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퉁이 영화소개

대한민국의 2022년 드라마 영화. 2021년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에서 먼저 상영된 적이 있다. 신선의 감독 장편 데뷔작이기도 하며, 이택근, 하성국, 박봉준, 황미영, 백수희 등이 출연하였다.

 

2022년 8월 11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 <모퉁이>는 우연히 만나게 된 세 명의 친구가 10년 전의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영화이다.

영화의 시작은 10년 전, 영화과 동문인 성원(이택근), 중순(하성국), 병수(박봉준)이 함께 영화를 찍던 장면으로부터 시작된다. 세 사람은 영화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가지고 함께 영화를 만들지만, 어느 날 중순이 사고를 당하면서 영화는 중단되고 세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된다.

10년 후, 성원은 영화감독으로 성공한 반면, 중순은 영화 일을 그만두고 평범한 삶을 살고 있고, 병수는 여전히 영화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지만 현실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 사람은 우연히 길모퉁이에서 만나게 되고, 술자리를 함께하며 10년 전의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영화는 세 사람의 대화를 통해 과거의 상처와 갈등을 드러내고, 그들이 어떻게 과거를 극복하고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지 보여준다. 특히, 중순의 사고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는 장면은 영화의 핵심적인 사건으로, 세 사람의 관계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모퉁이>는 신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세밀한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이다. 특히, 세 배우의 연기는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다. 이택근은 성공한 영화감독이지만 여전히 과거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성원을, 하성국은 사고로 인해 영화를 그만두고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중순을, 박봉준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힘들어하는 병수를 각각 실감나게 연기한다.

<모퉁이>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세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관계의 복잡함과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모퉁이>는 2022년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에서 상영되었으며,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새로운 선택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모퉁이 영화 줄거리

"우리의 대화는 왜 지금 여기 있는 걸까?"
길모퉁이에서 우연히 마주친 영화과 동문
성원(이택근)과 중순(하성국) 그리고 병수(박봉준).
세 사람은 불편한 기류가 흐르는 술자리를 함께한다.

10년의 공백을 채우는 그들의 영화담(談)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는데..

 

모퉁이 영화 등장인물

성원 - 이택근 분
중순 - 하성국 분
병수 - 박봉준 분
규정
미영 - 황미영 분
은유 - 백수희 분
사장 - 박준영 분
민성 - 김민성 분
재원 - 이재원 분
동주 - 이동주 분
카페사장 - 송인국 분(우정출연)
제작부 - 강태우 분(우정출연)
경표 - 고경표 분(특별출연)
유람 - 배유람 분(특별출연)

 

모퉁이 영화 평가

<모퉁이>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세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관계의 복잡함과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영화의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세 배우의 연기이다. 이택근, 하성국, 박봉준은 각각의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하며 영화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중순의 사고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는 장면에서 하성국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모퉁이>는 2022년 한국 영화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작품 중 하나였다. 과거와 현재에 대한 이야기,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세 배우의 연기가 모두 훌륭한 영화이다. 아직 이 영화를 보지 못했다면 꼭 한번 감상해 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