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소개

문폴(Moonfall) 영화소개

뤼케 2023. 9. 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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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6일에 개봉한 롤랜드 에머리히의 SF, 재난 영화.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의 후원을 받아 제작된 미·중 합작 영화이다.

 

문폴 영화 시놉시스

궤도를 이탈한 달이 지구를 향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지구의 중력과 모든 물리적인 법칙이 붕괴된다.
거대한 해일과 지진, 화산폭발, 쓰나미와 이상기후까지 상상조차 불가능했던 모든 재난으로 전 세계는 공포와 혼란에 빠진다.
달과 충돌까지 남은 시간은 단 30일. NASA 연구원 ‘파울러’(할리 베리), 전직 우주 비행사 ‘브라이언’(패트릭 윌슨),
그리고 우주 덕후 ‘KC’(존 브래들리)는 달을 막을 방법을 찾기 위해 마지막 우주선에 오른다.

'인류 멸망 D-30일, 추락하는 달을 반드시 멈춰야 한다

 

문폴 영화 등장인물

조신더 '조' 파울러 (할리 베리)
NASA 소속 직원. 영화 전반에는 최소 부국장. 2011년에 브라이언과 함께 인공위성 점검을 위해 우주에 갔다가 사고를 당한다. 하지만 상황을 전부 다 목격했던 브라이언과 달리, 습격 때 바로 기절한 바람에 브라이언을 제대로 변호해주지 못했다. 사건을 겪은 후 남편과 이혼했다. 그리고 10년 후, 달에 뭔가 이상이 있다는 것을 깨닫자,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다며 작전을 펼친다.


브라이언 하퍼 (패트릭 윌슨[])
2011년 당시 NASA 소속 우주비행사였으나 사고를 겪은 후 불명예 퇴직한 전 NASA 대원. 우주비행사로써의 모든 명예가 실추된 상태인데다, 아내와는 이혼까지 했다.[] 집세도 상당히 밀린 상태이고[],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강연이나 하는 신세로 전락했다.


K.C. 하우스먼 (존 브래들리[])
아마추어 천문학자이자 인공구조물 전문가. 안경쓴 덕후 느낌의 인상이다. 달의 궤도에 이상이 생긴 것을 미리 NASA에게 알리려다[] 미치광이 취급당하자,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브라이언을 찾아갔다. 브라이언 역시 하우스맨을 미치광이 취급하며 내쫓았지만, 브라이언과 나사는 하우스먼의 정보가 맞다는 것을 깨닫고 하우스먼을 작전에 참가시켰다. 참고로 어머니가 있는데 알츠하이머를 앓아 병원에 있다.


톰 로페즈 (마이클 페냐)
브라이언 하퍼의 전 와이프인 브렌다의 재혼 상대. 렉서스 매장 딜러라, 렉서스 매장에서 브라이언의 연락을 받는 모습이 나온다. 실적이 좋은지 상당히 잘 사는 모습을 보여준다.


소니 하퍼 (찰리 플러머)
브라이언의 아들. 경찰과 과속으로 추격전을 벌이다 체포되어 구치소에 갇히게 된다. 이걸 뉴스로 본 브라이언이 소니를 빼내려 하지만, 어느 방법도 통하지 않는다. 브라이언이 우주에 가기로 마음을 굳힌 이유 중 하나.


미셸 (켈리 유)
중국인 교환학생이다. 조의 집에서 아들인 지미를 주로 돌보는 역할로 나온다. 조와 브라이언이 우주로 간 후, 소니, 지미와 함께 같이 콜로라도를 향해 떠난다.


홀든필드 (도날드 서덜랜드)
1969년 아폴로 11호 작전 당시 임무를 수행한 나사 직원으로, 작전 중에 달의 어두운 면에 관련된 음모론과 나사가 무언가를 숨겼다는 비밀을 이야기한다.


브렌다 로페즈 (캐롤라이나 바르첵)
브라이언 하퍼의 전 아내로 톰 로페즈와 재혼한 상태. 소니의 엄마.


더그 데이비슨 (에미 이쿠와코)
조 파울러의 전 남편. 미 공군 소속으로 계급은 대장. 조와 브라이언 일행에게 EMP 폭탄을 지원해준다.


알버트 허칭스 (스티븐 보가트)
NASA 국장. 달이 충돌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세계 곳곳에서 재난이 일어나자 모든 걸 포기하고 가족과 함께 마지막을 지내기 위해 국장직을 내려놓는다.[] 그리고는 파울러에게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려주고 홀든필드를 찾아가라고 하고는 나사를 떠난다. 이후 국장 대행은 조신더 파울러가 담당.


가브리엘라 오클레어 (맥심 로이)
육군 대위로, 중반에 호텔에 고립된 브라이언과 K.C. 하우스맨 구출 작전을 수행하는 여군. 이후 소니를 구출하는 역할도 담당.

 

문폴 영화 줄거리

2011년, 우주왕복선에서 위성 수리 중이던 선장 조 파울러와 대원 브라이언 하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 물질의 습격을 당해 동료 우주비행사를 잃는 사고를 당한다. 이때 브라이언 하퍼는 수수께끼의 외계 물질이 달의 표면인 위난의 바다로 이동하는 것을 목격한다. 하퍼는 NASA의 사고 조사 청문회에서 이를 지속적으로 증언하는데, 선장 파울러가 사고 당시 의식을 잃어 이 발언을 지지해주지 못했고, 이로 인해 나사는 사고원인을 하퍼의 거짓 증언 및 인적실수로 결론내려 하퍼는 우주비행사의 모든 명예를 잃고 나사에서 불명예 퇴직당한다.

10년 후, 2021년. NASA에서 계속 근무중이던 파울러는 달이 궤도를 이탈해 지구로 급속히 접근하는 것을 알아 차린다. 나사는 이를 비밀로 하고 대책을 세우려 하지만 달의 접근 속도가 너무 빨라 대중들이 이를 눈치챘고 전 세계는 공포와 혼란에 빠진다. 한편 달의 궤도에 이상이 생긴 것을 미리 알아차린 아마추어 천문학자이자 인공구조물 전문가 K.C. 하우스맨은 이를 NASA 및 전문가들에게 알리려 했지만 항상 미치광이 취급을 당하다 같은 처지에 있던 하퍼를 만나 의기투합한다. NASA는 이제서야 달의 표면에 이상이 있음을 감지하고 NASA와 ESA에서 우주비행사를 급히 달로 파견하여 조사를 시작했지만 처음에 등장한 정체 불명의 외계 물질의 습격을 받아 전원 사망한다. 이 장면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던 NASA 관계자가 그대로 목격하면서 조 파울러는 정체 불명의 물질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에서 아폴로 11호가 발사된 1969년부터 NASA가 이를 은폐한 것을 밝혀낸다[. 추가로 당시 이를 해결하기 위해 EMP 폭탄을 투하하려다 예산상의 문제로 중단되었단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다시 추진하게 된다.

한편 달이 지구에 매우 근접해 지구 곳곳에서는 중력에 이상이 생기고 달과 지구에 작용하는 기조력에 의해 지각이 미쳐 날뛰어 지진이 일어나 땅이 갈라지고 바다는 넘쳐 흘러 대륙과 해양이 붕괴되기 직전이 되어 모든 대책이 소용없게 되었을 때, 파울러는 LA에 전시되어 있던 엔데버 우주왕복선을 다시 가져와 작동 가능 상태로 만들고 하퍼, 하우스맨을 데려와 개발이 중단된 EMP 폭탄의 프로토타입을 전 남편인 공군 장군에게서 입수해 달에 떨군다는 작전을 세운다. 이 순간, 달의 기조력 이상의 이상 지진으로 인해 세 개의 추진체 엔진 중 하나가 망가져 버리고, 이로 인해 발사가 불가능해지자 결국 파울러는 해산을 지시한다. 하지만 달의 중력이 예상보다 더 많이 지구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아낸 하우스맨은 더 강력해진 중력 덕에 달이 스쳐지나가는 순간 우주왕복선을 발사하면 달의 중력이 우주왕복선을 끌어당기면서 궤도에 안착할 수도 있다는 계산을 해낸다. 결국 파울러는 이미 해산해버린 다른 우주비행사 대신 하퍼의 항법사로 합류하고, 하우스맨 또한 항공 엔지니어 신분으로 즉석에서 우주비행사 자격을 NASA 국장 대행인 파울러에게서 임시로 부여받고 합류한다. 이 세 사람은 덮쳐오는 달의 거대한 중력 해일을 아슬아슬하게 피해 달의 위난의 바다로 향한다.

위난의 바다에 도착한 일행은 EMP 폭탄을 위난의 바다 상공에 설치한 뒤, 전자파를 감지하는 정체불명의 외계 물질을 유인해낸다. 그러나 그 정체불명의 물질은 EMP 폭탄이 아니라 우주왕복선에 탑승한 일행들을 노리기 시작하였고 보유한 모든 전자기기를 급히 파괴하여 아슬아슬하게 공격은 면한다. 그 과정에서 해당 외계 물질은 '전자물질과 같이 있는 생명체'만 감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EMP 폭탄을 수거하여 외계 물질이 사라진 위난의 바다에 있는 구멍을 통해 달의 내부로 들어간다. 달의 내부에 펼쳐진 것은 교과서에서 배운 맨틀이 아니라 하우스맨이 그토록 주장하던 거대한 구조체가 백색왜성을 감싸는 구조로 된 것을 알게 된다.[] 내부 안쪽에서 외계 물질과 다시 조우하게 되자 EMP 폭탄을 다시 투하하려는데, 우주선이 누군가 원격으로 조종하는 것처럼 외계 물질을 피해 어딘가로 유인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그러나 앞을 가로막는건 거대한 구조체의 벽이고, 바로 뒤에 외계 물질이 바짝 붙어 우주선을 파괴하려는 순간 바로 앞에 있던 벽의 문의 열리며 녹색의 빛이 나와 우주선만 들여보내고 문이 닫혀 외계 물질을 겨우 따돌린다. 이 과정에서 우주선은 충격을 입어 파손되고 주인공 일행들은 기절하게 된다.

정신을 차린 주인공 일행은 브라이언이 어딘가로 사라진걸 알아채고 중력과 숨쉴 수 있는 공기가 있는 우주선 밖으로 나간다. 그 곳은 다른 문명의 우주선 격납고처럼 보이는 공간이였고, 마치 어딘가로 안내하는 것처럼 안쪽 문이 열리며 그들을 안내한다. 이 과정에서 적대적인 외계 존재와 인간에게 호의적인 존재가 존재한다는걸 알게 된다. 한편 어딘가에서 깨어난 브라이언은 자신의 아들 소니의 모습을 한 어떠한 존재와 조우하는데, 이 불가사의한 존재는 자신을 달의 운영 시스템이라 소개하며 자신이 세 사람을 여기로 오도록 인도하였고 이곳을 찾아온 인간에게 자신들의 문명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주도록 프로그래밍 되었다고 밝히면서 이제까지의 모든 인류의 역사를 그에게 알려준다.

수십억년 전, 다른 은하에서 살던 존재들은 고도한 문명 사회를 이루었으며 기술적 특이점을 초월한 기술력을 보유했다. 그러나 이들이 창조한 인공지능이 기술적 특이점을 넘어 문명의 노예로 살길 거부하며 반란을 일으키기 시작하여 그곳에 있던 모든 문명을 말살하기 시작한다. 이를 피해 다른 은하계로 피난을 하기 위해 거대한 구조체를 여럿 제작하는데 이마저도 타락한 인공지능에 의해 몰살당해, 그나마 제때 완성해 그들의 문명의 유전적 정보만 담은 구조체만 무사히 태양계에 도착한게 바로 지금의 달이었고, 그 달 속에 선조들이 담은 유전적 정보를 이용해 행성과 생명체를 창조하는데, 바로 지구와 인간이라는 것이다. 즉, 수십억년전에 존재한 문명은 외계인이 아니라 현생 인류의 머나먼 선조인 셈. 수십억년 동안 평화로운 시기를 지내는 도중, 과거 문명을 멸망시킨 인공지능, 즉 현재 지구와 달을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외계물질에게 발각되어 달의 동력원인 백색왜성을 공격한뒤 궤도를 조종

 

수십억년 동안 평화로운 시기를 지내는 도중, 과거 문명을 멸망시킨 인공지능, 즉 현재 지구와 달을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외계물질에게 발각되어 달의 동력원인 백색왜성을 공격한뒤 궤도를 조종해 움직여 지구와 충돌시켜 인류를 완전히 멸망시킨 뒤 다시는 태어나지 못하게 만들려 한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동시에 외계 물질, 즉 인공지능을 유인하기 위한 부탁을 하게 된다.

이후 브라이언은 주인공 일행들과 합류하여, 선조 인공지능이 고쳐놓은 우주선을 타고 EMP 폭탄 투하 작전을 이어 진행하게 되어 인공지능과 숨막히는 추격전을 벌인다. 그러나 EMP를 작동시키려면 정확한 타이밍에 기폭장치를 작동시켜야했는데, 브라이언이 남아 기폭하려 했지만 파울러가 이를 불허하느라 신경전이 벌어졌다. 그 사이 하우스맨이 EMP 폭탄이 실린 선체로 들어가 폭탄 적재칸을 본체에서 분리했다. 바짝 쫒아온 인공지능에게 삼켜지기 직전 하우스맨은 EMP를 기폭해 인공지능을 성공적으로 제거하게 되었고, 달은 지구와 충돌하기 직전에 간신히 다시 떠올라 원래 궤도로 복귀하면서 지구와 달, 인류는 모두 무사하게 된다.

그렇게 하우스맨은 자신을 희생해 인공지능 외계물질을 없앴고 브라이언과 파울러는 무사히 지구에 도착해서 가족들과 다시 재회하였다. 그들은 토성처럼 고리가 생긴 채로 하늘에 떠 있는 달을 바라본다.

같은 시간, 달의 내부에서는 하우스맨의 의식을 복구하게 되고[], 그는 그곳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만나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렇게 하우스맨은 달의 일부가 되며 영화는 끝이 난다.

 

문폴 영화 평가

전형적인 롤랜드 에머리히 영화라는 평가를 받는다. 소재만 바뀌었을 뿐, 똑같은 발단과 똑같은 지구 파괴와 도시 파괴 시각효과를 보여주고 뭉특한 드라마를 보여주면서 마무리 짓는 공식을 그대로 따랐다. 중간 중간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각종 PPL과 중국 관련 요소들은 비판이 많다. 내용과 소재 때문에 사이언톨로지와 스페이스 X가 떠오른다는 의견이 많다.

기계에 의해 행성 단위로 인류를 몰살하려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게임 매스 이펙트 시리즈와 유사한 점이 있다.

BBC 평론가 마크 커모드는 "멍청함의 정도가 천재적이어서 경이로운 지경"이라며 "내 뇌가 폐수로 변해 귀로 흘러내리는 것 같았으며 이 영화는 방사능 급으로 멍청하다”고 평했다. 총격씬을 보여준 다음에 행여나 관객이 이해 못했을까 봐 나오는 "저들이 우리에게 총을 쏘고 있네!" 등 불필요하고 유치한 대사의 향연이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스토리 구조 및 고증에 대해서도 “중력의 법칙과 극작의 원칙은 창밖으로 던져졌고, 상식이 모두 짐을 싸서 산으로 도망가는데 그 산은 그 순간에도 라스 폰 트리에 예술 영화에 나올 법한 광경에 의해 파괴되고 있다”며 "이 영화를 보고 나니 지오스톰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담담하고 묵직한 다큐멘터리로 보인다"고 평했다. 다만 오히려 그 어처구니 없음을 보는 재미에 영화 관람이 매우 즐거웠다고 밝혔는데, 영상을 보면 반어법이 아니라 진심으로 즐겼는지 리뷰 내내 영화의 내용을 떠올리기만 해도 웃기다는 듯 웃어댄다. "그럼 영화를 한 번 더 보겠냐"는 동료의 질문에는 "두번째 관람이 첫번째 관람의 감동을 재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특히, 감독의 전작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처럼 중국 자본이 대거 투입된 만큼 전형적인 중국몽 스토리가 전개되는데 문제는 이러한 영화들의 스토리가 천편일률적으로 유치하게 흐른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다.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퍼시픽 림: 업라이징, 트리플 엑스 리턴즈 등 중국 자본이 투입된 헐리우드 영화의 특징은 스토리의 붕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문폴은 중국 평점조차 5~6점 대라는 결과를 보여줬다.

또한 많은 관객들이 달이 없어진다는 가정을 했을 때 벌어질 일들이나 달이 지구로 추락한다면 벌어지는 일들을 묘사한 재난 영화를 기대하고 들어갔는데 왠 쌩뚱맞은 유사과학 음모론 영화가 나오니까 어이가 없어 할 만도 하다. 라이너는 원래 롤랜드 애머리히의 영화가 고증이 처참한 걸 감안해도 이번 작품은 선을 넘었다며 혹평했다.

결론적으로 이 영화는 감독 본인이 이전에 만든 투모로우와 2012 이 두 영화의 장면들을 완전히 재탕한 채 1998년 영화 아마게돈 류 클리셰 기조만 어설프게 흉내내고 따라하며 마구마구 섞어내서 우려내기만 했던 그런 영화만 되어버린 셈이다. 과학적 고증은 둘째 치더라도 시나리오가 과하게 엉성한데다 가장 큰 문제가 에머리히 감독의 장점인 이야기 흐름과 기승전결 비율마저 무너진 최악의 스토리텔링을 보여준다.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과학적인 내용의 재난영화처럼 제목과 포스터를 지어서 그런점이 굉장히 크다. 장점을 꼽자면 에일리언 프레데터처럼 과학적 고증과 상관없는 영화로서 평가하면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은 편이고 특히 CG가 굉장히 좋다. 달에 토성처럼 고리가 생기는 모습이나 달이 지구를 거대하게 부수면서 쓸고 가는 모습은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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