 베이더를 찾아가 보고를 하지만, 이미 자신의 출세외에는 안중에도 없고 제국에 대한 충성심도 없는 크레닉의 속내를 간파한 다스 베이더는 겔런의 건을 제대로 처리하라고 윽박지르면서 포스 초크를 가볍게 시전해 크레닉에게 엄중한 경고를 내린다.

 

아슬아슬하게 스카리프에 착륙한 로그 원 특공대. 진 어소, K-2SO와 카시안은 셋만 따로 제국군으로 위장해 데이터 뱅크를 급습해 정보를 빼돌리려고 하고, 나머지는 제국군들의 주의를 돌리기 위해 곳곳에 폭탄을 설치한다. 제국 통신망을 도청하던 반란군 요원은 로그 원 특공대가 스카리프를 타격중임을 알게 되고, 보고를 받은 몬 모스마는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라더스 제독을 면담하고자 한다. 그러나 주전파였던 라더스 제독은 통신을 듣자마자 로그 원 특공대를 돕기 위해 자신의 기함으로 가버린 상태였고 결국 반란연합 함대도 스카리프로 출격한다. 베일 오가나는 몬 모스마에게 자신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보내 자신이 아는 은둔한 제다이의 도움을 받겠다고 말하면서 레이무스 안틸레스를 보낸다.

한편 제국쪽에서도 오슨 크레닉이 겔런 어소가 진짜 죽음의 별의 약점을 스카리프 데이터 센터에 올려 두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병력을 이끌고 스카리프에 때맞춰 도착한 상황이어서 스카리프 전투는 대규모 혼전의 양상을 띄게 된다.

반란군이 행성의 보호막을 조종하는 우주 정거장을 공격하는 와중에 진과 카시안은 죽음의 별의 설계도를 빼돌리고자 한다. 이 와중에 K-2SO는 스톰 트루퍼들과 싸우다 스스로 희생하고, 보디, 치루트, 베이즈 등 로그 원 특공대원들과 나머지 반란 연합군들도 설계도를 전달 가능한 상황을 만들어내면서 전사한다. 카시안이 크레닉의 블래스터에 맞고 나가 떨어진 후에 혼자가 된 진은 데이터 전송 센터의 안테나가 있는 옥상에 올라가 데이터를 스카리프 상공의 반란 연합에게 전송하려한다. 하지만 안테나를 설정하다가 타이 스트라이커의 공격을 받아 난간에서 떨어질 뻔하다가 겨우 매달려 올라오지만, 뒤따라온 크레닉과 맞서게 된다. 크레닉은 "너희가 아무리 발악해도 제국이 승리한다"고 진에게 일갈하지만 진은 자신의 겔런의 딸이란 것을 밝히고, 크레닉이 진을 죽이려 하는 찰나에 살아남은 카시안이 뒤따라와 크레닉에게 블래스트를 쏴 쓰러뜨린다. 만다. 이후 크레닉을 죽이려던 진을 카시안이 소용없다는 식으로 말리는데, 이미 지상에 남은 모두의 운명을 직감했기 때문이었는지도.

우주에서는 다행히 해머헤드 코르벳이 Y-wing의 이온 어뢰을 맞아 무력화된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한 척에 충각 공격을 가해 옆에 있던 다른 스타 디스트로이어로 밀어버려 두 척을 동시에 파괴하고,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완파된 잔해들이 게이트로 추락해 게이트가 파괴되고, 스카리프 상공에 펼쳐진 방어막이 무력화된다. 이를 틈타 진과 카시안은 무사히 설계도를 반란 연합의 기함 MC75 스타 크루저 '프로펀디티'로 전송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이때 엄청나게 거대한 무언가가 바로 근방 초공간도약에서 빠져나오는데...

스카리프 궤도상에 죽음의 별이 나타난다.

타킨은 반란 연합 함대는 다스 베이더가 처리할 것이니 내버려 두고, 스카리프 기지를 반군 청소 및 추가 정보 유출 방지의 명목으로 제다처럼 하나의 원자로만을 사용하여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죽음의 별이 쏜 슈퍼레이저는 크레닉이 쓰러져있던 송신탑을 파괴하면서[] 해상에 내리꽂혀 거대한 폭발을 일으킨다. 데이터 송신을 끝내고 해안가로 향한 진과 카시안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수평선에서부터 밀려오는 화염[]을 담담히 맞이한다.[]

이것으로 로그 원 특전대는 전멸한다

 

스카리프 표면의 제국군 기지가 그렇게 소멸해버리는 동안, 2척의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들이 격침된 상태에서 죽음의 별의 설계도를 전송받은 반란 연합 함대들은 후퇴를 위해 하이퍼스페이스로 도약하려 하지만 일부 함선이나 전투기만 도약에 성공하고 아직 다수의 함대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다스 베이더가 친히 증원군과 함께 기함인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데바스테이터 호를 이끌고 나타난다.[]

갑자기 나타난 스타 디스트로이어 앞에 많은 반란군 함선들은 데바스테이터 호에 충돌하여 폭발하거나 하이퍼드라이브 가동에 실패하고 포격을 그대로 맞아가며 대다수가 파괴된다. 결국 대다수의 수송선과 화물선들 그리고 한 대의 몬 칼라마리 스타 크루저는 제국 해군에게 무차별 포격을 받고 거의 궤멸된다. 이로 인해 무력화된 몬 칼라마리 크루저에서는 반란 연합 수병들이 죽음의 별의 설계도를 디스크에 복사해서 탈출하려 하나

다스 베이더가 람다급 셔틀을 타고 직접 몬 칼라마리 크루저 프로펀디티 함내에 진입하고, 필사적으로 그를 막으려는 반란 연합 수병들을 라이트세이버와 포스로 무참히 도륙해버린다.[] 일부 해외 리뷰어들에 의하면 베이더가 문을 포스로 일부러 잠궈서 수병들의 도망을 막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계도가 담긴 디스크는 수병들의 희생 덕분에 천신만고 끝에 프로펀디티 격납고 내부에 수납되어 있었던 코렐리안 코르벳으로 전달된다.

아슬아슬하게 코렐리안 코르벳은 격납고에서 분리, 탈출에 성공한다. 이 코렐리안 코르벳은 바로 탄티브 IV. 무사히 디스크를 인계받은 레이무스 안틸레스는 탄티브 IV의 함교에서 누군가에게 디스크를 전달하는데, 전달받은 인물은 다름아닌 레아 오가나 공주.[] 디스크에 무엇이 든 것이냐는 장교의 물음에 레아가 "희망이죠."이라고 짤막하게 대답하고 그대로 탄티브IV가 하이퍼스페이스에 진입하는 장면으로 로그 원은 끝을 맺는다.[]

하지만 다스 베이더와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이를 놓치지 않고 공주가 타고 있는 탄티브 IV를 추격하게 되는데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영화 평가

미국은 개봉 전주에 언론 관계자 대상으로 28분 정도를 상영했는데 평가가 굉장히 좋았다. 조지 루카스도 영화를 보고 마음에 들어했다는 후문이 있다. 이후 한국 시간으로 12월 11일에 시사회가 있었는데, 참석한 사람들 대다수가 크게 호평했다.# 영화를 본 누구나 인정할 만한 사실은 결말이 엄청나다는 것.[] 또한 다수의 리뷰 헤드라인이 팬들이 20년 전에 받았어야 할 프리퀄(The prequel fans deserved)이라고 보도했다.

사실 예고편에서 나온 요상한 대사들[]과 영화가 개봉을 앞둔 막바지에 재촬영을 했다는 소식 등으로 《로그 원》은 나오기 전부터 곤욕을 치러야 했다. 또 디즈니 측에서 본작이 '너무 전쟁 영화 같다'며 막판 수정을 요구했다는 루머가 돌면서 밀리터리 풍의 스타워즈를 기대한 팬들에게는 불안 요소로 다가왔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지나친 걱정이었다는 의견이 다수다. ​《깨어난 포스》의 열기가 서서히 식으면서 해당 영화가 일부 팬들에게는 '재활용된 포스(The Force Recycled)', '깨어난 폭소거리(The Farce Awakens)'라는 조롱까지 받는 마당에, 본작은 나름의 오리지널리티를 추구하면서도 적절하게 클래식의 맛도 버무린 탓에 디즈니 산하의 스타워즈 후속작들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시리즈 팬들로부터도 본작만큼은 호평을 받는 경우가 많다.

특히 《새로운 희망》에 대한 오마주 및 배경 장치를 억지스럽지 않게 잘 배치[]하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엿보인다. 이렇게 전작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설정 구멍을 메울 뿐만 아니라, 수십 년 지난 옛날 영화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기존의 삼부작들과는 다른 신선한 관점으로 스타워즈 세계관에 접근한 면이 가장 높이 평가된다. 즉, 그간의 클리세를 깨고 진보하려는 시도가 많이 보인다는 것.

가령 기존 시리즈가 '운명의 선택을 받은 특별한 인물들'[]의 대서사시에 치중한 내용이라면, 본작은 그야말로 평범한 재능의 평범한 인물들이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야기다. 그러다 보니 기존 시리즈에서는 '주인공 보정'이 잔뜩 들어가 별로 위협될 거리도 없는 적들의 공격이 로그 원에서는 주인공 일행의 생사에 직결될 정도로 위협적이고, 기존 시리즈에서 밈으로 전락해버린 스톰트루퍼들의 블래스터 사격조차도 정말 대원 한 사람 한 사람 목숨을 쉽게 앗아간다.

마치 할리우드 전쟁 영화가 주인공 한 명의 영웅주의에서 벗어나 일반 병사들의 처절한 생사를 다루는 흐름으로 변화한 것처럼 로그 원도 스타워즈라는 광활한 세계관에서 그야말로 보잘것없는 일반인들이, 각자의 삶을 고민하고 치열하게 살면서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다룬다.[] 이를 염두에 두고 보면 오리지널 시리즈 첫 작품에서 인트로에 짧게 소개되는데 그친, 주인공의 서사를 돕기 위한 작은 요소에 지나지 않았던 디스크 설계도 하나조차도, 로그 원에서는 이를 얻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소중한 희생이 있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전반적으로 120분 동안 이러한 장면들을 공들여 보여주다 보니, 본작은 '스타워즈 세계관임에도 현실적이고 비장하며 무겁다'는 평가를 받는다. 덕분에 영화를 보고 《새로운 희망》을 보면 별 대수롭지 않은 장면들에서조차 울컥하게 된다는 감상이 많다.

영상미 쪽에서도 호평이 많은데, 가레스 에드워즈가 전작 고질라를 통해 보여준 현장감 넘치는 거대한 스케일의 묘사가 스타워즈에 그대로 녹아들었다. 특히 행성들과 죽음의 별 같은 천체들과 거대 함선의 시각적 묘사가 전작들에 비해 훨씬 실감나고 스케일이 커졌으며, 우주의 깊이감 역시 잘 표현되었다는 평이다. 카메라 움직임과 미장센도 굉장히 치밀하게 짜여졌다.# 또한 오리지널 시리즈의 컨셉 아티스트 랄프 맥쿼리의 작업물을 적극 활용하고, 무분별하게 CG를 남발한 프리퀄 시리즈와는 달리 CG 사용을 절제했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한편 캐스팅에 대해 디즈니의 인기 영합적인 정치적 올바름에 의해 스토리가 희생되는 영화가 될 것이라는 회의적인 예측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본작은 적절한 균형감을 유지하며 오히려 캐스팅의 다양성이 작품 내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성을 살리는 적절한 선택이 되었다. 특히 할리우드가 의례적으로 그렇듯이 아시아계의 인물들을 스테레오 타입으로 만들어놓고 구색 갖추기식 인종 장식품처럼 제시한 것이 아니라, 대조적인 두 인물이 각자의 독특한 캐릭터성을 가지고 서로 상호작용하며 유의미한 관계성을 보여준다. 심지어 시나리오적인 역할 수행에 있어서도 비중있게 나온다는 점에서 굉장히 모범적인 선례가 되었다. 게다가 반란군에 외계인은 물론이고 백인부터 히스패닉, 동양인, 흑인, 아랍계까지 골고루 있는 것은 오히려 제국의 폭정이 전 은하계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장치이기도 하다. 또 《깨어난 포스》의 기조를 이어 여성인 진 어소가 주인공으로 이야기 전개를 주도하지만, 남성 주연 카시안 안도르도 여성 주인공의 파트너로 서포트만 하는 평면적인 캐릭터가 아니라 주인공과는 별도의 고민과 서사가 있는 캐릭터로 나온다. 두 주연 캐릭터들은 어느 한 쪽이 다른 한 쪽의 서사를 희생하거나 굴복시키는 대신,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의 신념에 자극을 받으면서 양쪽 모두 성장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준다. 스타워즈 시리즈 자체가 처음 나온 당시에도 굉장히 진보적인 작품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그런 점을 본작은 훌륭하게 계승한 셈이다.

다만 개별 영화로서의 완성도 측면에 있어서는 다소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물론 이는 기존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라는 영화 자체의 한계인 부분도 있으나, 그 부분을 배제하고 봐도 여러 행성들을 왔다갔다 하는 초중반의 전개가 엉성하고 지루하다는 것이다. 물론 중반을 거치면서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영화가 된 것처럼 관객의 몰입도를 확 올리고, 그 여세를 몰아 후반의 스카리프 전투와 결말까지 잘 마무리하면서 전반부의 아쉬운 점을 상쇄시켰다는 평가도 받지만, 일각에서는 본작의 클라이맥스 진행 역시도 지나치게 산만하다는 얘기가 나왔다. 동시간에 이루어지는 3가지 주요 사건[]이 한꺼번에 진행되다 보니 장면 전환의 흐름이 상당히 끊긴다는 평.[]

영화에서 다루는 주요 등장인물의 수가 너무 많다보니 오히려 관객들이 몰입해야 하는 주연들의 깊이감이 부족해졌다는 비판도 나온다. 작중의 주요 조연들인 K-2SO, 오슨 크레닉, 치루트 임웨의 캐릭터성은 잘 살렸지만, 정작 진 어소, 쏘우 게레라와 같이 극의 중심을 이끌어야 할 중요한 인물들이 아쉽다는 평.[] 특히 주인공의 경우 제국과 반란군 양쪽 모두에 대해 냉소적인 태도로 일관하던 전반부의 태도가 갑자기 아버지의 사망 이후 급작스럽게 바뀌어, 주저하는 반란군 수뇌부 앞에서 갑자기 대의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투사가 된 모습이 작위적이라는 지적을 받는다.[] 또한 반란군에서조차 너무 급진적인 인물이라고 여기며 위험 요소로 간주되는 쏘우는 작품 내에서 대의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다는 반군의 수장이자 주인공에게는 양아버지격 캐릭터라는 중요한 위치를 갖는데, 영화는 초반 쏘우와 주인공 일행 사이에 긴장감을 조성하다 중반이 되자 갈등이 고조되기는 커녕 비중을 줄여 황급하게 퇴장시킨다.[]

그럼에도 가장 중요한 부분인 로그 원 특공대가 결성되는 중반의 결의 장면에서, 본작은 주요 캐릭터들의 동기를 통해 작품의 주제를 놓치지 않는다. 영화는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한 자리에 모인 특공대원들이 왜 반란군의 상부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독단적으로 극히 위험한 작전을 자원했는지에 대해, 논리적 감정적 요인들을 통해 관객을 설득하지 못하면 플롯 전체가 무너질 수 있는 취약점이 있다. 그 과정을 대사 몇 줄로 장황하게 설명하고 넘어가는 대신, 본작은 그동안의 전개를 통해 반란군으로 살아가는 삶의 이면을 묵묵히 보여줌으로서 충실하게 빌드업 해오다, 바로 이 지점에서 결정적인 동기로 사용하며 작품이 모아온 힘을 터뜨린다. 이후부터는 명확해진 군사 작전 목표로 처절한 밀리터리 지상전과 시원한 우주 함대전을 일사천리로 진행시키며 엔딩까지 쭉쭉 달려나가는 덕분에, 다소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는 전반부의 전개와 조금 산만하다고 볼 수 있는 등장인물들의 모습도 어떻게 보면 후반부의 추진력을 위한 밑거름 역할을 제대로 수행한 셈이다.

이렇게 영화의 전체적인 평가는 조금씩 호불호가 갈리지만, 마지막 3분만큼은 위의 영상처럼 대부분의 팬들이 열광하며 '역대 최고의 다스 베이더 씬'이라는 압도적인 호응을 받았다.[25] 이렇게 절망적인 학살 속에서도 반란군의 희망이 레아 오르가나에게 전달되는 장면까지, 40년 전 스타워즈 시리즈의 서막을 연 순간으로 이어지며 장엄하게 결말이 나는 마지막 시퀀스는 그야말로 《로그 원》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참고로 예고편에만 나오고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는 장면들[26]이 많다 보니, 개봉 당시 '스튜디오의 의도와는 다르게 지나치게 사실적이고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가 나오는 바람에 급하게 재촬영이 이루어져 일부 장면이 교체되었고 결국 감독의 의도와는 다른 최종 완성본이 개봉되었다 카더라'는 추측성 루머가 나오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 스튜디오와 감독, 배우들은 모두 "재촬영을 한 것은 맞으나 기존 촬영분의 전면 교체가 아니라 보충 촬영 정도의 수준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해당 추측과는 정반대로, 개봉 이후 가렛 에드워즈는 "디즈니가 주요 캐릭터의 사망을 반대할 것으로 생각해 주인공을 비롯한 몇몇 등장인물들이 탈출하는 방향으로 촬영했으나, 오히려 디즈니에서 전원 사망하는 전개가 더 자연스럽다고 인정하여 결말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어쨌든 《로그 원》은 스타워즈 본편에서 벗어난 첫 번째 스핀오프 영화임에도 10억 달러 돌파 영화가 되어 전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이렇게 기대 이상의 흥행 성적을 보여주면서, 본작은 스타워즈 앤솔로지의 발판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디즈니가 계속해서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만달로리안, 오비완 케노비, 안도르 등 다수의 스핀오프 시리즈들의 제작을 추진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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